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미스터 트롯2'의 안성훈은 '미스터 트롯1' 당시 이찬원과의 데쓰 매치에서 탈락했었지만, 이번엔 경선이 거듭될수록 노래가 힘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 올랐다.
ㆍ요즘 뜨거운 이슈인 '나는 신이다'의 정명석이 여신도들 성을 착취한 것에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그런 인간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정명석은 어떻게 그런 힘을 갖게 됐을까?
.
위의 두 상황은 내용이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외부에 '힘'을 투사하고 있다는 것. 사람들은 일단 힘이 실리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응원이나 권위를 부여하게 되고 대상 인물은 점점 힘을 갖게 된다.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것일까?
《인간이 동물과 다른 매우 특이한 한가지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이란,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신경 세포들 상호간의 매우 미세한 전기 흐름이며 '뇌파'가 발생한다.
[뇌파(EEG: Electro Encephalo Graphy)는 두뇌를 구성하는 신경세포들의 전기적 활동을 두피에서 전극을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전기신호로, 뇌파는 전기장(Electric field)을 형성하는데, 이는 외부로 발산된다]
..
신지학에선, 신명계의 존재들은 인간의 의식(뇌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섭취해 힘을 키운다고 한다. 인간의 기도는 에너지를 송출하는 가장 극적인 방법으로서 하위신들에겐 매우 소중한 '에너지 원(源)'이다.
또한 사람들이 누군가를 신뢰하며 그에게 의지할수록 그는 많은 사람들의 의식으로부터 발산되는 에너지를, 자신의 의식으로부터 발산되는 에너지와 합일해 더 큰 힘을 갖게 된다.
...
ㆍ그래서 안성훈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에너지가 합산돼 더 큰 힘을 갖게되고 아울러 더 노래를 잘할 수 있게 된다.
ㆍ정명석은 신도들로부터 에너지를 합산해 더 큰 힘을 신도들에게 투사하게 되며, 에너지가 약한 신도들은 그에게 이끌리게 된다는 것
ㆍ이를 가장 극명하게 나타내는 곳이 북한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죽었지만 북한 주민들의 지극한 정성이 점점 힘을 받아 북한인들의 의식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합체돼 의식체로 자라고 이 의식체가 점점 많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악랄하게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게 된다는 것.
-----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마다 다수의 신적 존재들이 기생한다는 것
원래 신들은 창조주로부터 흘러 나오는 성령의 고급 에너지 장에서 빛의 에너지를 섭취해야 하지만, 창조주로부터 격리돼 흑암에 처한 신적 존재들은 사람의 의식에 기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
고급 신은 기운(에너지)를 투사시켜 특정한 집단에 힘을 부여해 인류 역사를 가동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인류의 나갈 방향은 이미 정해졌고 다만 선도그룹(leading group)이 선택돼 시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그래서 섭리를 알려면 시속의 풍조를 보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