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 이제 세상과 소통이 되나보다. 대전 환우의 사연이다. ''
" 안녕하십니까?
저는 4년전에 현장에서 일하다가 발목에 분쇠성 골절로 치료중입니다 심하게 다친것도 아닌데 신경손상으로 통증이 연속으로 완치가 안됩니다 대학병원서 복합 부위통증 증후군의 진단을 받고 완치가 안되여 치료중에 작년 11월에 근로복지공단에서 돌연 치료중단ㅡ종결을 맞고 지금은 모든걸 본인부담으로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라는 통보를 받게되었습니다...
저같은 난치성 질환은 가능하신지 불가능한지 한번 만나주실수 있다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마약성 진통제 약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통증에다 전신으로 퍼지는 성향이 심합니다
두 다리는 허벅지까지 시려들고 장단지 믿으로 발끝까지 심하게 저려서 너무저릴때는 두발목이 상하좌우로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곤합니다.
그리고 두팔은 팔뚝까지 시려오고 통증이 옵니다 손목에서 손끝까지저리고 손가락통증도 심합니다 죄송합니다 그외증상들 꼭 한번 만나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저는지금 대전 성모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다닙니다 입원치료 좀 받고싶어도 경제적 부담때문에 입원은 포기상태 약만타다 먹고 일주일에 1번정도박께 치료받으러가곤 합니다
꼭 연락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청신의 답이다.
'' 언제든지 부담없이 오셔요.
010 4510 0036 청 신
젼화주셔요. ''
전화가 왔다.
목소리만 들어도 환우의 상태가 짐작이 간다.
사실, 문자를 받았을때 부터 치유는 시작된 것이다.
더듬더듬 비용을 걱정 하신다.
'' 오고 갈 차비없으세요?
있으시면 걱정마시고 빨리 오셔요.
비용은 청신도 거지니 얼른 나으시고 그때 다른 환우를 위해서 형편대로 마음가는 데로 하시면 됩니다.
글로 쓴 그대로 입니다. 편히 하셔요.''
웃으시면서 조만간 들르신단다.
''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 걱정까지...''
이것이 인간세상이다.
사실, 청신도 환우들이 편하게 치유를 받고 먹고 자게 할 도량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바램일 뿐이지 목적일수는 없다.
마을에 해독제를 담기 위해 물병을 얻으려 들렸는데, 김치에 과일까지 싸주신다.
이래저래 행복한 하루다.
'' 두드려라 !. 그럼,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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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삼지교 기본자연수련법
1.수련을 위한 처음 시작은 몸을 깨기 위해 경추와 척추, 요추를 반듯이 펴고 앉아 가슴을 쫘악펴서
최대한 제낀 상태로 복부,엉덩이,척추,요추가 활처럼 휜다는 생각으로 눈을 감고 하늘이 "노랗다"게 될때까지
숨을 참고 전신에 힘을 준다. 그리고 나서 편하게 미려를 축으로 앉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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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은 쬐악 펴고 최대한 부풀리고 숨은 편안한 자세에서 몸에서 허용되고 원하는 대로 온전히 맡겨 두어라.
항상 눈앞의 현상과 몸의 감각과 반응에 집중한다. 미세한 떨림마저도 놓치지 마라.
야외라면 새소리 바람소리,계곡,물,해,달 등의 모든 자연에 귀 기울여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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