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

▶식사 암 환자들은 현미, 율무, 기장, 강낭콩, 찹쌀 등 잡곡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들기름 찰밥을 하루에 한끼정도 해 드시면 원기를 보하고 몸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킵니다. 들기름 찰밥은 찹쌀로 밥을 짓되 쌀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그 위에 들기름을 찻숟갈로 3숟갈~5숟갈 넣고 밥을 만듭니다.
▶암환자에 좋은 식품들 - 녹즙 돋나물, 돌미나리, 케일, 캄프리, 신선초, 브로커리, 씀박이, 민들레 등을 갈아 식후 300cc씩 하루 1회-2회 마십니다. 매우 쓰므로 요구르트와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 콩즙 검은콩이나 흰콩을 밤새 불려서 다음날 아침에 살짝 삶아서 믹서기에 갈아 하루에 1컵-2컵 정도 마십니다. - 과일 식후에 토마토나 사과, 당근, 등을 갈아서 즙을 내서 마십니다. 이밖에 신선한 야채, 버섯류, 해조류, 멸치, 다시마, 미역, 살구 씨, 표고버섯, 도라지, 파 레, 김, 홍삼, 솔잎, 오리고기, 명태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소라, 우렁, 재첩, 굴, 해삼, 우엉, 포도, 양배추, 미꾸라지 등을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금기식품 감기약, 항생제, 화학조미료, 인공색소음료, 튀김,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 튀긴 음식, 라면, 술, 담배, 찬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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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영양학은 현대의 문명, 산업과 마찬가지로 매우 왜곡된 형태로 발전해왔다. 영양학이론은 서구의 축산업 및 식품가공업 등 거대자본의 그늘 아래서 구축되었으며 각종 질병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단백질의 필요성은 강조해 왔지만 단백질 과잉 섭취시의 문제점은 간과되고 있다. 각각의 영양소가 체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 지는 많이 연구하지만 그들 사이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는 거의 되어있지 않다.
만성질환에 있어서 식이 및 영양의 문제는 중심에 서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늘 주변적이고 보조적인 위치에 머물러왔다. 질병을 예방한다는 입장에서는 영양을 가장 강조하지만 실제 치료에 있어서는 거의 도외시한다. 질병의 원인은 잘못된 식사에 있다고 하면서 치료는 다른 곳에서 구한다.
암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수술을 하거나 항암제 투여를 하는 환자들은 어떤 식사를 해야 하는지 매우 궁금해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나 의료 담당자들은 그저 잘 먹으라고만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 것이 잘 먹는 것인 지는 의사도 환자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치유의 과정에서 식사가 별개의 것이 아닌데도, 아니 아주 중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치유와는 무관한 것인 양 취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정상적인 인체는 모든 세포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신진대사가 장애를 받는 것이 질병의 시초라 본다. 장애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 유전적인 요소, 공기, 물, 음식, 정서적 부조화 등이 있다. 우리 몸에서 대사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는 인자 중 50% 이상은 마시는 물과 먹는 음식 등 식이적인 요인이다.
만성 질환에서 식이요법은 신진대사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는 식이적인 원인(가공식품, 정제식품, 고지방식, 고단백식)을 없애 주는 것과 동시에 정상대사 기능을 찾을 수 있게 미량의 원소를 골고루 넣어 주는 것이다. 인체에 쌓인 독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면서 독이 되는 식품의 섭취를 금지시켜 세포의 기능 및 형태를 변형하여 질병을 유발케 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다양한 미량 원소를 자연의 상태에 가장 가깝게 충분히 공급하여 각종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를 활성화한다. 이런 방법을 취하면 내장의 소화기능, 배설기능, 자율신경의 기능이 살아나면서 면역기능도 정상화되어 자연치유가 된다.
