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는 1,993선에서 오름세로 출발.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전중 낙폭을 키워 한때 1,970선을 위협받기도 하였음. 지수는 오후들어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 반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 수준인 1,980선 중반에서 장을 마감.
한편, 일본과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증시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하락한 1059.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76억원, 569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3,203억원을 순매도.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2계약, 2,923계약
순매도, 기관은 3,984계약 순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KB금융, 삼성화재, 하나금융지주, LG전자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 POSCO, NAVER,
LG화학,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등은 상승했고, LG는 보합에서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 보험, 운수창고, 금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건설, 유통, 섬유의복, 음식료, 통신, 증권 등이 하락. 반면 화학,
의료정밀, 철강금속, 기계, 의약품, 서비스, 전기전자, 제조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84.77P(-2.03P/-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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