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18.1.23.순창쌍치'양신저수지'-황새봉-치재~성주봉~둔전교~장군봉~남간초봉~상서교~철마봉-원옥산회관.16.1k.4:56.눈-5℃.
순창쌍치'양신저수지'(10:28)-황새봉442.5m(10:37)-산불초소(11:15)-치재311.8m(11:25)-성주봉533m(11:51)-둔전리(12:27)-둔전1길1-212(12:32)-우측임도(12:40)-묘지(12:55)-능선(13:03)-장군봉608m'초소및▲'(13:22)-624.1m봉(14:04)-남간초봉646m(14:10)-능선'우측하산'(14:20)-임도(14:28)-24번도로'상서길및상서橋'(14:44)-'만수마을'표석(14:49)-'원옥산마을'표석(14:54)-21,29번도로삼거리및철마봉'벌목지'(14:58)-철마봉349.6m(15:09)-학산천 21,29도로회귀(15:17)-원옥마을입구'표석'(15:21)-원옥산마을회관(15:24-16:40)-천안삼거리휴게소(18:50)-한남동(19:56)
지난주와 월요일까지 포근했던 기온이 갑자기 뚝떨어져 서울의 낮기온이 -10여℃, 산행지 순창의 기온이 -5℃이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내려가리라 짐작하며, 순창 쌍치면 황새봉과 성주봉, 장군봉, 남간초봉, 철마봉을 산행하기위해 호남고속도로의 태인 나들목으로 나가 쌍치면 도고리 21번도로에서 갈린 도로변 좌측의 '양신저수지'변 '피치'에서...
지난밤에 내린 눈이 도로에도 싸이고 아직도 펑펑 휘날리며 내리는 눈속을 어설프게 우측의 산으로 오르며 스페치는 착용했으나 아이젠을 찰가 생각하다 얼지않은 눈이어서 미끄러움은 심하지않아 그대로 벌목지를 10여분 올라 첫 '황새봉442.5m'의 눈덮인 잡목이 우거진 곳에서 좌측 서·남방향으로 90˙로 꺾어져 내려가 가끔 작은 동물이 지나간 발자국을 확인하며 벌목지와 밀림지를 몇봉넘어 초록의 산불초소가 솟아오른 봉에서 서·북방향 우측으로 내려가 '치재311.8m' 29번도를 건너...
두개의 저유탱크인듯, 좌측 산 능선으로 올라 26분여 소요 '성주봉533m'에 오를 수 있었고, 성주봉에서 5분여 내려가 눈덮인 날선 바위능선 바위를 피해 좌측의 계곡으로 우회,계곡으로 내려가 355.5m봉을 넘어 공장의 벽을 따라 도로에 내려섰다.
둔전마을 앞 도로를 따라 둔전橋를 건너 정면의 장군봉으로 오르는 산길을 지나, 앞산넘어 뒤능선의 장군봉으로 직접오르려 21번과 29번도로가 겹치는 좌측도로를 이용 10여분 진행 중안리와 탕곡리 사이 우측의 분명한 임도로 10여분 올라 임도가 끝인 묘지 좌측으로 올라 밀림의 가파른 능선을 20여분 올라 장군봉 전위봉을 지나 산불초소와 무인감시 시설이 설치되고 삼각점이 위치한 '장군봉608m'의 조망이 시원한, 조금전까지 펑펑내리던 눈이 멈춘 해맑은 호남 내륙지방의 하얗게 눈덮인 주변山群을 살피며 동행한 산우의 도움으로 한달여전 '만산동호회'에서 다녀간 남쪽방향 복흥면 옥녀봉등의 실감나는 절경을 볼 수 있어 한참을 머물며 넓은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축소한 파노라마와 겨울눈덮인 개골산의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장군봉에서도 내려가는 길이 만많지않은 바위지대에 매놓은 밧줄에 매달려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오르며 624.1m봉을 지나 36분여 소요 '남간초봉646m'에 오를 수 있었고, 동행한 산우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계속직진 북쪽방향으로 2km 가량직진'북재'로 내려가 2km가량을 더 오르면 호남정맥상의 '고당산641m'임을 알 수 있었다.
남간초봉에서 우측 급사면으로 10여분 능선을 이용후 흔적도 없는 우측 밀림지로 내려가 5-6분여 후 임도끝에서 좌측으로 진행 16분여 후 24번 도로의 상서橋를 건너 만수마을 표석을 지나고 마지막 철마산을 다녀와 종착지로 정해진 우측의 '원옥산마을' 입구 표석을 지나 4분여 후, 21번 도로와 교차되는 삼거리 철마봉밑 삼거리에서 직진 건너편 벌목지로 10여분 올라 숲속 전위봉을 지나 다음봉의 고도가 비슷한 '철마봉349.6m'에 오르고, 철마봉에서 올랐던 길을 되돌아 학산천 도로 삼거리에 내려와 '원옥산마을' 표지석 옆 좌측 직선 도로를 이용 원옥산회관에서 산행을 마쳤다.
