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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창작. 소신(주장)글 계수즉지(界水則止)란?(무엇이 어떤 물을 만나면 멈춘다는 말인가?)
하남촌장 추천 0 조회 89 24.09.24 17: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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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4 19:39

    첫댓글 예천 지보면 정사묘 : 물이 차서 버린 자리를 박지관이 아래 3곳에 구덩이를 파서 물을 빼내고 장사를 지냈다.
    상주 공검면 권민수묘 : 깊게 파서 잉어가 튀어나와 연못에 빠졌더라

    언급하신 유튜브 동영상 원주 변씨 시조묘를 호기심에 가보았습니다. 전순 여기가 끝나는 곳의 웅덩이는 푯말을 자세히 보면 최근 인공조성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 작성자 24.09.25 10:51

    萬物은 萬象이라, 예외 없는 원칙은 없지요. 그러나 빗물이 뇌두(상금)에서 봉분을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갈라져 봉분 앞에 모여야 된다고 합니다. 지표수가 모인다면 지형에 따라서는 그곳에 습기가 찰 수 있겠지요. 지하수맥의 문제가 아니라 지표수가 모여서 생긴 현상이 아닐가요.

    풍수설화는 과장이 많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권근 정승3대 묘는 멀리 떨어진 산 정상에 구덩이를 파서 천광의 물을 빼냈다고 하고, 정사 묘 또한 2키로 떨어진 해발 높은 곳의 우물로 빼냈다고 하니 믿을 게 못됩니다.

    권민수 묘는 얖게 파야 되는데 깊이 파는 바람에 땅속 잉어가 튀어 나와 산아래 못으로 들어 갔다는데 산등의 땅 속에 잉어가 살고 있었다면 동화가 아닐가요. 더우기 잉어가 나간 뒤 물을 빼내고 시신을 묻었다는 말은 없으니 맨땅 속에 살았다는 말이 됩니다.

    어찌 되었던 계수즉지라는 말을 쓸 당시 부터 천여년간 동양에서 지하수맥이라는 용어는 없었다고 보아야 됩니다.

  • 24.09.27 17:51

    @하남촌장 5km 전방의 하천을 보고 용맥이 수기를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혈을 맺었다?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수맥 BOX가 혈의 생성원리라고 주장하는 유명지관은 월곡리 산10-10,11번지 일대에 81개의 혈이 맺혔다고 합니다.
    형기 베이스의 유명지관도 위 지번에서 25개의 혈이 맺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혈을 용맥의 매듭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용을 멈추게 하는 것일까요?

  • 작성자 24.09.30 10:42

    @길을묻습니다 풍수는 어떻게 생긴 곳에 선조 유골을 묻으면 발복을 받더라는 경험이 축적되어 지식체계가 형성된 학문입니다. 자연이 통계 즉 개연성이 출발점이고 필연이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앞선 명사(先哲)들의 경험과 지식이 중요하고 오합지졸의 지식은 믿음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선국사가 일행선사로부터 한개의 산에 수많은 혈이 존재한다고 배웠는데 속았다는 것을 알고 그 수법은 따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내막인 즉, 일행선사가 조선에 명당이 많아서 인물이 많이 배출되므로 당나라에 근심거리가 될 것이라고 황제에게 보고 하자 황제와 상의 끝에 산천을 썩게 만드는 것은 시체가 최고이므로 고려에서 명성 높은 도선국사를 초청하여 한개의 산에 수많은 혈이 있다고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이를 잡오행설이라합니다. 지금도 한개의 산에 수십개의 혈이 자체적으로(래룡이 필요없이) 생긴다는 모풍수가 있고 그 제자도 많습니다. 좌향을 잘 잡으면 버릴 땅이 없다는 이기학파도 있습니다.

    선철들은 십리에 명혈지는 한두개 뿐이라고 합니다. 선철의 말을 따를가요? 반풍수의 말을 따를가요? 각자가 선택할 길 입니다

  • 24.09.25 09:53

    위글 잘 보았읍니다. 한페이지의 글이지만 풍수를 공부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기초 학문입니다. 몇번 읽어보시면 그 의미를 터득 할수 있다고 봅니다. 글 수고 하셨읍니다.
    길을 묻습니다 선생님께서 쓰신 글은 묘를 조장시 광중 (내광)에 샘이 솟거나. 물이 찰 경우에
    지사의 비법으로 광중에서 상생이 되는곳을 파서 물길을 만들어주어 내광에 물이 고이지 않
    게 물을 빼주는생수방출법을 말씀하시는것 같읍니다..저는 재혈시 지사의 착오라 보지만 전
    해 내려오는 비법이 있기에 소개 드립니다..감사합니다..^^ ^^ ^^

  • 24.09.25 09:32

    정사묘와 권민수묘를 예로 든 이유는 실제 물이든 수맥파든 혈의 형성과 연관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 24.09.25 09:51

    @길을묻습니다 위에서 재혈문제를 말씀드린것도 물이 고이든, 샘이 나든, 혈장(당판)의 전순하단, 물이 합수
    되는 지점일수도 있다고 봅니다.실제 현장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지요..길 선생님 말씀데로 혈
    성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천광후 광내, 망자를 안장할시 물이 고인다는
    것은 비혈지로 혈심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봅니다..정혈은 그 위에 있을수도...저의 소견입니다..^^

  • 작성자 24.09.29 13:22

    @길을묻습니다 이 문제는 물이 발복(財福)을 가져다주는 작동원리와 연결시켜 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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