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참가대회.
-7일/여수마라톤.
-28일/월드런. 이상 풀.
1월31일(수요일)---10키로(257키로)
밀주10키로,
2018년 일출을 천마산에서 본것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의 마지막날이다.
오늘도 평소와 다를바없이 밀에올랐다.
10키로달리고 하체강화훈련을 끝으로 1월을 마무리했다.
1월30일(화요일)---10키로(247키로)
밀주10키로 회복주,
평소에는 대회참가후 3일을쉬었는데 이번에는 지난대회때 힘이 남았었는지 빨리 달리고 싶어졎다.
일과를 맞치고저녘7시쯤 문화센터에 들렀다.
준비운동후에 밀에올랐다.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의외로 달릴만했다.
밀주 10키로달리고 효과좋은 레그 프레스 1세트10회씩 10세트,윗몸일으켜기40회.
1월28일(일요일)---42키로(237키로)
월드런참가.
한파가 지속되는가운데 오늘은 조금누구러진다는 예보가있다.(그래도 영하8도.)
아침 7시에 기상을해 밥을먹고 추위에 대비해서 하의 두겹, 상의는 두터운 옷에 바람막이를 준비했다.
8시쯤 대회장에 도착해서 차안에서 30분정도 있다가 환복을하고 핫팩 두장을들고 패딩을 걸쳐입고 출발장소로 이동을했다.
옷이 투터워서인지 그다지 춥다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단지 조금 썰렁하다는 느낌이 있었을뿐이다.
출발10여분을 남겨놓고 패딩을 물품보관소에 맡기고 난로옆에서 대충 몸을 풀었다.
추위 때문에 참가인원이 대폭 감소할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참가인원이 엄청나다.
풀,하프인원해서 대략 600여명은 되는거 같다.
출발총성이울리고 풀,하프 동시에 출발을하니 뛸수가없다.
다 아시는거 처럼 한강 자전거도로는 좁은데 한번에 5~600명이 출발을하니 입상권 런너들 빼고는 거의 치고나가기가 어렵다.
1키로쯤가니 어느정도 틈이 벌어진다.
랩을보니5분45초.
더이상 빨리 달리고싶은 생각이 들지않는다.
그상태로 4~5키로를 달렸는데도 이상하게 스피드가 나질않는다.
몸 전체에서 추위에 가장 약한 손과 발 모두 풀렸는데 무릅과 고관절사이 정확히 넓적다리라 해야하나 그곳이 뻐근하고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빵빵하니 엄청 무겁게 느껴졋다.
그러면서 6키로정도 갔는데 벌써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한무리의 런너들이 보였다.
선두 그룹이 벌써반환점을돌고 오는것인가 조금 빠르다고 생각을했는데 가까이서보니 하남 헐레벌떡 회원들이
일요훈련을 하는거였다.
각자 스피드가 비슷한 런너들끼리짝을 이루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장거리주를 하는거 같았다.
참으로 보기좋고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보기좋았다.
그러면서 암사정수장 고개를 넘는데 지금 몸상태면 상당히 힘이들어야하는데 이상하리만큼 마치 평지를 달리는거처럼 편안한
느낌이들엇다.
1차반환을하고 다시 암사정수장 고개를 넘어서니(12키로지점)뻐근했던 넓적다리가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조금씩 스피드를 올려본다.(욕심내지않고 편안한 호흡을 유지하며~)
취위에 너무 대비를 잘했나 조금 덥다는 생각이들었지만 출발당시 모습 그대로 달렸다.
2차반환후에 따끈한 꿀물을 한컵마시며 시계를보니 1차반환시간보다 대략 1분정도 빠른거 같다.
3차반환점을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런너의 자세가 어디서 많이본런너이다.
에이 설마 했는데 가까이가보니 천리마형님이 한강에서 훈련을 하는거였다.
반갑게 인사를하고 나서 잠시 생각을하니 천클일요훈련이 취소가되어서 한강으로 나와 지인과함께 훈련을하는군아하고
혼자 생각을했다,
또다시 암사정수장고개 거~참 이상하다 이번에도 거뜬하게 단숨에 치고 올라갔다.
추위 대비 태세가 완벽했는지 지금까지도 춥지않고 땀이 주르르 흐른다.
안전하게 3차반환 1차반환때와 별반차이가 없다.(오늘은 즐런하면서 여유있게 섭~4는 하겠군~~ㅎㅎ)
마지막 최대고비인 정수장 고개를 머리를 쳐박지안고 고개를 꼿꼿하게 처들고 넘었다.
이제 남은거리 9키로 스피드를 올려야 하지하면서 서서히 가속주로 스피드를 올렸다.
그간 앞서갔던 런너들이 한두명씩 뒤로 쳐지기 시작했다.
이 또한 나의몸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 주었다.
지난 여수대회도 그렇고 이번대회도 마찬가지로 뒷글력이 많이 좋아 졎다는 느낌이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페이스를 조금 느리게 가져갔지만 두대회 모두 코스가 여타대회보다 힘든 코스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풀코스를 달리면서 전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대회는 이번 두대회를 비롯해서 서너번 박에 없었다.