산행을 처음시작 우모 모자와 스페치를 착용 영하의 날씨 눈보라가 몰아치는 스산한 기후에 따뜻한 버스에서 내몰리듯 '양신저수지변' 도로에 내려, 성큼 내키지않은 산행을 시작, 황새봉과 성주봉을 오르며 몸이 풀리고 장군봉을 오르며 어느새 눈보라가 그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조망의 뛰어난 절경을 보며 희열을 느끼고, 16.1km의 다섯봉·산을 만차의 모두가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나니 만감이 교차되고 희·비가 엇갈리는 뿌듯한 산행이었다.
순창쌍치면 양신리 21번에서 갈린 지방도로 좌측 '양신저수지'변의 '피치'에서...
눈이 허옇게 싸이고 펄펄내리는 눈속의 우측 산으로 오르며...
벌목지로 올라 우측 능선으로...
잡목이 우거진 '황새봉442.5m' 정상의 밀림이 우거진 모습...
다녀내려온 황새봉을 뒤돌아 본 벌목지대 모습...
능선으로 올라 좌측으로...
산불초소가 위치한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치재'로...
쌍치면 29번도로 '치재311.8m'의 저유탱크 좌측으로 오르며...
저유탱크를 우측에 두고 좌측을 이용 뒤산으로...
치재에서 26분여 소요 '성주봉533m'에...
눈보라가 몰아치는 -6℃가 넘는 추위에도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바닥지를 깔며 진행하는 모습...
순창샘물 '생수공장' 뒤에서 도로에 내려서고...
'순창샘물' 뒤산에서 내려와 뒤돌아본 모습...
둔전橋를 향하며 멀리 허옇게 눈에 뒤덮인 개골산, 흰구름에 맏다을듯 솟아오른 '장군봉'을 주시하며...
둔전교를 건너며...
우측의 산길로 들지않고 좌측의 버스정유장을 지나 조금편한 도로를 6-7분여 이용...
이곳을 지나 커브에서 1분여 더진행 우측의 분명한 임도로 올라...
임도의 묘지위쪽 잡목지의 고스락으로 오르며...
장군봉 전위봉의 지나 장군봉의 초소와 감시카메라 시설과 삼각점이...
장군봉의 삼각점을 확인...
지난해 12월17일에 대녀온 복흥면의 옥녀봉을 뒤돌아보고...
눈발이 멈춘 장군봉에서 내려다본 눈덮인 조망이 아름다워 넓은 공간을 축소...
푸른하늘과 흰구름·개골산이 맏다은 분명한 하늘금의 아름다운 모습...
급사면을 내려오며 아수움에 뒤돌아본 옥녀봉의 모습이 아직...
호남지방의 순백의 산길을 즐기며...
순백의 숲속 잡목사이를 행복한 마음으로...
동행한 만육천육백오십사봉·산째 '문정남'님의 시그널이 힘차게 펄럭이고...
남강초봉에서 동쪽방향의 우측으로 10여분 내려와 임도를 만나려 남·동방향의 우측으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진행...
24번 도로 학산천의 상서橋를 건너 우측으로...
버스정유장 앞의 상서교를 건너며...
좌측으로 들어가는 '만수마을' 표석을 지나...
산행종착지의 '원옥마을' 표석을 지나...
상서교에서 14분여 도로를 이용 21번 도로에서 철마봉의 벌목지로 오르며...
벌목지를 올라 전위봉을 지나 11분여후 '철마봉349.6m'에...
학산천 도로에 회귀 '원옥산리회관'으로 향하며...
'원옥산리' 입구의 표석을 지나마을로 들어가며...
종착지로 들어가며 다녀내려온 철마봉을 뒤돌아보고...
이른 시간이었으나 어둠이 짙어져 '천안삼거리'휴게소를...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항상 선두대장따라 질주하시는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강추위속에서도 선배님들따라 무사히 종주할수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추운가운데서도 많은 사진으로 산행기까지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한산행! 함께하기를 기원해봅니다.
두각을 나타내는 산군중 함께 산행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일이 하나더 이루어져
좋고, 산행뿐 아니고 산행기에도 깊은 관심을 갖어주어 더욱 보람되게 생각되어
고맙습니다.
강추위에도 무사히 완주할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항상 안산되기를 바라며 오랫동안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김대장과 함께한 산행이 더욱즐거웠고 오래도록 안산과 즐산하기를 늘 바라면서 감사함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