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1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플라스틱 쓰레기가 돈?
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병을 매장에 가져와 반납하는 고객에게 빈 병 값을 돌려주기로 했다.
플라스틱 빈 병을 넣으면 한 병당 10펜스(약 150원)를 되돌려주는 자동 회수기를 매장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유통업체 매장에 빈 병 회수기를 갖다 놓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장려하는 것은 영국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덴마크 등에서는 이미
정착이 되어 있으며
덴마크의 경우 플라스틱 빈 병 회수율은 무려 90%에 달한다.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2.
이번에 차 한대 사봐?
현대·기아자동차가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9월 28일~10월 7일까지 열리는
정부 주도의 쇼핑 관광 축제다.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승용차와 레저용차(RV) 전 차종 8000대를 3~15% 할인 판매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주력 등급기준으로 쏘나타는 247만원, 그랜저는 145만원 싸게 살 수 있다. 상용차의 경우 4개 모델 500대를 2~20% 할인해 판다.
기아차는 7개 주요 차종 5000대를 2~7% 할인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등이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배정 물량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3.
요즘 맛집 트렌드?
정상회담 냉면
이영자 먹방
마마무 화사
한고은 먹방으로 귀결된다
그중 냉면은 단연 히트다
냉면의 경우 시즌보다 2~3개월
일찍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해
때이른 성수기를 누렸다.
이영자의 먹방도 큰 인기를 누렸는데
그녀가 먹고간 식당마다 대박을 쳤다
마마무 화사의 곱창과 게장은 전국의 곱창대란까지 불러일으켰을 정도.
눈으로 보았을 때의 맛과
실제 먹을때의 맛에 큰 차이가 있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4.
10월은 마라톤 풍년?
10월에 열릴 예정인 마라톤 대회들.
높은 가을하늘 아래서 한 번쯤 뛰어보는것도?
5.
고마운분!
누구실까?
사진속 인물은 지금 형태의 볼펜을 발명한 헝가리 출신인 유대인 신문기자 라슬로 비로다.
비로는 잉크관에 압력을 가해 삼투압 방식으로 잉크가 고르게 나오는 방식을 처음으로 고안했으며 당시 화학자였던 비로의 동생은 볼펜에 알맞은
특수 잉크를 개발했다.
1938년 두 형제는 영국 정부로부터 볼펜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비로 형제는 1940년 나치 독일을 피해 아르헨티나로 갔는데 1943년 아르헨티나에서도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얻게된다.
비로는 1899년 9월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는데, 아르헨티나는 이런 비로의 생일인 9월29일을 ‘발명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그후 볼펜이 전 세계로 퍼진 건 프랑스의 빅(Bic)사가 저가의 볼펜을 각국에 수출하면서 부터이며
영국과 호주에서는 볼펜을 발명가의 이름을 따서 ‘비로(Biro)’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볼펜 잘 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6.
삼성전자가 ‘스마트 캐디’ 앱을 적용한 갤럭시워치 골프 에디션을 선보였다.
골프 거리측정기 사업을 하는 골프존데카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갤럭시워치에 골프 캐디 기능을 결합했다. 세계 6만여 개 골프장의 코스 정보와 그린 높낮이 정보를 담았다.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확인하는 거리 측정 기능도 갖췄다. 자신이 플레이한 코스를 지도로 보여주는 나만의 ‘야디지 북’을 작성할 수 있고 이를 스마트폰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6㎜(시계 화면 크기·지름)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40만9700원, 38만9900원이다.
근데 6만군데를 갈수나 있나?
왜 이렇게 많이 넣어둔거지?
7.
국민 만병통치약? 파스?
우리가 파스(PAS)라고 부르는 제품은 독일어로 타박상이나 근육, 신경통에 쓰이는 외용 소염진통제를 뜻하는 파스타(pasta)에서 유래한 말이다.
집마다 파스 몇장 없는집이 없을 정도로 한국인의 파스 사랑은 남다르다.
