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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 텍스트 요약분 / 모든 신비의 어머니 | 세계色 의식空 | 보고 안다 | 유식 30송 26절 | 23-12-13
https://www.youtube.com/watch?v=J8oAoSA3Nso
강독 텍스트 요약분:
1. 우리가 발견한 궁극 진실의 해답
- 일심 반야 유식(唯識) 단일의식이다.
- 의식(意識)의 위치와 수였다
- 일심은 하나의 의식(意識)이고 반야 지혜
- 지혜 도피안(到彼岸)이고, 생사를 넘어가는 유일한 길이고 해답
- 우리가 걷는 이 길에서 궁극의 진실을 발견하는 것이 먼저고,
그 이후에는 보다 더욱 선명하고 확실하 다져나감
- 이 길만이 임팔라처럼 가벼운 자유와 경쾌함을 즐기게 함
- 지혜 도피안(到彼岸)의 길(진실의 해답)이 눈 앞 공간 바로 당장 실제로 여기에 있다.
훗날로 미룰 일 아님.
- 대승(大乘)/ 일심/ 유식(唯識) /단일의식은 개인 및 개인적 동기와는 무관
2. 궁극진실은 사람이나 개인과는 무관함의 통찰
(가) 이 검토를 위한 다른 방식으로의 접근
- 예를 들면, 지구와 달과 별은 왜 둥근가?
왜 세모 네모 마름모 꼴이 아니고 둥근가?라는 질문.
- 생사 문제 해결 궁극의 진실 발견과는 거리가 먼 과학 이야기로 들림
- 그러나 일심/ 반야/ 단일의식이 바로 지구와 달과 별 둥근 이야기와 같다.
- 즉 ‘의식(意識)이 어디에 있는가?’와 ‘지구와 달과 별은 왜 둥근가?’는 같은 질문.
- 의식(意識)이 여기에 있다는 답은 곧 지구와 달과 별이 왜 둥근가? 에 대한 답과
온전히 일치한다.
(나) 지구와 달과 별이 왜 둥근가?에 대한 본격적 해명
- 이것은 알갱이 구조와 알갱이 구조가 다른가? 에 대한 언급
- 즉 물체와 시공간은 다른 것인가? 같은 것인가? 는 동일질문
- 알갱이 구조 =세계(世界)
- 세계(世界)는 개체 개체 알갱이 알갱이의 집합이라는 상식
- 그리고 의식(意識)/ 정신/ 마음이라는 것은 뭔가 이러한 세계(世界)와 다른
알갱이 구조 아닌 뭔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 마치 물체와 시공간이 다른 것인 것처럼, 이 알갱이 구조 비 알갱이 구조,
물체/ 시공간/ 세계의식, 이것이 전부 다른 것으로 인식한다.
(다) 주관(主觀)과 객관(客觀)은 다른 것으로 인식하기에 다른 버전으로 접근
- 의식(意識)이 여기(몸 안)에 있지 않고 여기에(몸 밖) 있다고 하면
이제 매순간 확인되지 않으면, 상투적인 매너리즘에 빠지고 이론화 되어버림
- 지혜 전승(傳承)에서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많이 이런 일들이 있어 왔음
- 지혜의 핵심이 형식화(形式化) 되어, 나중에는 알맹이 없이 껍데기만 남음.
- 그래서 의식(意識)은 즉 일심 대승(大乘) 유식(唯識)은 어디에 있나?
- 똑같은 질문으로 지구와 달과 별은 왜 둥근가? (다른 버전의 질문)
- 의식(意識)의 위치와 개수를 선명하게 할 수 있다.
- 우리의 상식은 이분법을 따른다. 알갱이가 있고. 알갱이 아닌 것이 있다.
- 그리고 나 /자아 /육체 등은 알갱이에 속하고, 그래서 우리와 나는 당연히
알갱이 세계(世界)에 속한다고 믿는다.
- 이 알갱이 구조와 비 알갱이 구조에서 세계(世界)는 알갱이 구조로 이루어졌고,
비 알갱이 구조는 의식(意識), 마음, 정신이라 함.
- 즉 물질(物質)로 원자/ 분자/ 입자/ 소립자라고도 함
- 물질(物質)과 마음 정신으로 나누다 보면 대응관계에 따라, 알갱이와 비 알갱이,
세계(世界)와 의식(意識), 물질(物質)과 마음 정신으로 대응된다.
- 좀 더 거칠게 대응시키면, 물체와 시공간, 객체와 주체로 나눌 수도 있음
- 여기서 알갱이 구조는 생멸하며 무상(無常)하고 고통이 발생되기에
고통 없다는 진실의 세계(世界)를 찾아 나섰던 것.
- 그 세계(世界)는 바로 '비 알갱이 구조의 세계(世界)다'라고 알려져 있음
- 우리는 의식(意識) 세계(世界)/ 마음 정신세계(世界)/ ‘참나‘라는 진정한
주체의 세계(世界)를 찾아 헤맸던 것.
