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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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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10월 정기산행 지리 종주-30일 예약 들어갑니다.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251 11.09.18 14:5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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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8 17:26

    첫댓글 컴불 형님의 강력한 권유 때문에 손을 듭니다. 참석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신사동에서의 뒤늦은 음주로 모든 기억이 삭제돼 산행기 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모처럼 알 대장의 부탁이니 시도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11.09.18 17:34

    신사 애프터에 형까지! 정말 대단들 하세요. 전 사실 전날 밤 잠을 거의 자지 못해 어제 9시 넘기자마자 졸음이 쏟아져 그대로 오늘 아침까지 쿨쿨. 바쁘신데 송구합니다.

  • 11.09.19 09:36

    성삼재에서 아침 9시30분에 출발하면 벽소령까지는?
    가고 싶은데... 위의 일정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네...??
    일단 손 들고...
    전날 밤에 기차타고 구례구 가서 버스 타고 성삼재 가서 아침 6시 정도 출발...
    뒤에 올 본진과 3~4시간 차이면
    그러면 벽소령에 비슷하게 도착하고
    다음날은 장터목까지 가서 천왕봉 안들리고 백무동으로 바로 내려오면...OK?
    오솔길은 어떠신지?

  • 11.09.19 11:47

    저도 갈 수 있다면, 형과 같은 출발과 코스를 생각해 봤는데, 업무 스케줄을 고려해야 해서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도 가고 싶어요, 지리산!!!

  • 작성자 11.09.19 12:10

    반야봉 아래에서 점심 먹게 되는데 형은 행동식으로 하면 일행과 2~3시간 차이 날 수 있거든요.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 길이 많이 좋아져 일행이 오후 6시에 도착하면 형은 8시쯤 올 수 있지 않을까요. 저나 멍게나 저녁 준비하고 연하천 쪽으로 되돌아가 함께 랜턴 켜고 걷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천왕봉에 함께 갔다 오고 백무동으로 천천히 내려오면 서울 출발 시간에 거의 맞출 수 있지 않을까요.조금 무리가 되긴 하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닌 듯. 전날 잠도 못 잔 상태에서 주행하는 것보다 그러는 게 낫지 않을까요.오솔길에도 마찬가지로 조언합니다.함께 출발하되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게 낫지 않을까 말입니다.

  • 11.09.19 18:32

    금요일 밤 10시에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구례로......
    또는 용산역에서 밤 10시 45분 기차를 타고 구례구로...갈것임.
    새벽 4시에 성삼재가는 버스타고 도착. 지금부터 출발!! 시작...
    느긋느긋 세상 유람하듯 걸어서 중간중간 쉬었다가 가기도 하고...
    오후 5시~5시 30분에 벽소령에 도착해 있을 것임.
    그리고 다음날은 장터목까지만 갔다가 천왕봉은 구경만 하고 바로 백무동으로 내려올 것임.
    그게 모두를 위한 현실적인 행복이 아닐련지요? 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

  • 11.09.19 12:03

    무조건 갑니다...허나 서울에서의 아침 출발 시간에 맞추기도 힘들 듯 하고... 아주 오래 전 화엄사로 해서 노고단을 올랐을 때의 가슴 뻐개지는 듯 했던 감회를 다시 느껴보고픈 욕심도 생기는지라... 혼자 금요일 밤 구례구로 출발하는 방안을 궁리 중입니다...화엄사에서 노고단으로 올라가 거기서 합류할까 하는데...아침 8시부터 지금12시까지 무려 네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벼라별 지도,시외버스터미널,철도 시간표를 검색했으나 머리만 터질라 하고 도대체 내가 어찌하면 노고단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군요...ㅠㅠ...나는 이 세상에서 지도와 시간표가 제일 싫습니다... 아무래도 누가 조언을 좀 해줘야 할 듯...

  • 11.09.20 16:03

    돼지엄마...용산역에서 밤 10시 45분에 떠나는 기차가 천안역을 23시 52분에 잠시 들렀다가 지나감. 아마 서대전도 1시쯤 지나갈 것임.구례구역에 새벽 3시 19분 도착...새벽4시에 구레읍에서 성삼재행 버스 출발,...올때도 함양에서 서울이나 대전으로 저녁 7시에 출발하는 고속버스가 있음....오케바리???

