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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영어로 읽는 법구경 (144)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이재희 추천 0 조회 4 14.01.13 00: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어로 읽는 법구경 (144)

 

Absolute rule over the earth,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Going to heaven,                     천상에 태어나는 것, 

Supreme sovereignty over       더 나아가 우주 전체를

all worlds --                           통치하는 것보다

The fruit of stream entry        수다원(예류)과를 성취하는 것이

surpasses them all.                 훨씬 낫다. (178)

 

<단어 설명>

* absolute adj. 절대적인; 무제한의

 

* rule n. 지배, 통치

 

* earth n. (the ~ ) (종종 천당, 지옥에 대하여) 이승, 이 세상, 현세;

               (영적인 것에 대하여) 속세의 일, 세속사(世俗事)

 

* heaven n. 천국, 천당, 극락 (<->hell)

ex) Heaven knows 신만이 안다, (...을) 아무도 모른다

     move heaven and earth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다, 온 힘을 쏟다

 

* supreme adj. (품질, 정도, 성격, 중요성 등이) 최고의

  the Supreme Court (미) 연방 대법원

  supremacy n. 지고, 지상, 최고, 무쌍; 주권, 지상권, 패권

 

* sovereign n. 군주, 통치자, 국왕

  sovereign adj. <군주가> 주권을 갖는; <국가가> 자치의, 독립의

  sovereignty n. 주권, 통치권

 

* fruit n. (씨를 가지는) 열매

 

* stream n. 내, 시내; (강, 액체, 공기 등의) 흐름  

 

* entry n. (...에) 들어감, 입장, 가입  

 

* stream entry 는 예류과(豫流果, 수다원)을 의미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관문 사족>을 참고하세요.

 

* surpass vt (양, 정도, 크기, 기량, 능력 등에서) ...보다 낫다, ...을 능가하다 (in...)

ex) surpass all the competitors in speed 빠르기로 모든 경쟁자를 능가한다

     She surpassed her sister in French. 그녀는 언니보다 불어를 잘 했다.

 

<관문 사족>

* 거해 스님 편역, 법구경 1, 샘이깊은물, 2010 개정4쇄, 644-645쪽에서 퍼온 글입니다.

 

사쌍팔배(四雙八輩)

 

수행을 통하여 닙바나(혹은 니르바나[Nirvana;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동안에 네 가지의 성인의 경지가 있다.

① 소따빳띠(Sotapatti: 須陀洹 수다원)

맨 처음의 경지로 이 경지에 이르면 일곱 번 이상은 윤회하지 않게 되어 그 안에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흐름에 들었다’는 뜻으로 예류(預流)라고도 한다.

 

② 사까다가미(Sakadagami: 斯多含 사다함)

두 번째 경지로 이 경지에 이르면 최소한 한 번 이상은 윤회하지 않게 되어 그 안에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일래(一來)라고도 한다.

 

③ 아나가미(Anagami: 阿那含 아나함)

세 번째의 경지로 이 경지에 이르면 다시는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고 더 높은 차원의 세계에서 그대로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불환(不還)이라고도 한다.

 

④ 아라하뜨(Arahat, Arahant: 阿羅漢 아라한)

마지막 경지로 이 경지에 이르면 해탈을 성취하여 몸과 마음의 모든 번뇌와 둑카를 벗어나고, 다시는 생을 받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불생(不生)이라고도 하며, 또는 공양을 올릴 만하다 하여 응공(應供), 공양을 올리면 복을

받는다 하여 복전(福田)이라고도 한다. 부처님 또한 아라한이셔서, 부처님의 열 가지 명호 가운데 하나로도

쓰인다. 아라하뜨는 닙바나를 깨달은 분으로서, 이 닙바나의 경지를 경전에서는 이슬에 물들지 않는 연꽃,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심신의 가벼움이) 날리는 실과 같다고 비유한 곳이 있고, 빔[空 공], 자취 없음(씨가

허공을 날아도 자취가 없듯이), (번뇌의 불을) 불어서 끔[寂滅 적멸], 위없는 행복 등으로도 표현하고 있다.

 

부처님께서 “소따빠띠에만 이르러도 지구를 다스리는 왕이나 우주를 다스리는 천왕보다 낫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을 정도로 이들 경지는 값진 것이다. 이들 각각의 경지는 실제적이고 경험 가능한 것으로 결코 관념적인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네 가지의 성인의 경지는 세분화하여 각각 그 경지로 가는 과정[道 도: Magga 막가; 向 향]과, 그

경지에 도달함[果 과: Phala 팔라]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모두 여덟 부류의 성인이 있게 되어 이를 총칭하여

사쌍팔배(四雙八輩), 팔부성인(八部聖人), 혹은 사향사과(四向四果)라 한다. 진정 이 분들을 가리켜서만이

도인[道人: 도<道: 막가>를 하는 사람,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그 경지는 각각 소따빳띠 막가[須陀洹道 수다원도, 須陀洹向 수다원향], 소따빳띠 팔라[須陀洹果

수다원과] 따위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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