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등은 능(陵), 원(園), 묘(墓)의 봉분 앞에 세워 놓은 석등(石燈)이다.
사찰의 석등과 유사하지만 ‘장명등(長明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후손의 장생발복(長生發福)을 기원하기 위해
불을 꺼뜨리지 않고 오래오래 밝히는 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와 같은 예서에 능묘 석물로 장명등이 정식 명칭으로 되어 있음에도
명등석(明燈石)이라는 별칭이 조선 후기에 등장한다.
첫댓글 자자손손 장생,발복을 위한 장명등은 묘소 중앙에근수하는것이 원칙이지요..잘 보았읍니다..^^
첫댓글 자자손손 장생,발복을 위한 장명등은 묘소 중앙에
근수하는것이 원칙이지요..잘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