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병사가 되라 / 딤후 2:1-10절
“우리는 군사. 세상을 이기는 군사가 됩시다.”
(말씀)
1. 그리스도의 군사는 어떤 의무가 있는가?
(본문 3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 “예수님과 함께 받는 고난”
“고난이 유익이라.”
고난이 유익이 되려면 예수님과 함께하는 고통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고난이 유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고난이어야 하는 것은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구원 뿐 아니라, 모두의 구원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병사는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수행하며 겪는 고난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전도는 세상의 권세를 이기도록 하는 주님의 능력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병사는 고난과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고난을 즐겨 받는 것이 의무라 하겠습니다.
결국 좋은 병사는 자기의 구원을 위해서 세상을 이기는 고난을 기꺼이 수행합니다.
따라서 좋은 병사는 훈련 받는 일에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군사는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
(본문 4절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자”
병사는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아는 자가 참 병사입니다.
병사는 병사를 이끄는 사람의 뜻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존재를 나타내고,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 종교생활은 종교인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은 성도는 부르신 이를 위해 영광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지키는 자가 복되도다 하신 말씀을 되새겨아 할 것입니다.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법과 규례를 지켜내는 자가 하나님의 병사입니다.
3. 바울이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온전히 참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 10절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울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 “그들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다”
구원은 자기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도 중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구원만 생각하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지 않는 개인주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중심의 구원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구원을 생각하고 행한다면,
택함 받은 모든 이들이 함께 영원한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 참는 것은 참는 것만으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참는 것에 용서가 필요하면, 용서까지도 해야 합니다.
고후2:10절에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는 용서는 우리의 용서가 아닙니다.
죄인된 우리를 위한 용서입니다. 이것이 곧 그리스도 앞에서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고난이 우리에게는 참 유익입니다.
(적용) 묵상해봅시다.
1. 당신이 지난 한 주간 읽은 성경 말씀 중, 받은 은혜가 있으면 서로 나누어 보자. 성경을 읽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묵상)
(대상 16:14절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 그의 법도가 온 땅에 있도다”),
-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장막 안에 안전하게 들이고는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감사함의 시를 읊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의 나오는 한 대목입니다.
지금 많은 법들이 제정되고,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가던 그 시대에는 하나님의 법 하나면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법들이 필요하다고 제정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왜, 하나님의 법 하나로 안 된다고 생각할까요?
우선 참 하나님의 진실을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참이란 말을 하는 것에는 하나님을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아도 세상의 법이 우선인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에는 적그리스도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흉계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에 앞서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듯하며,
속내를 들어내는 것에 있습니다.
그들의 진짜 모습은 하나님을 이겨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않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법이 온 땅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2. ‘병사’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을 말해보자.
결국 병사는 싸우는 자이다. 그리고 이기는 자이다.
천국에 가는 자는 믿는 자요, 이기는 자이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병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이기고 있는가?
(계21:7-8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이 땅에서의 삶은 투쟁의 연속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의 싸움부터 시작해서,
외부에서 일어나는 많은 관계 갈등 등이 싸움의 요인들이라 하겠습니다.
이 때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병사의 임무라 하겠습니다.
싸워야만하고, 싸워서 이겨야만 합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가 천국을 가야 하는 것이 유일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위치에서 타협하며 사는 것은 천국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결국 천국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3. 좋은 병사, 좋은 선수, 좋은 농부는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
- 당신은 사적인 욕심이나 감정, 기분에 따라 믿음이 흔들린 적은 없는가?
-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기쁨보다 나 자신의 기쁨으로 주님을 섬긴 적은 없는가?
- 주님의 일을 수고와 고난 없이 낭만적으로 섬긴 적은 없는가?
(본문4-6절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 ‘좋다’라는 말은 본인이 본인에게 붙여주는 말이 아닙니다.
‘좋다’라는 말은 사용자나 선택하는 자만이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좋다’라는 말을 붙여서 사용하고 계신지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을 수 있으려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의 법과 규례를 지켜 행하는 자만이 승리자의 관을 얻고,
수고의 열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우선을 정하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4. 우리의 영원한 적수인 마귀의 체계를 살펴보자.
(엡6:12절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 하늘의 악의 영들: 개인 개인에게 활동하는 귀신들
-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세상을 주관하는 반기독교적 사상, 철학, 방송매체 미디어 등등
- 통치자들과 권세들: 정치와 법을 주관하는 권력자들 그룹
- 기본적으로 사탄이 하는 일은 적그리스도로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막아서는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일을 방해한다고,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하고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사탄의 소리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이거나, 또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단정한다고 해도,
사탄의 계획은 우리의 영을 흔들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계획에서 비켜가는 성도는 아무도 없습니다.
영향이 없는 성도라면 성도가 아닐 것입니다.
영적인 싸움은 물리적 충돌이 먼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말을 하는 순간에 이미 성도는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판단이 흐려지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를 모르는 그 때에,
사탄은 당신 옆에 있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문화와 정치 속에서, 우리 스스로 우선권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의 지혜로 명철한 판단으로 가려낼 줄을 아는 그리스도의 병사요, 성도여야 합니다.
5. 당신이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본문 1-3절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앞으로 여호수아가 겪게 되는 일들을,
모세가 알았기 때문에 준 말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우리에게도 강하고 담대함을 가지고 나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것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훈련도 받고, 교육 받는 일에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좋은 병사입니다.
-기도
1. 주여, 잠자는 나태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그리스도의 군사 되게 하소서.
2. 우리의 적수, 마귀의 궤계를 알고 대적하게 하옵소서.
3. 셀가족들의 기도 제목을 서로 나누고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