암에서의 식이요법도 다른 만성질환과 다를 것은 없다고 본다. 암은 다른 질환보다 예후가 불량하고 환자의 면역력이 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한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현대문명은 대부분의 사람을 암이 발병하기 직전의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식이적인 요인은 암의 시작 및 촉진에 대한 일차적인 요인이 된다. 여성 암 환자의 60%와 남성 암 환자의 40%가 식이 및 영양적 요인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우리가 맛있게 먹기 위해서 또는 편리하게 먹기 위해서 만든 식단의 대부분은 그런 식품을 포함하고 있다.(표 참조)
[표] 암 발생과 관련된 식이적 요인
동물성 지방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높은 암 발생률과 지속적인 관련성을 보인다. 가공 식품에 흔히 사용하는 경화유는 발암의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실험에서 지방 섭취는 암의 촉진요소이며 지방은 발암물질의 저장소 역할을 한다.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농작물이나 농약성분은 그 농작물을 먹은 동물의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지용성 발암인자는 인체에서도 뇌, 생식기관, 유방 등 지방조직에 고농도로 축적된다.
단백질 단백질원이 일반적으로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문제가 되어 왔다. 단백질은 체내에서의 중요성 때문에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좋은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의 이론에 의하면 과다한 단백질이 간이나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어 대사기능을 방해하여 발암을 촉진한다고 보여진다. 단백질의 불완전 대사물은 직접 발암인자로 작용하기도 한다.
설탕 및 정제된 곡류 대사과정에서 미량 영양소 및 섬유소를 소모하여 암에 대한 방어작용을 무효화시키며 암 성장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진다.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유도하여 유방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훈제식품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nitrosamine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등을 가지고 있다.
염장음식 절인 음식은 발암성 물질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고 농도의 sodium을 섭취하게 되어 암 치료를 위해 세포 내의 potassium 농도를 높이는 것이 무효화된다.
커피, 차, 콜라, 초컬릿 등 카페인은 세포 내 DNA 자체와 그것의 정상적인 복구에 손상을 주어 암의 잠재적인 위험을 증가시킨다.
식품 첨가물 saccharine, cyclamate 등의 감미제, BHT BHA등의 보존제, 여러 가지 식용색소 들, 방사선 조사 식품 등이 발암 물질이다.
매일의 식사에서 섭취하는 미량의 독소는 인체 내부에서 서서히 자극제가 되지만 그 정도가 아주 낮아서 방어체계의 반응도 없다. 종양이 되기까지 인체는 전혀 반응하지 않으므로 독은 계속 쌓여간다. 인체에서 반응을 나타낼 때는 이미 인체의 방어력이 많이 떨어져 있게 된다.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암이 발생하지 않지만 반대로 현대의 영양과 생활방식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암 발생이 많다. 이런 사실에 착안한 식이요법을 근간으로 할 때 암 치유는 성공적으로 된다.
여러 가지 영양소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수행되어져 왔다. 식물에서 추출한 여러 가지 영양소는 동물실험에서 암 예방 및 억제효과가 뚜렷하다. 그러나 이들 영양소를 제제화한 것은 그 효과가 미심쩍은데, 제형을 만들기 위한 가공과정에서 유해한 독소가 유입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막스 거슨 등은 암치료에 있어서 식이요법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신선한 야채 즙을 위주로 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것은 농약 등의 오염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한 것이며 항암효과를 가진 단일 영양소의 작용보다는 미량 영양소의 상호작용이 인체 내 신진대사기능에 더 기여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가능한 한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여 많은 효소들을 지속적으로 투여하여 암 환자의 체내 대사활동을 복구한다.
1981년 영국 찰스 황태자의 후원으로 창설된 브리스톨 암 치료소(Bristol Cancer Help Center)에서 시행하는 암 식이요법은 부작용이 많은 화학약품은 일체 사용치 않고 자연식품 만으로 암을 치료한다. 그곳의 식사원칙은 다음과 같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정제하지 않은 완전 곡식류, 콩류, 과일 쥬스 등을 섭취한다.
육류는 일체 금한다.
통조림, 인스턴트 식품, 피클, 비스킷, 방부제, 안정제, 착색제, 표백제, 식품 첨가제 등은 일체 금한다.
음식물의 70%는 날 것으로 먹는다.
여러 가지 사례를 참고로 하면 암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중요한 점은 2가지이다.
첫째는 정상적인 대사기능에 독이 되는 물질을 더 이상 투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지방식의 제한, 동물성 단백질의 제한, 염분의 제한, 가공식품의 금지, 정제된 음식의 금지 및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의 사용이 그것이다.
둘째는 정상적인 대사기능을 활발히 복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미네랄 및 충분한 효소를 천연의 상태로 공급하는 일이다.