- 그렇다면 찾고자 하는 궁극의 진실은 어디에 있지?
의식(意識)/ 마음/ 일심/ 대승(大乘)은 어디에 있지?
- 의식(意識)은 어디에 있지? 지구 달 별은 왜 둥근가?
- 알갱이 구조는 왜 각각 별도로 있는 것처럼 보이지?
- 특히 왜 모습이 각각 다르고. 거시적인 모습에서 이러한 행성과 위성과 항성은
왜 둥근 모습을 하고 있지?
- 이렇게 물을 수 있는데, 이것은 같은 질문이다.
(라) 여러 가지 질문의 모습이 왜 같은 질문이라 하나?
- Q) 지구 달 별은 왜 둥근가?
Ans#1) 여러 가지이 힘의 원리 때문에 중력 작용에 의거 둥근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자연적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
Ans#2) 물체와 시공간은 사실은 다른 것이 아니기에 시공간의 모습이다.
둥근 모습은 물체의 모습이 아니고, 시공간이 둥글게 휘어져 있어 둥근 것이다.
Ans#3) 두 가지 대답은 이원성의 세계(世界)의 임시 가상 설정이기 때문에,
진실은 물체나 시공간이 둥근 것이 아니다.
4) 진실은 의식(意識)의 자기 필터링인 3중 필터를 거쳤더니 둥글게 나타난 것.
5) 즉, ‘전자기력과 핵력(核力)이 둥글다 또는 중력장이 둥글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둘도 아니고,
6) 사실은 의식(意識)의 자기 필터링을 통해서 의식(意識) 스스로 둥글게 자기표현을 한 것이다.
(마) 위 내용의 결과를 통해 의식의 성(性)이 좀 더 분명해짐
- 막연히 의식(意識)이 몸 안에 있지 않고, 몸 밖에 있다는 이야기를 넘어서서.
이 모든 모습 전체가 이원성의 속성이 아니라, 근본 바탕인 ‘의식(意識)의
자기 필터링 결과의 모습 (17:08) 나타남이다‘라고 명백히 할 수 있음
- 성(性)이은 변계소집성, 의타기성, 원성실성으로 성(性)이 된다.
- 성(性)은 의식(意識)이 자기 스스로 나타난 것이며 마음의 출현이다.
- 즉 의식(意識)의 자기 출현이다.
- 지구 달 별 시공간 알갱이 비 알갱이 세계의식 물질(物質) 정신 물체 시공간
객체 주체 이 모든 것이, 알갱이는 삶이라 할 수도 죽음이라 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성(性)이며, 변계소집 의타기 원성실 이것이 전부
의식(意識)의 자기표현이다.
(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表象)으로서의 세계
- 의지는 의식(意識) 내지 물자체의 대응되는 것이고,
이 세계는 즉 생사는 바로 의지 의식(意識) 물자체(物自體)의 표상(表象)이다.
- 표상(表象)은 자기의 직접 표현이란 뜻
3. 유식 30송 26절 (텍스트 13페이지)
(가) 참고
- 유식 30송의 업로드 영상에서 몇 절인지 여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넘버링을 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잡업 중임
(나) 직역
이후에 식을 일으켜서
유식의 성품에 안주함을 구하지 않을 때까지는
2취(取)의 수면(隨眠)에 대해서
아직 조복하거나 단멸할 수 없도다.
乃至未起識 求住唯識性
於二取隨眠 猶未能伏滅
(다) 쉬운 현대한글 번역
그리고 아직 유식, 즉 단일의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앎, 믿음이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피상적이고 형식적으로 소위 깨달음에 안주하기를 구하면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 등등의
개인적 수행으로 평범한 사람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바뀌기를 구하면)
의식대상(所取) 의식주체(能取) 2取가 의식에 잠복하여 있다가
인연 조건을 만나기만 하면 광란하며 튀어나와 주인 노릇을 행할 것이다.
*** 그러면 어찌해야 하는가?
1. 평소 ‘의식의 위치와 개수에 대한 지혜’(프라즈나 파라미타)를 가장 소중히 하고
2. 개인적 동기를 가능한 한 뒤로 멀리하는 것
3. 즉 평소 몸 물질 시공간이 하나의 단일의식임을 보는 것(色空)
4. 그리고 마음의식 안에서 집으로 돌아와
5. 삶에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
(라) 해설#1
- 그리고 아직 유식(唯識) 즉 단일의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앎 믿음이
일어나지 않아도 피상적이고 형식적으로 소위 깨달음에 안주하기를 구하면
a) 요즘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 등등의
개인적 수행으로 평범한 사람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바뀌기를 구한다면의 뜻
b) 이것은 얘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c)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며, 인류 문화체가 개인에 기반하며, 소승(小乘)이다.
d) 세상도 소승(小乘)이며, 출세간의 진실을 구함도 전부 소승(小乘)임
e) 말은 대승(大乘) 대승(大乘) 하지만, 사실 대승(大乘)도 아니고,
서쪽 전통에서는 사랑 사랑하지만 사실 사랑도 아니고,
전부 변계소집 두루 계산하는 것밖에 없다.
f) 두루 계산해서 밀고 당기는 현 우리의 모습임
g) 도판 종교판에서 명상 참선 요가등의 개인수행을 통해 평범한 꼴이
굉장히 꼴이 되는 별꼴이 되려함.