그리고 겨울 대회후기쓰면서 추위를 언급하지 않은것은 유일무이 이번이 처음인거갔다.ㅎㅎㅎ
이번대회는 하프2회전인관계로 랩을 4번만 첰크했읍니다.
기록정리.
1차반환/58분07초.
2차반환/57분26초.
3차반환/58분30초,
4차골인/57분30초,,,,,,3시간51분28초,
1월24일(수요일)---10키로(195키로)
밀주10키로.
28일 월드런 배번이도착했다,
당일 기온이 영하10도로 예보가 되었다.
추위에 약한 체질인관계로 대회 참가여부를 생각하게 된다.
1월23일(화요일)---10키로(185키로)
밀주 10키로 지속주.
어제 마구 부어댄 술이 턱밑까지 올라오는거같다.
평소처럼 땀도 많이 나질않는다.
호흡은 거칠고 힘은들고 어거지로 10키로를 달렸다.
1월21일(일요일)---22키로(175키로)
로드 사능역왕복22키로 자유주.
오전에 생활전선일을 끝내고 오후2시쯤 주로에 나섰다.
목표는 사능역왕복주~~
천마중학교뒷편에서 출발 호평K마트를 지나 평내호평역을 지날때까지(2키로)몸이 풀리지를 않는다.
해서 5키로지점에서 반환을하리라 생각하고 달리다보니 어느덧 4키로 몸이 제법풀리는느낌이든다.
5키로지점을 그냥 지나치면서 8키로지점(구금곡역)에서 턴을하리라 마음먹고 달리다보니 페이스가 제법
빨라진것을 느낀다.
몸이 완전히 풀린거같다.
내친김에 8키로 지점을 통과하고 어쩔수없이 사능역까지 가야되는 상황이 발생을했다.
9키로정도갔는데 배가 아파온다.
요즘들어 레이스도중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
왠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전에는 대회당일 아침에 기상을하면 자연스럽게 집에서 화장실을 해결했는데 요즘들어서는 거의 대회장이나
아니면 레이스도중에도 화장실을간다.
아무래도 긴장의 고삐가 많이 흐트러져서인거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배가아프니 어쩔수없이 주변을 둘러보다 폐가가있는곳이있어 재빨리 그곳으로 들어가
해결을했다.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사능역에 안착~~
잠시 휴식후에 다시 출발을했다.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콧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반면에 모자 챙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린다.
돌아오는길도 편런으로 힘겹지않게 그냥 아무거나 생각나는데로 유행가 가사를 흥얼거리며 돌아왔다.
간만에 훈련을 로드에서하니 밀에서 달리는것하고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1월20일(토요일)---10키로(153키로)
밀주10키로 지속주.
토요일이라그런지 회원들이 꽤나 많아 보인다.
밀에 빈자리가 거의 없을정도다.
항상 좌측1번밀을 사용했었는데 오늘은 3번째밀이 비어있어사용을했다.
좌우측밀을 사용하시는분들이 워낙 정신없이 떠들고 밀에서 내려갔다 올라왔다하는 바람에 집중이 되질않았다.
겨우 겨우 10키로를 달리고 항상하듯이 윗몸 일으켜기40회.레그 프레스 45키로1세트10회씩 10세트후마무리~
1월19일(금요일)---10키로(143키로)
밀주10키로지속주,
어제는 못처럼 훈련을 하루 쉬었다.
오늘은 오전에 시간이 나서 1시쯤 운동을 시작했다.
낮시간이라 그런지 나이드신분들이 대체적으로 많다.
간단하게 10키로 달리고 일터로~~
1월17일(수요일)---10키로(133키로)
밀주10키로지속주.
요즘은 일이 조금 헐렁한관계로 나머지 시간을 훈련하는데 대부분 쓰고있다.
그래서인지 기분이 매일 좋다.흥얼~~흥얼~~ㅋㅋ
1월16일(화요일)---12키로(123키로)
밀주12키로가속주,
힘든 와중에도 훈련을한것이 도움이 되나보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훨씬 몸상태가 좋아서 12키로를 달렸다.
땀이 얼마나 많이 흐르던지 수건에서 물이 줄줄흐른다.
1월15일(월요일)---8키로(111키로)
밀주8키로,
토요일,일요일 과한 음주로 힘이들어 대충 8키로를 달리고 급마무리~~
1월12일(금요일)---10키로(103키로)
밀주10키로가속주.
처음8놓고 한바퀴.9놓고 한바퀴 뛴다음 10으로13바퀴를 달리고
나머지4키로는 0.5씩 올리면서 마지막은 12로 마무리후에 26~7두바퀴는 쿨링다운,
가속주는 이런방법으로하고요.
지속주는 10~11을 왔다갔다하면서 딜립니다.
1월11일(목요일)---10키로(93키로)
밀주10키로 가속주.
1월10일(수요일)--10키로(83키로)
회복주10키로.
1월7일(일요일)--42키로(73키로)
여수마라톤참가후기.
