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3.11.22.(수) 찬송 433
말씀: 마태복음 21:12-17
제목 성전 청결
묵상하기
1. 예수님께서 왜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까?
2. 예수님꼐서 어린아이의 찬양을 들으시고 어떤 말씀을 떠올리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셔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12절에 “ 성전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쫒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 예수님은 강도의 소굴처럼 되어 버린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3절에 “ 기록된바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종교 지도자들이 장사꾼과 결탁하여 거룩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며 분노하셨습니다. 고전 3:16절에 “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계신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시하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라”
2. 어린아이의 찬양을 받으시는 예수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성전에서 행하신 이상한 일(?)과 성전에서 어린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며 찬양하는 것을 보고는 예수님께 항의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구약 시 8:2절 말씀을 떠올리셨습니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16절에 “ 그렇다,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어린 아이들은 겸손하고, 순수하고, 진실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불순한 마음을 가진 대제사장이나 서기관들과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런 어린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양은 온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찬미를 그의 권능을 세우시는 것으로 받아 들이셨습니다.
적용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먼저, 성전을 거룩하게 유지하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신명기 14:24-26절에 성전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은 성전에 드릴 제물을 돈으로 바꾸어서 그 돈을 가지고 와서 그 돈으로 필요한 짐승을 사서 제물로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기초해서 처음에는 예배자들의 편의를 위해 취급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56:7절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후에는 렘 7:11절에 나오는 ‘도둑의 소굴’ 즉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변질 시켰던 것입니다. 고전 3:16절에 우리 몸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결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진리의 말씀이 충만하고, 기도의 영이 충만하며,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과 기쁨이 충만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경건함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질되면 주님께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분노하십니다.
다음, 모든 인생들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권능자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린아이들처럼 겸손하고, 순수하고, 진실하다면 우리의 입에서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입으로 주님의 권능을 세우고, 그의 영광을 나타내게 됩니다. 여기에 우리의 마음을 항상 깨끗하게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도: 주님! 저의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인 것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One word: “ 하나님의 성전인 몸을 깨끗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