그런데 파스의 종류와 효능도 제대로 모른 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스는 어떤종류가 있으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파스는 사용감에 따라
냉감이 느껴지는 쿨파스와
열감이 느껴지는 핫파스로 구분한다. 냉찜질 효과가 있는 쿨파스는
근육통 초기, 인대가 늘어나 손상된 가벼운 염좌에 사용하며 쿨파스를 붙이면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혀 준다. 타박상으로 멍들고 부종이 생긴 곳에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게
또 하나의 장점.
쿨파스의 시원한 느낌은 파스에 포함된 박하유, 멘톨, 캄파 등의 성분때문이다.
핫파스는 만성 관절염이나 염증, 신경통에 적합한데 캡사이신과 같은 성분이 열을 내 온찜질 효과를 낸다 피부와 혈관 및 림프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며 신경을 무디게 해 통증을 덜어주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증상에 따라 쿨파스와 핫파스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데
만약 다친 지 48시간 이내거나
부종이 생긴 급성 질환,
근육통 초기에 핫파스를 사용하면 염증과 출혈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심하게 붓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반대로 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 질환에 쿨파스를 붙이면 환부의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핫파스, 쿨파스와 달리 약물을 입힌 관절파스도 있는데
케토톱, 트라스트가 대표적인 제품. 케토프로펜, 인도메타신, 플루르비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는 이런 제품들은 찜질 효과보다 염증, 통증 완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파스는 제품마다 지속 시간이 다른데 보통 12시간 동안 유지된다
파스의 접착제 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장시간 붙이는건
오히려 해가 된다.
8.
책 한권.
지난 38년간 20만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해온 일본 당뇨병 전문의인
마키타 젠지가 쓴책이다.
젠지는 무엇보다 혈당치를 높이는 탄수화물을 비만, 당뇨, 각종 성인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지목한다.
인간의 소화· 흡수 시스템은 신석기 시대 이래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이런 인체 매커니즘을 벗어난 과도한 당 섭취는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다.
특히 캔커피나 청량음료, 주스 등 액체로 된 탄수화물은 독이다.
캔커피 하나를 마시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도 30분 후에는 혈당치가 140정도까지 치솟는데
‘혈당 스파이크’라는 이 단계를 거치면 이번에는 롤러코스터처럼 단숨에 혈당치가 하강해 극도로 낮은 상태가 된다. 급속한 저혈당 상태가 되면 초조, 불안 토기, 졸음, 두통이 느껴지는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건강한 사람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
지은이가 제안하는 건강한 식사법은 매일 먹는 탄수화물의 양을 제안하는 것이다. 매끼 식사에서 밥, 빵, 면류, 감자류를 줄이고 그만큼 고기, 생선, 콩류를 더 먹을 것을 권한다.
확실하게 체중을 줄이려면 하루 당질 섭취량을 60그램이하로 억제하는 게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탄수화물도 자연의 형태에 가까운 음식을 소량, 잘 씹어 먹는게 좋다.
또 혈당치를 안정시키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는 식사법으로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걸 권한다.
이때 일정한 양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생화학과 최신의학,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은이가 들려주는 올바른 식사법 가운데는 낯선 게 여럿이다.
그 중 칼로리와 비만의 관계다.
비만은 혈당치가 올라감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으로 소비 칼로리보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건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은이는 지적한다. 또한 지방은 많이 먹으면 변으로 배출되어 몸속에 남지 않기때문에 지방은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고 한다. 탄수화물 단독으로 섭취하기 보다 지방과 함께 먹으면살이 찌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의외다.
책에는 식품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양을 표시한 그림과 우리 몸을 망치는 5대 탄수화물 식품, ‘신석기 시대 식사법’ 등이 들어있다.
밥이랑 면이랑 헤어져야 한다는뜻?
슬프네요...
새로운 10월달이
시작된 첫날입니다.
이제 올해도
석달밖에 남지 않았군요
그렇게 뜨겁던 여름이 가고
그렇게 슬그머니 가을이 오고
그러다보면 곧 겨울도 오겠지요
그렇게 많은것들이
오고 또 가고
가고 또 오고.....
오늘 부터 시작되는 이번 달엔
내게 무엇이 올건지
무엇이 날 떠나 갈건지.....
10월달도 좋은일
많아 행복한🌷
한달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