  • 작성자 11.09.19 12:35

    처음에 '멍게'라 썼다가 '누가'로 바뀌었네. 가장 좋은 방법은 금요일 밤 혜진이네에서 자고 함께 움직이는 것. 속 편하잖아. 차를 몰고 와 경부고속도로 어느 휴게소에 만나는 방안도 차선이지만 길눈 어두운 자기에게 그것도 쉽지 않을테고, 기차로 구례구역까지 와 택시 타고 성삼재 올라오는 방안도 있으나 당진에서 서대전까지 고속버스 타고 와 그곳에서 열차를 갈아타는 일도 만만찮으니. 그냥 오솔길 신세 또 져라.당진 들러 자기 태우고 지리산으로 향하는 방안도 생각했으나 그건 시간이 너무 깨져서 그렇고.

  • 작성자 11.09.19 12:46

    '길눈 어두운 자기'라고 쓴 걸 보면 적지 않은 이들이 비웃을 거야. 수십번 갔던 함허동천을 제대로 찾아가지 못했는데 말이야. 실제로 우리가 움직일 새벽 6시에 길찾기 검색을 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 당진 들르는 방안을 선택하면 시간이 얼마나 깨지는지, 감내할 만한 건지 계산해보자.

  • 11.09.23 08:59

    안 되는 머리로 하루 종일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 중임...그러나 일행이 당진에 들르는 방안은 제외하기 바람...그것보다는 내가 오솔길에서 자는게 나을 듯...하지만 화엄사에서 노고단으로 가는 일정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여러모로 생각 중임...그 때의 화엄사와 노고단이 아니련만...잘 알면서도 내가 또 엉뚱한데 꽂혀서 빠져나갈 길을 못 찾것네...ㅠㅠ...하는데꺼지는 해봐야 포기가 될 터인즉 며칠 더 모자란 머리 쥐어짜보고 그래도 방법이 없으면 오솔길네서 자고 가는 걸로다 생각하고 있음...

  • 11.09.19 14:05

    목하 고민중!! 지리산은 무지 가고 싶은데 일 문제도 좀 걸리고, 무엇보다 발목이 영 시원치 않아서.... 그전까지 발목문제를 해결하면 오솔길, 마포나루 형이랑 같이 움직이는 방안에 나도 한표!! 근데...이놈의 발목 상태, 두고 보면서 결정할게요...나도 정말 지리산 가고 싶당!! 아, 그리고 가게되면 혹시 나도 오솔길 신세 져야 할지도...은솔이도 데려갈까?(이건 정말 민폐겠지...?)내 몸 하나 감당도 못하면서....

  • 11.09.19 14:51

    꼬맹아, 무릎이 아니고 발목이 아픈감? 어인 일로? 난 무릎이 좀 안 좋긴 한데....간다면 당근 재워주징...^^ 언니도, 꼬맹이네도.... 그란데, B팀의 인원이 많으면, B팀이 본진이 될 수도 있겠네. 흐흐

  • 작성자 11.09.19 16:11

    지리산이 좋은 건 다양한 탈출로가 있다는 것. 2~3시간 내려가면 된다. 물론 권장하는 건 아니고. 나도 있고 멍게도 있고 재로도 있고 다양한 캐릭터의 포터(짐꾼)들이 있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 11.09.20 15:18

    지리산 종주, 천왕봉 정말 다시 가고 싶은데...
    마니산 기발 못받았으니 천왕봉 기라도 받아야지...
    2년전 산행땐 다들 안오른다해서 천왕봉 가보도 못하고 돌아왔는데...
    내 내공으론 혼자서 종주할 수 있는 수준이 못되고 해서 지난 2년동안 가보도 못하고...
    올해까진 3주 토요일 산행은 꿈도 못꾸는 내 형편상
    일요일에 천왕봉이나 장터목에서 합류하는 중산리 출발 당일 산행으로라도 함께 할까 합니다
    토요일 밤 남부터미널 버스 > 원지 하차 > (택시, 3년전가보니 1인당 1만원씩 모아서 합승하더라구요) 중산리 >
    천왕봉 > 장터목(합류) 하려하는데 더 좋은 방법 있음 추천부탁
    글고 돌아오는 차편에 내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 작성자 11.09.20 18:11