(마) 해설#2
-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 등등의
개인적 수행으로 평범한 사람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바뀌기를 구하면)
의식대상(所取) 의식주체(能取) 2取가 의식에 잠복하여 있다가
인연 조건을 만나기만 하면 광란하며 튀어나와 주인 노릇을 행할 것이다.
a)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음
b) 자칫 우리가 착각 도인이 될 가능성이 거의 999.9%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엄중한 경계를 노래하고 있슴
c) 건물의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일순간에 무너지는데,
우리의 길에서 개인과 개인적 동기에 기초하면 이것이 부실 공사다.
d) 개인적 동기에 기초한 모든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은 전부 사상누각(沙上樓閣)이요 빛 좋은 개살구 임을 알아야.
e) 진짜 중요한 것은 대승(大乘) 일심 단일의식에 대한 깊은 이해,
이것이 가장 튼튼한 기초 토목 뼈대 공사다.
f) 진정한 대승(大乘) 일심 단일의식에 기초하지 않는다면
100번 천 번 명상 참선 체험 견성 등등을 했다 하드라도,
2취(取)[소취(小取)와 능취(能取)]가 잠복(潛伏)해 있다가
g) 인연 조건을 만나기만 하면 광란하며 튀어나와 주인노릇을 행할 것이다.
h) 주체 객체의 기본인 개인이 행위자(유아, 유위)로서 튀어 나와 광란하는
주인노릇을 행함으로서 고통과 공포를 더욱 무겁고 심화시키게 될 것이다.
(바) 해설#3, 그러면 우리는 어찌해야 하나?
a) 5가지가 필요
1) 평소 ‘의식의 위치와 개수에 대한 지혜를 소중히 하고
2) 개인적 동기를 가능한 한 뒤로 멀리해야.
- 개인적 동기를 없애거나 부셔 버리라는 게 아니고, 선명하게 의식(意識)하고 인정할 것.
- 분명하게 용기를 내서 인정할 것.
3) 몸 물질(物質) 시공간이 하나의 단일의식임을 보는 것.
- 지구 달별 시공간이 이런 모습으로 존재함은 의식(意識)의 자기 필터링이 자기표현임을 볼 것.
4) 그리고 마음 의식 안에서 집으로 돌아와(귀가/귀향)
5) 집으로 돌아와 삶에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
b) 혹시 심신이 아프면
- 몸이 아프면 병원치료 받아야 하고, 정신적 고통시는 병원에 안가고
종교판 도판에서 해결하려 하면 안 됨
- 이것을 노리는 종교판 도판의 사기꾼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움
(사) 일심 대승(大乘) 단일의식의 길은 오직 이 근본문제 해결
- 단일의식의 길은 삶과 죽음의 근본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고자 하는 길이므로,
26절에서 얘기하듯 개인 문제, 개인 동기의 문제, 개인적인 깨달음 하고는 무관.
- 인류 문화 문명이 개인의 몸과 정신에 대한 것을 기초로 하고 있으므로,
개인적인 심신문제 트라우마 등을 도판에서 해결하려 함이 부적절
(아) 26절의 경책을 뒤집으면 보이는 진정한 길
- 매 순간 정견(正見)이 가능하다.
- 우리는 보고 안다. 듣고 안다.
- 지금 컵을 본다. 나무를 본다. 몸도 본다, 개인도 본다.
- 보고 듣는 이것들이 바로 세계(世界)다.
- 또 보고 안다. 듣고 안다. 이것은 의식(意識)이다.
- 즉 세계(世界)와 의식(意識)은 두 개가 아니고, 동시(同時)다
- 이것이 색(色)이고 공(空)이다
- 색즉시공(色卽是空)이 아니고, 색공(色空)이며 공색(空色)이다
- 색色)과 공(空)이 별도로 있는 게 아니고, 세계(世界)와 의식(意識)이
별도로 있는 게 아니고, 이름이 다른 것.
- 그래서 세의(世意), 색공(色空) 공색(空色) 식계(識界) 계식(界識)
세계의식(世界意識), 의식세계(意識世界)라 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우리의 직접 경험인, 보고 안다, 듣고 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없다.
- 일동시(一同時) 임이 다시한번 확인된다.
- 일동시(一同時), 이것이 바로 정견(正見)이고, 불이(不二)이고,
무아(無我)이고, 대승 일심 반야 유식(唯識) 단일의식이다. - 끝 -
첫댓글 한파가 왔네요 독감유의하세요 교수님의 자비심과 은하수님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무무무님, 염려 감사드립니다.
밥통 스피커님 귀한 말씀 들으려면 일단 다 같이 건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