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 봉헌예식을 거행함
[소제목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내 용 요 약
제 40:17~33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성막 봉헌예식을 다 준행함을 보여 줍니다.
모세가 성막과 그 모든 기구를 조립하여 성막 건축을 세운 원칙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는 것입니다.
생 각 할 점
17절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25~31장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마침내 성막이 세워집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모든 기구가 배치됩니다.
제사장이 성별 되어 그 직무 수행까지 모든 성막 봉헌식이 완료되는 장면입니다.
이때가 출애굽 2년 1월 1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애굽에서 나오는 날을 새로운 시작으로 1월로 삼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2년 1월 1일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눈에 보이는 성막을 완성함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보여 줍니다.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모세는 40일씩 두 번 금식했습니다.
그리고 32:1~35 백성들의 범죄와 하나님의 진노 등 숱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 온전히 이루어지기까지는 무수한 수고와 인내가 따라야 함을 의미합니다.
18~19절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성막] = 미쉬칸 = 솨칸에서 유래한 말로 거처, 거주지, 임재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거주하심을 나타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막을 펴고, 덮개를 덮으니] = 성막의 뼈대를 세운 후, 그 위에 제 1앙장과 제 2앙장 그리고 덮개와 웃 덮개를 덮는 장면입니다.
제 3 휘장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만든 것은 인류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위함입니다.
제 4 휘장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것은 외부의 환란과 핍박에도 아랑곳없이 자신의 메시야적 사역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 백성들이 성막과 성의를 제작함에 있어서 한 점도 사람 생각으로 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시대로 실행했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지혜는 작은 일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어떤 때는 지극히 작은 일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지혜만이 모든 것을 유익하게, 복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할 때 그 진가를 메가스, 테라스의 기적으로 보며 누리게 될 것입니다.
20~21절 [그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놓고 가리개 휘장을 늘어뜨려 그 증거궤를 가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성막 본체 중 지성소를 완성한 후, 그 안에 증거궤와 속죄소를 배치한 것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지성소와 성소를 구별하기 위해 휘장을 가리게 한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지성소를 휘장으로 가린 목적은 세속적 죄악 된 요소로부터 하나님의 거룩성과 영광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 성소와 지성소의 거룩함의 차이 때문입니다.
성소에는 제사장들이 봉사하는 예물과 기구가 놓여 있었으나,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거룩한 언약궤(법궤, 증거궤)가 놓여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소] = 코데쉬 = 거룩한 곳이란 뜻입니다.
[지성소] = 코데쉬 하코다쉼 = 거룩한 곳 중의 거룩한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예표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을 때 이 휘장은 둘로 찢껴졌습니다.
(스키조 = 찢어지다, 갈라지다 - 하늘 문이 열리다. 죄의 담이 무너지다)
그러므로 이제는 히 10:19~22 누구든지 대제사장보다 나은 자로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권리를 받은 것입니다.
이 은혜의 권리로 기도의 힘을 크게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함이 더욱 즐겁고 행복해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27절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쪽으로 휘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 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4 그는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대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휘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성막 본체 중 성소를 완성하는 장면입니다.
진설병 상과 등대와 분향단을 성소 안에 말씀대로 배치한 것을 보여 줍니다.
[진설병] = 레헴 판님 = 얼굴의 떡, 면전에 놓인 떡이란 뜻입니다.
진설병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희생 제물로서 거룩한 떡을 가리킵니다.
진설병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으로 오셨음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요 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늘의 떡, 생명의 떡이라 말씀하신 것도 자기의 십자가의 죽음을 생각하며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진설병 상은 가슴에 금띠를 띠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등잔대] = 메노라 = 등대, 촛대를 의미합니다. - 성전이나 장막의 등대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인류의 참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금 향단] = 미즈베아흐 자하브 = 향을 태우는 단입니다. - 향 = 기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봉사(번제물)보다 하나님과 바른 영적 관계 정립(분향)이 우선되어야 할 중요성을 교훈합니다.
28~33절 [그는 또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33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이것은 성막 뜰에 배치되는 기구(번제단과 물두멍) 및 뜰의 포장을 설치하는 장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배치됨으로써 성막의 건축과 기구 배치가 최종 완료되었습니다.
[번제단] = 미즈베아흐 =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제물을 태우는 제단을 가리킵니다.
번제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심을 예표하는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죄를 회개하면 우리 죄를 완전하게 지워주시고 기억하지도 않은 죄 사함을 입혀주실 사랑과 공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물두멍] = 키요르 = 출 38:8 회막 문 앞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놋 거울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두멍은 제사장의 거울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사람이 거울로 자신을 살펴 더러움을 보고 씻어내듯이 말씀의 거울에, 자기를 비쳐 마음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여 더러움을 씻어 낼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뜰 문에 휘장] = 성막의 출입구를 이루는 휘장입니다.
이것은 문(좁은 문, 양의 문, 구원의 문, 영생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성막과 그에 속한 모든 것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고안한 이방신의 신전과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이 다르기에, 건축자들은 세속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기 위해 철저히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건축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사실을 확증해 줍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삶의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과 축복과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