    댕기가 결심해주면 좋은데. 아직 입장 표명이 없네요. 동서울터미널에서 밤 12시 출발하는 백무동 버스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동 시간이 주는 장점이 있고 주류와 빨리 만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4시쯤 백무동에 도착, 식당에 들어가 짧은 잠 주무시고 아침 8시쯤 출발하면 장터목 산장에서 주류와 함께 점심을 드실 수 있습니다.그 뒤 일정은 함께 하고요. 전 천왕봉에서 대원사 쪽으로 하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돌아오는 차편에 한 자리 날 겁니다. 그 얘기입니다.

  • 11.09.21 12:08

    대원사로 내려올 계획이면
    올라가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백무동으로 가는 것이 낮겠네
    백무동 길은 알대장이랑 대학원때 올라가본 이후 항상 하산코스였던 것 같애
    댕기 차가 큰건가 본데...올라올땐 나도 운전한다고 하면 결심에 도움 될란가

  • 11.09.20 16:27

    비주류의 반란....비주류의 범위는 스스로 알아서 판단 하시길 바라오며, 윗글에도 언급되어 있는데 일단은 B팀이라 함이 좋을 듯. 마포나루 포함하여 4명 정도가 무난. 경우에 따라 택시를 이용할수 있음.전날 밤에 기차타고 가서 어찌어찌 가서 토요일 저녁 벽소령에서 만나기. 거기서 하룻밤 주류[? 두가지로 해석 가능함]와 함께 어울리다가 다음날 다시 헤쳐 모이는데 B팀은 장터목까지 갔다가 천왕봉 안가고 하산하기. 그리고 차편 안되면 함양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재 유력한 비주류들은 마포 오솔길 돼지엄마 그리고 꼬맹이? 아름다운 꽃들하고 이틀 동안 멋진 산행을 하나보네...행복해요.

  • 작성자 11.09.20 18:15

    저, 판 깨자는 건 결코 아니고요. 돼지맘은 절대 비주류가 아닙니다.

  • 11.09.23 08:48

    정말 황홀합니다...누구는 꽃이라 하고 누구는 주류라-비주류가 아니라는 말은 주류라는 뜻이것죠? 혹 주류도 비주류도 아닌 분류불가 항목에 들어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안 드는 건 아니지만...-하고...젊어서도 생전 받아보지 못한 대접에...ㅎㅎ...여튼 저는 꽃보다는 주류가 되기로 결심했음을 밝혀드립니다...꽃이 되기 싫은 거이 아니고 주류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한지라...정말 한번도 못 해본거거등요...이해바라며...오솔길이 금요일 떠날 수도 있을거 같은데...그래도 나는 찜질방에서 자든 재수생 아들 두명 있는 친구네 집에서 눈치밥을 먹으며 자든...아무튼 토요일 새벽 약속 장소에 가 있겄십니다요...

  • 11.09.20 17:14

    역시 지리산이야.일단 댓글 흥행이 좋구나.
    나는 당근 갑니다.반야봉도 오르고 천왕봉도 오르렵니다.^^
    단풍까지 도와주면 을매나 좋을꼬...

  • 작성자 11.09.20 17:47

    단풍은 그 다음 주가 절정이라고 예보됐지만 요즘 일교차를 보면 조금 더 앞당겨질 것을 확신. 반야봉 오르려면 성삼재 내리자마자 총알처럼 튀어나가셔야 할 듯. 저도 반야 오르고 싶네요.

  • 11.09.21 18:13

    아 미치겠다 가고는 싶지만 10월달은 돈벌어야 되유.....

  • 작성자 11.09.21 19:15

    지리산 다니면서 돈 벌 수는 없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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