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동문산악회 정기 산행일이 재경순청향우회산악회의 산행 직후주말이라 그런지 오늘 참석자가 4명입니다.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인데 가족적인 분위기로 산행할수 있는 적정인원 이었습니다.
불광역에서 만나 평창동으로 가서 팔각정으로 올라 호경암을 거쳐 숙정문을 지나
청와대를 거쳐 경복궁역으로 내려왔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쾌청한 날씨에 수목이 가장 예쁜 계절이서서 참으로 기분 좋게 산행을 했습니다.
홍일점 인화가 맛있는 간식을 싸왔고 만수가 자기 동네라며 뒷풀이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오늘 산행 참가자 - 조상호(회장,15) 임인화(29) 김만수(20) 허행만(25)
오늘 산행한 코스 입니다.---빨간선
불광역에서 만났습니다.
7211 버스 타고 평창동으로 갈겁니다.
오늘 산행코스 확인
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더워집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신록입니다.
1차 간식 - 북한산도 식후경
담근술에 야채안주 - 신선들의 간식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자연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1960년대 북악스카이웨이 휴게소였던 팔각정입니다.
팔각정이라 부르지만 이곳은 구진봉(349m) 정상입니다.
이 순간에도 우리는 늙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도록~~~
만나면 항상 즐겁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인화는 농장 가꾸랴 봉사활동 하랴 아들네 반찬 만들어주랴 참 바쁘지만 피곤한 줄 모르는 우수체력 입니다.
"이건 뭐다요ㅕ?"
이런 곳들이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개방시킨 곳입니다.
북한 특수부대 124군부대 요원 30명이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목적윽로 침투하여 이곳 북악산 일대
창의문,호경암,구진봉 등에서 청와대 수비 경찰들과 총격전을 심하게 했었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민통선도 좁혔고 많은 지역을 풇어 국민에게 돌려 줬습니다.
그래서 군인의 땅들이 국민의 땅이 되었지요.
뒤에 보이는 산봉오리가 "보현봉"입니다.지금은 통제되어 못올라 가는 곳이지요.
야생 그대로 - 스틱도 모자도 장갑도 다 사치야!!!
이정표만 봐도 이 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신선이 따로 있나.숲속에서 드릅순에 막걸리 한 잔이면 신선이지요.
2차 간식타임 -- 산행에 있어 먹거리 대단히 중요합니다.
참 부지런한 인화 - 잘놀고 일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음식도 잘하고 입술도 아직 새것이고
영양김밥 입니다.밥알은 몇 알 안되고 영양분이 풍부한 속재료
혹시 "북망산 하늘길"이라 읽지 않았나요?
총탄자국 - 김신조 등 북한 특수부대와 청와대 수비 경찰들과 한바탕 교전이 있었던 호경암.
1968년 1월21일 청와대 침투를 위해 남파한 북한 특수부대원들과 경찰들과 교전 흔적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보다는 먼저 성실합시다.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습니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입니다.
성실하면..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입니다.
가끔 일이 안풀릴 때에는 반전의 사고, 역으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늘이 준,신선이 주는 물. 아니 자연이 주는 물입니다.
이런 데크길이 자연을 파괴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자연을 보호하는 측면이 많습니다.
산에 있는 토양의 유실을 막고 수목을 보호해주니깐요.
북악산은 남산에 대칭하여 북악이라 칭했습니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악산 [北岳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뭐 먹을 것 좀 없어? 당 이 떨어졌나~~힘이 없네"
삼청터널은 성북구 성북동(城北洞)과 종로구 삼청동(三淸洞)을 잇는 터널로 길이 302 m, 너비 8.5 m이며 북악산(北岳山:342 m)의 동쪽에 있는 삼청공원 밑으로 뚫려 있습니다.
삼청동길을 통해 성북동 ·삼청동 ·경복궁 ·세종로 지역 간을 연결시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청터널 [三淸─]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누구를 욕했는데 그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합니다. 엄청 미안하겠지요.
복수는 이렇게 하는것입니. 사랑으로.
누가 내욕을 하면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에요.
내가 30초만 존심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합니다.
나의 일에 대한 비평을 나에 대한 비판으로 생각하시고 가슴 아퍼하지 마세요.
그사람이 나에 대해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습니까?
정말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나를 몇마디 말로 규정되도록 허락하지마세요.
나를 둘러싼 헛소문을 내가 그 안에 들어가서 정리하려고 하지마세요.
헛소문은 2개월만 지나면 진실이 어느정도 밝혀집니다.
내가 정리하려고 하면 오히려 오해를 살수가 있고 굳이 해명하려고 하면 유머를 사용하세요.
내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이 어떤 큰 모임에 가면 꼭 한두명은 있는것은 당연한 거에요.
사람마다 타고난 카르마(업)가 다른데 어떻게 다 좋을수 있겠어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만세동방이라는 샘터 --- 북악산 동쪽 계곡 중턱에 있는 약수터입니다.
이곳 바위에 ‘만세동방 성수남극(萬世東方 聖壽南極)’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만세동방 약수터라고 불립니다. 물은 먹지는 못하고 손을 씻는 용도로만 적당합니다.
숙정문(肅靖門)은 대조선국의 수도인 한양의 4대문(大門) 중의 하나로 북쪽의 대문입니다.
북대문(北大門)이라는 속칭이 있으나, 이는 근대에 와서야 불린 이름입니다
숙정문은 음양오행상 水, 智를 상징하는 북대문으로서, 1396년(태조 5년) 9월 도성의 나머지 삼대문과 사소문(四小門)이
준공될 때 함께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풍수지리설에 의해 북문을 열어 놓으면 음기(淫氣)가 침범하여 서울 부녀자들의
풍기가 문란해 진다고 하고, 실제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하기도 한 바, 다른한양도성문과는 달리
실질적인 성문의 기능은 하지 못하다 1413년 폐쇄되었습니다.
대신 숙정문에서 약간 서북쪽으로 위치한 창의문(彰義門) 인근, 오늘날의 상명대학교 인접한 지역에 홍지문(弘智門)을 내어
그쪽을 통해 다니게 하고, 실질적인 북대문의 역할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원칙적으로 위치상·명목상의 북대문은 숙정문(肅靖門)이나, 오행상·기능적인 북대문은 홍지문(弘智門)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숨진채 발견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고 박원순 시장을 위해 소주라도 한 잔 올려야 했는데 말입니다.
김만수 동문 동네에 왔다고 뒷풀이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행복을 잃을 수 있는 한 그래도 우리는 행복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은 입맞춤과 같습니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합니다
오늘 산행도 보람있고 즐거웠습니다. ~~~~
첫댓글 아름다운 글로 꾸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록으로 남긴다는 게 중요하니~~
오붓하게 가니 개인사진도 다 올려줄 수 있고
좋았겠네
나도 좀 낑가줘요~~
대전에서 올라오기 불편하겠지만 일단 단톡방에 초대할테니 시간되면 함께하세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