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늘푸른아카시아
 
 
 
카페 게시글
신작글 함께 읽기 음식 이야기
정승윤(21회) 추천 0 조회 48 06.09.20 17: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6.09.20 17:09

    첫댓글 별로 쓸만한 글도 아니면서 너무 산만해져버렸습니다. 글을 조금 다듬어서 모아 봤습니다. 애정을 갖고 다시 한 번 읽어주시고 거침없는 충고 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06.09.20 23:04

    주제넘지만... 이번 음식 관련 글들 읽으면서 형님의 주종목이 '산문'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글들을 묶는 것은 반대입니다. 글들이 하나하나 완결된 구조와 거기에서 나오는 팽팽한 긴장감이 있었는데, 묶어버리니 글의 시작과 끝이 다 죽어버린 느낌입니다. 각자가 다 독자적인 글로 살아 움직이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06.09.21 09:42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글을 원래대로 분리해 놓았습니다. 내 아내가 내 ID와 패스워드로 수시로 내 글을 감시하는데 이번에 딱 걸렸습니다. 도대체 첫키스의 주역이 누구냐는 추궁이었습니다. 음식 이야기에 뒤이어 여자 이야기도 써보려고 하는데 심히 망서려집니다. 그냥 맛있었다는 감회 뿐인데 왜 이런 추궁을 받아야 하는지... 주종목 이야기는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했던 문젭니다. 시는 나의 거의 일방적인 짝사랑입니다. 그렇게 외면을 당하면서도 시를 쓰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시가 나의 근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건필하십시오.

  • 06.09.21 10:21

    딴지 죄송한데요... <흰 쌀밥> 세번째 문단의 '크게 내노라하는 미식가는 아니지만'에서 '내노라'는 '내로라'가 맞는 것으로 압니다...^^

  • 작성자 06.09.21 11:59

    그렇지 않아도 미심쩍어 '내노라'를 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왜 '내노라'가 사전에 없을까 궁금해하던 차였습니다. 음운 현상 때문에 '내로라'라고 쓸까요? 맞춤법과 띄어쓰기 때문에 애를 많이 먹습니다. 성욱의 글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06.09.21 12:55

    저는 형님의 집필 계획에서 보다 실질적인 문제가 우려되는군요. 형님의 그 여자 이야기... 너무 방대한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요? 간추리고 간추린다 해도... 초인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게다가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그 이야기가 과거완료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으리라는 점... 집필 도중에도 계속 이어지는 그 스토리들은 어떻게 처리하실 계획이신지.. 이런 걸 일컬어 'Never ending story'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 (형수님 필독 要^^)

  • 작성자 06.09.21 16:17

    음식 이야기 뒤 끝에 왜 여자 이야기가 쓰고 싶은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주 죽을려고 삽질을 할 모양입니다. 근데 사실은 소재도 빈곤하고 너무 쪽팔리고 지저분한 이야기 뿐입니다. 그리고 설혹 내딴에는 아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임을 피력해도 여러분에게는 '전인권과 이은주'의 이야기처럼 들리기가 십상일겁니다. 그래서 쓴다면 아주 즉물적으로 써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입에 군침이 돌도록...^^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