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블리비언- 관람후기

영화: 오블리비언 감독:조셉 코신스키 주연:톰 크루즈(잭 하퍼), 올가쿠릴렌코(줄리아).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빅토리아). 모건 프리먼(말콤비치) 평점:★★★★★   최근 본 영화중 최고였다. 내 SF 광팬이긴하지만.. 기막힌 반전과 영상미, 감동까지 주려한다. 외계인과의 화려한 우주전쟁신은 없다.   때는 2077년. 2017년. 외계인의 침공으로 달은 파괴되고, 그여파로 지구는 대재앙을 맞아 대부분 쑥밭이 된다. 외계인을 막기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여 전쟁에서는 이겼지만 지구의 대부분은 방사능 오염지역으로 아주 위험하다고 주인공 잭하퍼와 그의 파트너 이쁜이 빅토리아는 생각한다. 망가진 지구를 버리고 인간들은  중간 우주정거장을 거쳐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이주했다. 잭하퍼와 빅토리아는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아 에너지원으로 쓸 바닷물을 채취하는 기계를 관리하고, 그 기계를 파괴하려는 약탈자들(외계인인지 변종 지구인인진 모르지만)을 제거하는 로봇-드론(강력함)의 고장 수리 임무를 맡고 있다.   임무의 중책상  지워진 기억. 꿈에 나타나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낯익은 줄리아의 모습. 전쟁을 이긴 인간은 왜 지구를 버리고 떠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는다. 우주정거장 모선의 지휘센터에선 그를 잭하퍼-49로 부른다. 전투중 고장 실종된 드론을 찾아 수리하는 것이 직업인 잭하퍼에겐 약탈자들의 위협에  항시 위험이 따른다. 하지만 약탈자들은 그를 죽이려하지는 않고 생포하려고만 하는것이 의문스러운 잭하퍼. 고된 하루일과를 마치면, 하늘 높은 허공에 위치한 그의 집엔 그를 지극히 사랑해주는 파트너 빅토리아가 기다린다. 이제 2주후면 지구 임무는 끝나고 우주정거장을 거쳐 고대하던 타이탄에 가게되는데.. 근무중 추락한 예전 고물우주선에서 그는 꿈속의 여인 줄리아를 발견한다. ?? 의문에 의문은 꼬리를 물고.. 혹 영화를 아직 못봤다면, 더 재밋게 보고싶다면 아래 결론을 읽지말것!         결론. 2017년 우주탐사 중이던 사령관 잭하퍼는 미확인 물체(지금의 우주정거장)을 발견하는데.. 외계물체의 힘에의해 부선장 빅토리아와 함께 어쩔수없이  끌려들어간다. 나머지 우주탐사원들은 동면상태였는데 비상탈출을 시킨다. 그중에 잭하퍼의 부인 줄리아도 있었다. 전쟁은 외계인이 이겼었다. 따로 외계인이 있는게 아니구 우주정거장 모선자체가 외계인이다. 달을 파괴한 외계인은 외계물체(우주정거장)에 빨려들어간 잭하퍼와 빅토리아를 수천,수억으로 복제하여,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잭하퍼 복제인간들로 하여금 지구를 정복한다.   약탈자들은 살아남은 인간들이다. 타이탄엔 인간도시는 없고 우주정거장역시 외계인 본체다. 60년의 시간차를 두고 추락한 우주선속 줄리아는 동면상태에서 늙지않고 깨어난 잭하퍼의 부인이다. 외계인들이 기억을 지웠지만 남은  자취속에서 줄리아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잭하퍼 자신도 잭하퍼가 아니고 그의 복제인간 임을 깨닫는다. 60년이 지났는데 안 늙었으니 이상하지.. 빅토리아 역시 복제고.. 잭하퍼와 빅토리아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된 외계물체는 그들을 죽이고. 다른 복제 잭하퍼와 빅토리아로 하여금 지구 관리를 하게한다. 새로운 잭하퍼-52. 빅토리아-52 예전 빅토리아는 죽지만 주인공 잭하퍼-49는 간신히 살아남아 모든 의문을 깨닫고 인간을 도와 약탈자 대장 모건프리먼이랑 외계 모선에 강력한 핵폭탄20개를 갖구가서 뻥 터트려 이긴다. 이장면은 인디펜던스대이야. ㅡㅡ; 주인공 잭하퍼-49는 죽었다.   오염되지 않은 한적한 산골 오두막에서 가엾은 줄리아는 그의 아이를 낳고 그를 기다린다. 주인공은 이미 죽었는데.. 기다려봤자지. 아니다.. 잭하퍼가 그녀를 찾아왔다.     잭하퍼-52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