새해라고해서 술자리가 빈번해 지난주는 3.5.일 새벽까지 음주를하고 대회전 날인 6일날은 큰누님 칠순이라
하는수없이 술을 마셨다,
7일아침 3시40분 알람소리에 잠을깬다.
아직도 정신이 몽롱하다.
4시30분 천마산역에서 27인승 우등버스가 여수를 향해 출발했다.
버스좌석이 3열이라 마치 집거실에서 1인용 쇼파에 기대않아있는것같이 안락하고 쾌적하니 잠이 절로온다.
연이은 술자리탓에 피곤했는데 편안한 좌석탓에 꿀잠을 잣다.
대회 출발시간이 임박해서 대회장에 도착한터라 버스않에서 환복을하고 봇짐은 버스에 그대로 놓아두고 출발지점으로 향했다.
따뜻한 버스에 있다가 갑자기 실외 공기를 몸으로 맞으니 조금은 춥다고 느껴졋다.
어라 남쪽이라 따뜻할줄 알았는데 잔뜩 흐린 날씨와 간간히 부는 바다바람이 몸을 움추리게 만든다.
호남을 연고로하는 7~8명의 국회의원들의 인시가 끝나고 드디어 출발총성이 울렸다.
이곳은2016년에 한번 달려본적이있다.
그래서 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그당시 많이걸었던 기억이 새록하다,)
드디어 출발 서두르지않고 5분15초 정도로 달렸다.
호흡도 안정이되고 힘들지도 않은 순조로운 출발이다.
3키로지점인가 알리형님이 옆에 붙는다.
330주자가 이렇게 천천히 가면 어쪄냐고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달리신다.
농담삼아 형님 오버하는거 같은데요(5분15초 페이스란것도 말해주면서~~)
혐님 계속 이렇게 달리시면 오늘 여수에서 초상 치뤄야 할거같은데요~~함께 웃는다.
그렇게 이런저런 대화를하며 2키로정도 동반주를 하고 거북선대교로 이어지는 고가도로부터 조금씩 앞서 가기 시작했다.
5키로 지점부터 이어지는 오르막은 거북선 대교가 끝나는 7키로지점에서 끝이난다.,
호흡이 턱밑까지 차오르고 끈적한 침이 입속에 가득할즘 내리막이 시작된다.
이제는 살았네라는 생각이 들때쯤 다시 오르막 아이고 죽겠네 할때 다시 내리막 런너들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한다.
그나마 2차반환점부터 (11키로)15키로 까지는 평지가 많이있어 편안하게 달린다.
이것도 잠시 17키로부터38키로까지 이어지는 해안가 절벽 도로 (완전 산악마라톤임)가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여수대회 처음 참가하는 런너들은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달려 나간다.
하지만 나는 16키로 지점 까지만 스피드를 올리고 16키로 부터는 산악 마라톤을대비해 페이스를 5분30~40초 사이로 조정한다,
드디어 17키로지점 하프주자들이 턴을하고 이제부터는 오로지 풀코스 주자들만이 감내해야하는 고통의 코스가 시작되었다.
사실 여수대회는 이코스에서 페이스 조절을 얼마나 적절하게 유지하느냐가 대회 성패가 갈린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고본다.
지난 24일대회때 26키로지점에서 페이스 난조를 보인것을 유념하면서달리다보니 너무 집중을했는지25키로표지 판을 체크를못하고
지나쳣다.
3차반환점에서 턴을하고 30키로 지점까지 거의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며달렸다.
이상하리 만큼 몸이 가볍다.
걷고 싶다는 생각은 아예없고 오히려 스피드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자꾸 몸이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그것도 평지가아닌 산길를 말이다,
그렇게 욕심을 누루며 평상심을 유지해가며 달리다보니 고지가 가까워 지고 있음을 느낀다.
40키로지점 이곳이 여수대회 코스중 가장 안락한코스다,
마지막 질주를 시작한다.그렇게 2.195키로를 9분41초로 마지막 역주를 끝냈다.
기록정리
-5키로25분49초.
-10키로29분03초,
-15키로25분56초,
-20키로27분42초.
-30키로54분47초,
-35키로28분04초
-40키로27분36초,
-2.195키로9분41초.
*3시간48분39초,
1월4일(목요일)--11키로(31키로)
11키로가속주,
이젠 제법 밀에적응을 한거같다.
그래도 여전히 땀은 많이난다.
오늘도 시원하게 11키로달리고 근력운동 약간하고 일찍 귀가한다.
1월1일(월요일),
천마산 해돋이.
1월2일(화요일)---10키로.
밀주 10키로.
1월3일(수요일)--10키로(20키로)
밀주10키로.
첫댓글 100회를 향해 꾸준히 달리시는 경춘선님 올해도 힘입니다.여수대회를 시작으로 2018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힘!
2018년 시작했으니 올한해도 열달해야죠,,
시원하게 달리시니 다행입니다. ㅎ
어떻게 달리든 달리고 나면 더욱 시원해진다네~~
동계훈련 잘하여 동아에서 목표한 기록 세우길 바랄께. 경춘선~~힘
형님도 동마에서 좋은 기록 세우길 바랄께요.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