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자미갤러리는 현직 택시기사이자 오월을 기록하는 한진수 작가를 초대,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초대전 ‘5·18+1’ 전시를 개최한다..
‘5·18+1’은 두 가지 주제 ‘195·1819’와 ‘5·18+1’이다.
‘195·1819’은 10여년간 윤상원 열사를 기록한 한진수 작가의 사진전으로 ▲길 ▲나무 ▲천동마을 ▲5·18민주묘지 등 60여점이 선보인다.
‘5·18+1’은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윤상원열사가 태어난 천둥마을, 광천동 시민아파트, 최후 항쟁지인 옛전남도청 등에서 ‘그 장소에 있었지만 없었던’ 한진수, ‘그 시대에 살았지만 몰랐던’ 추현경, ‘5·18 유공자의 딸’ 정민수, ‘교육을 통해 5·18을 알게 된’ 유다은 네 명이 서로에게 인터뷰를 통해 세대가 다른 각각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느낀 5·18을 18분가량의 영상으로 제작·전시한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오월 그날의 내일이다. 그날의 기억과 역사를 전하는 ‘518+1’에 ‘+1’은 미래를 의미이면서 5·18 정신과 윤상원 열사 그리고 그의 정신을 전하는 한진수 작가를 연결이다. 그날을 알리라 했던 윤상원 열사의 말처럼 ‘5·18+1’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더하기 일’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시선을 통해 5·18을 각자의 ‘나’와 연결되기 위한 전시이다.
‘518+1’은 북구 자미갤러리에서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뒤 광주 동구 동명이인갤러리에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