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코스 : 六色 수원둘레길(60.6km 22시간30분 소요)
신대호수~윈천리천~황구지천~칠보산~왕송호수~광교산~신대호수
수원시 전체의 경계를 연결하는 수원둘레길은 기존의 광교산길과 칠보산길, 원천리천길, 영통의 경계를 연결하여 수원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광교중앙공원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코스는 광교 중앙공원~ 여담교 ~ 형제봉~광교산 ~ 지지대비 ~ 세류역까지 16km / 6시간 걸렸다
신분당선 광교중악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서 지하 1층에 버스 승강장이 있다. 그곳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광교오드카운티에서 내린다.
광교오드카운티에서 내린 후 건널목을 건너서 어린이 중앙공원으로 올라서계단으로 올라가지 말고 우측길로 올라간다.
우리는 광교산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여담교
여담은 여장의 다른 말로 여장이란 성벽 위에 설치 하는 낮은 담장을 의미한다. 교량에 세운 홍살문은 실학 정신을 계승한 최첨단 공법 및 디자인의 교량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홍살문이 가지고 있는 평화와 안녕의 의미로 설치하였다.
438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형제봉은 광교산의 주 봉우리 중 하나다.
또 계단이다. 이번엔 267 계단이다.
이번엔 198 계단이다.
이번엔 140 계단.
병자호란 때 김준룡 장군이 청나라 군사를 맞아 큰 승리를 거둔 장소와 이를 기념하는 글이 새겨진 바위fh, 화성을 만들 때 필요한 돌을 구하러 광교산에 갔던 사람들로부터 김준룡 장군의 활약을 전해들은 채제공 선생께서 바위에 새기도록 한 것이다.
광교산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582m로 산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시를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상을 한 수원시의 진산이다.
노루목 대피소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기로 한다.
145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우리는 지지대고개 방향은 아직도 4.081m 남아 있어 1시간 30분은 더 내려가야 하는데, 벌써 4시다.
광교산 헬기장이다.
드디어 지지대고개 이정표가 나왔다.
저 멀리 효행공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