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 ^^
오늘은 매경 TEST 주관처 갑질 사건에 대해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저는 현재 자겨증이 87개 있고 필기+실기 시험이 있는것도 있고 불합격 한 종목도 있고 하니 최소 200번 이상은 시험장에 다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난생처음 어이없음 일은 겪겨 되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었거나 이미 문제지가 배부 되어서 입실을 거부 당했다면 이렇게 열은 받지는 않았을 겁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여유시간을 가지고 집에서 시험장으로 출발을 했지만 중간에 약간의 사정이 생겨서 청당고등학교(서울) 시험장에 9시 45분에 도착 했습니다. 전날 문자에는 9시 44분 59초에 학교정문을 폐쇄한다는 내용은 있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10~15초 정도 빨리 온 사람 2명은 들여 보내주고 저는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즉 짧은 시간 차이라 입실을 시켜도 시험에 아무 지장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시험에 지장이 있는것도 아니니 들어보내 달라고 했으나 거절 당했습니다. 규정이라 안된다고 합니다.
시험시작 시간은 10시이고 9시 50분쯤 답안지 나주어 주고 시험지 나누어주고 하면 9시 45분에 입실을 해도 시험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도 말이에요. 시험 관리하는 사람들이 융통성이 없는건지 멍청한건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심지어는 시험책임자에게 항의를 하니 대표에게 연락을 해도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갑질을 행사 하더군요. 무슨 시험감독이 대단한 벼슬인양 행동하는 것이 역겨웠습니다.
시험에 아무 지장이 없는데 시험을 못 보게 했던 기관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뭐 제가 생각하기에는 갑질행정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수험자를 위한 행동을 했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동안 공부했던것도 아까웠고 수원에서 서울까지 거의 1시간 30분 소요해서 시험장에 도착했는데 타당한 이유없이 몇초 차이로 입실을 거부당하니 황당 하더군요. 다른기관은 입실시간이 적혀 있어도 위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시험지를 나누어 주기전이나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는 대부분 입실을 시켜 주었습니다. 매경 TEST 처럼 이따위로 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시험 관리하는 사람들이 너무 열받게 해서 일단 매경 TEST 사이트에 건의를 했고 매경테스트를 기획재정부에서 관리를 하니 국민신문고에도 신고한 상태 입니다. 이런 갑질을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 같은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