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쓸다보니 김창운장로님이 빗자루와 갈퀴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91세의 장로님이 주님을 위해 일 하시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꼬 생각 하시는 귀한 장로님. 새벽예배도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 귀한 장로님. 겸손한 장로님. 장로님과 목사님이 쓸고 담고 함께 일 하십니다. 마당이 깨끗해졌습니다.
교회 대문앞 이웃초청 프랭카드도 걷어들이고, 마을회관 마다 붙인 초청 안내문도 마을회관을 돌며 다 떼어냈습니다.
7개 부락 마을회관에 귤 한 박스씩 가져다 드렸습니다.
점리 마을회관 분들은 주일날 오신분중 행운권 추첨에 혈압계를 받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십니다. 혈압계에 건전지끼워 마을회관에 모인 모든 분들이 혈압을 재었다며 고맙다고 모든분들이 인사를 하십니다.
참고로 혈압계는 박희성장로님이 찬조 하신 선물입니다. 한 분의 나눔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니 이 또한 감사입니다.
우리의 매일이 충성과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기쁘게 하는 삶 이기를 기도 합니다.
첫댓글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내려왔네요
교회를 늘 생각하시고 섬기시는
김창운 장로님의 섬김과 기도에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목사님과 김장로님께서
수고많으셨네요.
김장로님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