현대의 도시 환경에서 위와 같은 식이요법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데 진공 동결 건조한 생식제품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다. 이것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곡류와 채소류 및 버섯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해조류 및 산야초로 구성되어 있어 농약의 오염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첨가제를 전혀 사용치 않으므로 이 제품을 식사 대용으로 복용한다면 환자가 독소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진공 동결 건조 방법으로 가공하여 효소의 활성과 영양가치의 보존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항암 효과가 입증된 영양소들이 천연의 상태로 충분히 들어있고 암 발생이 거의 없는 지역의 식사내용과 유사하다.
환자에 따라 질병의 형태와 발전, 합병증 및 예후 등이 다르므로 실제 적용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기관에 어떤 원인으로 암이 발생했는 지에 관계없이 몸 전체의 방어력과 치유력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은 지켜져야 한다. 일부의 암이 국소적인 치료로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항상 전체주의적인 개념을 우위에 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식이요법은 암 치료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커져 있는 암 덩어리를 없애기 위해 시행하는 다른 요법 (면역요법, 명상요법, 기공요법, 수술요법,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과 마찬가지로 식이요법 단독으로는 암의 치유율이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암 치유에 있어서 위의 식이요법은 필수적인 것이며 다른 요법을 시행할 때 반드시 병용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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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암과 식이에 대한 미국 암 연구소의 보고서 일부
최근 들어 산업화된 나라일수록 암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식품과 생활스타일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전망에 따르면 1996년 세계적으로 약 천만 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20년 후에는 1,4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암 연구소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비록 현 시점에서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암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사실이다.
4년 전 미국 암 연구소(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는 영국의 자 연구소 및 세계 암 연구 기구과 함께 식품과 암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암 예방과 식품에 대한 새롭고 완벽한 연구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세계각국의 식품과 암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15인의 패널을 구성하였다. 1982년 미국국립 과학, 식품, 영양 및 암 학회의 보고서가 나온지 14년만에 나온 것으로 15년간의 4,500건의 연구보고서를 검토하였고 세계보건기구, 유엔 식량농업기구, 암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기구 및 미국 국립 암 연구소 등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660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수천 건의 연구서를 검토하여 식품과 18개 특정 암과의 관, 암 예방을 위한 식품지침서,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한 정책적인 조언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최초로 식품과 암 예방에 대해 국제적으로 조망함으로서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개발 도상국에 매우 중요한 주제를 제시해주고 있다.
다음은 이 중에서 암 예방을 위한 지침서를 간추린 것으로 암의 예방뿐만 아니라 암에 걸린 환자에게도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다양한 야채와 과일 등 주로 식물성식품을 주식으로 하고 콩류와 가능한 정제하지 않은 형태의 전분질을 섭취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자기 체중을 5 kg 이상 넘지 않도록 한다. 활동량이 적은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1일 한 시간 정도의 활기찬 산책 또는 이와 유사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거나 1주에 최소한 한시간에 해당하는 만큼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 1년 동안 하루에 400-800g의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1일 5회 정도 나누어 섭취한다. 1일 600-800g의 다양한 곡류, 콩류, 근채, 줄기채소 등을 섭취한다. 가능한 한 정제되지 않은 것이 좋고 정제설탕의 사용을 가능한 한 줄인다. 알코올의 소비는 바람직하지 않다. 가능하면 남자는 1일 두 잔 이내 여자는 한잔 이내로 한다. 고기는 가능한 섭취하지 말고 하루 80g 이상을 넘지 않게 한다. 사육되지 않은 생선, 가금류(닭고기 등) 등이 권장된다. 지방 특히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가능하면 식물성기름을 적당량 사용한다. 소금에 절인 음식, 정제 소금의 섭취를 제한한다. 조미에는 식물성 양념을 사용한다.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함으로서 변질된 식품을 섭취하지 말 것. 변질되기 쉬운 식품은 냉장 보관한다 식품첨가물, 오염물질, 기타 잔류물 등의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특히 개발 도상국의 경우 이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훈제식품을 먹지 말 것. 고기는 타지 않도록 조리하고 직화에 의해 그을리거나 말리거나 훈제하지 않는다. 이러한 지침서를 따르면 별도의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
그리고 금연할 것.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면 암 발생은 30-40% 예방할 수 있다. 위의 지침을 따르고 금연하면 60-70% 예방할 수 있다. 충분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면 추가로 2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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