우리 가족들과 오랜 시간 만나온 도자기공예 선생님께서는
우리 가족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계셔서
우리 가족들이 도자기공예 수업 중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답니다.
자, 이번 시간에는 무엇을 만들까요~?!
이게 뭘까요?!
딱 봐도 뭔지 알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이제 봄이잖아요?!
예쁜꽃을 담아내기 위해 화병을 만들기로 했어요.
흙을 조금 뗴어서 조물조물한 후 길게 늘려서 틀에 잘 붙여주어요.
너무 얇게 늘리면 모양이 잘 나오지 않으니까 살짝 두께감이 있게 늘려서 붙이는게 포인트랍니다!
돌돌돌돌, 틀에 잘 붙여주었다면 틀을 돌리면서
손가락으로 흙을 문질러 울퉁불퉁한 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줘요.
여기서 중요한 거!
너무 힘을 주어 문지르면 모양이 다 망가져버리기 때문에
적당히 힘 조절을 해가며 문질러줘야 한답니다.
이 과정이 우리 가족들에게는 살짝 힘들었어요.
어느정도의 힘을 가해야 하는지 어렵잖아요?!
그래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예쁘게 문질렀답니다.
고르게 잘 펴졌죠? ㅎㅎ
이렇게만 만들고 끝! 해도 되지만,
우리 가족들의 개성을 담고 싶어서 모양을 내주기로 했어요.
모양틀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붙여주었는데요.
나비, 별, 하트, 과일 등 여러가지 모양들이 있네요.
여기까지 하고나면 선생님께서 각 도자기들을 구워주실건데요.
굽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완성품을 빨리 받아 볼 순 없어요.
참는게 힘든 우리 가족들이지만,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을 허용했어요. ㅎㅎ
어서 만나기를 바라며, 도자기공예 수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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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요리 시간에는 뭘 만들고 싶어요?
라는 질문에
"짜장면이요!" 라고 거침없이 대답했던 우리 가족을 위해
이번 요리 시간에는 짜장면을 만들기로 결정!
그렇다면 우리 가족들이 직접 면도 뽑고 하나요?
그럴리가요~ ㅎㅎ
우리에겐 너무나 간편하고 좋은 밀키트가 있지 않습니까?!
마트에 가서 많~은 밀키트 중에 풀무* 직화 짜장면 밀키트를 구매했어요.
이제 설명서를 천천히 들여다봐요.
설명이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어요.
먼저 일정량의 물을 받고, 물이 보골보골 끓을 때까지 기다려줘요.
그리고 물이 끊어오른 것이 보이면 탱글탱글한 면을 투하!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보통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짜장면을 끓이다보면 하는 실수가 있죠.
아마 한번쯤 해봤을텐데요.
물을 조금만 남기고 싹 버려야 하는 것!
우리 가족들이 잊지 않고 물을 잘 버리는지 지켜보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물을 버리지 않고 소스를 넣으려 하지 않겠어요?!
얼른 물을 버리고, 소스까지 넣어서 쉐킷쉐킷 꼼꼼하게 비벼주었어요.
사알짝 착오가 있었지만 선생님의 큰 도움 없이 우리 가족들이 직접 끓인 짜장면.
맛있게 잘 된 것 같죠?!
다음에는 이 정도 요리는 완벽하게 할 것이라 믿으며
즐거운 요리 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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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과 오랜만에 그림책도서관을 찾았어요.
사실 독서를 좋아하는 가족은 많지는 않아요, ㅎㅎㅎ
독서를 하러 갔는데 멍하니 앉아 있기만 한다던가,
이 책 저 책 무분별하게 꺼내기만 하고 들여다보지는 않는다던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돌아다닌다던가, 등등등. ㅎㅎ
하지만, 책을 가까이하면 좋다고 하니
우리 가족들 좋다는 건 다 해야죠!
자리를 잡고 앉아서 각자 원하는 책을 골라
뒤적뒤적... ㅎㅎㅎ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창의력을 발휘하여 우리 가족들만의 독서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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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의 헬스 시간이예요~!
봄맞이 몸 만들기에 돌입한 우리 가족들!
이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과는 달리 우리 가족들의 운동량은 한결 같아요....
운동 시간이 짧아도 너무 짧고, 강도가 약해도 너무 약하단 말이죠.
시간도 점차 늘리고, 강도도 점차 세져야 하는데
운동을 그리, 썩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이기에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그나마 하고자 하는 가족들은 선생님들이 더 최선을 다해 지도를 한답니다.
힘들어도 따라오긴 따라오는 가족들을 보면서 응원도 참 많이 해요.
아직 찬바람이 씽씽 불긴하지만, 성큼 다가 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우리 가족들이 선생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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