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아로마허브동산
분류 |
가벼운 나들이 > 드라이브 코스 >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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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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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홍천의 명찰은 수타사이다. 공작산 기슭 남서쪽에 들어선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708)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수타사로 들어가는 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을 출발한 56번 국도. 전장 231km로 춘천시 동면과 홍천군 내면을 거쳐 양양읍에서 7번 국도와 만난다. 양평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인제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중앙고속도로 홍천나들목 아래를 지나고 구성포리 입구 교차로에서 우회전한다. 이곳이 홍천~양양간 56번 국도 드라이브의 출발점.
구성포교차로에서 10km쯤 달리면 허브향에 취할 수 있는 ‘홍천 아로마허브동산’ 간판을 만난다. 로즈메리·디기탈리스·헬리오트롭·로즈제라늄·나스터츔 같은 꽃들이 화려한 빛깔과 산뜻한 향기로 방문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해 준다.
허브동산에서 나와 솔재터널과 서석면 소재지를 지나면 홍천옥수수찐빵 간판이 보인다. 횡성의 안흥찐빵이 유명세를 타자 이곳에서도 개발했는데 팥소뿐 아니라 옥수수알갱이와 야채가 들어간 찐빵도 있다.
찐빵가게 맞은편 산골 안에는 모둘자리관광농원이 있다. 4백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계곡수영장·전통찻집,·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했고, 규모가 제법 크다. 연못 주변 식당에 자리를 잡고 분수 물줄기를 감상하면서 전원 풍경을 감상한다. 송어회·모듬훈제바비큐·시골닭약밥백숙 등의 메뉴가 있다. 모둘자리농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서석면 소재지로 되돌아 나와 수타사를 답사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