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끝물 고추와 고춧잎을 따서 장아찌 김치를 담아 놓으면 전통 맛이면서 밥도둑입니다.
1. 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1cm 정도 남겨놓고 자르고, 고추 끝 부분은 조금만 자른다.
2. 고춧잎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자루에 담는다.
3. 물 3리터에 굵은 소금 200cc + 식초 100cc 정도 넣어 녹인다.
4. 통에 고추와 고춧잎 자루를 넣고, 소금물을 붓는다.
---> 누름판으로 누르고, 실온에서 3~4일 정도 삭힌다.
5. 고추와 고춧잎은 3번 정도 살살 씻는다.
6. 양념하기
- 쪽파 한 주먹은 3~4cm 길이로 썬다.
- 배 1개는 강판에 간다.
- 멸치액젓 : 200cc
- 다진 생강 : 1.5TS
- 다진 마늘 : 2TS
- 통깨 : 2TS
- 찹쌀풀 : 200cc
- 올리고당 : 50cc
- 고춧가루 : 빨갛게(조금 적어도 좋고, 빨갛게 되어도 좋다.)
7. 양념을 잘 섞은 후, 고추와 고춧잎을 넣고 버무린다.
- 양념장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되는 것이 좋다.(골마지가 끼지 않는다.)
- 국물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 멸치액젓 + 육수(멸치, 다시마) + 고춧가루를 섞어 부어주면 밥도둑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