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 유병언 시신 확보하고도 여태 숨기다 7월 22일이 돼서야 어쩔 수없이 발표한 검찰, 경찰
- 마치 증거인멸 시간 확보한 것처럼 자기들끼리만 정보 공유
- 청와대는 몰랐을까?
- 별장에서 나간 지 12일만에 발견된 시신이 6개월 부패한 시신처럼 백골화돼?
전문가들, 있을 수없는 일
- 노숙자가 고가의 브랜드 옷 입고, 구원파 물건 갖고, 유서까지 작성? 검경은 딴데 보며 수사하나?
- 반민특위를 들어엎은 친일파들 보는 것같아
이 정권은 세월호 사건 이후 적재불량, 평형수 부족 등 안전 의무 위반 등에 대해 책임져야 할 공무원들, 세월호의 불법 개축에 책임져야 할 공무원들, 구조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승객을 모두 죽인 해경, 이런 해피아 관피아를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눈감은 정치인들은 내버려두고 오로지 유병언 하나 잡는 쇼에 종편을 모두 동원시켜 국민 여론을 호도해왔다.
도조 히데키 하나만 잡아죽이면 일본인들의 전쟁범죄는 무죄가 되는가?
아돌프 히틀러만 자살시키면 독일인들의 전쟁범죄는 무죄가 되는가?
유병언은 유병언이고,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서약한 분에게 그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안주면 영구미제 가능성 있어
누가 죽였을까.
무엇이 두려워 그를 죽일 수밖에 없었을까.
아마도 유병언을 죽인 사람들은 그가 입을 열면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유병언 출몰지에서 시신을 발견하고도 여태 쉬쉬하며 지문이 문드러지도록 부패시킨 이유가 뭘까.
검찰은 원래 저렇게 무능하고, 경찰은 원래 저리 아둔한 것일까.
두렵다. 무서운 세상이다.
그들은 어쩌면 국가개조한다는 핑계로 국민을 개조하려 들지도 모른다.
종편은 지금 유병언이 자살했다고 합창한다. 유병언 드라마의 엔딩 크레딧은 누가....썼을까.
조심하자.
<대통령을 지키는 종박>과 <유병언을 지키는 구원파>
- 세월호 및 유병언 사건 일지
2014년 4월 16일 -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수학 여행 중이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 몰살.
4월 20일 -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구성. 세월호 선박회사 및 선주 별도수사 착수. 세월호 오너일가 출국금지
4월 22일 - 청해진 해운 관련자 30명 추가 출국금지
4월 23일 - 유병언 자택·구원파 교회 등 압수수색
4월 28일 - 유병언 일가 페이퍼컴퍼니 사무실 등 4곳 압수수색
4월 29일 -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피의자신분 소환 조사. 문진미디어 전직 임원 김모씨 자택·회계법인 등 4곳 압수수색
4월 30일 - 송국빈 다판다 대표, 피의자신분 소환 조사
'해운조합 비리' 사업본부장 체포
5월 2일 - 검찰, 유병언 차남·측근 소환통보. 송국빈 다판다 대표 구속. 해운조합 사업본부장 구속
5월 8일 - '유병언 측근' 이재영 아해 대표 구속. 유병언 차남 혁기씨·장녀 섬나씨,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 체포영장 청구
5월 9일 - 변기춘 천해지 대표, 고창환 세모 대표, 박승일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구속 수감
모래알디자인 등 유병언 계열사 6곳 압수수색
5월 10일 - 검찰, 탤런트 전양자 피조사자 신분 조사
5월 11일 - 검찰, 유병언 형 병일씨·온지구 대표인 채규정 전 전북 행정부지사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5월 12일 - 유병언 장남 대균씨 검찰 소환 통보 불응 후 잠적. 검찰 체포영장 청구
5월 13일 - 검찰, 유대균 체포영장 집행 착수. 자택서 체포 실패. 유병언에 피의자 신분 출석 요구
5월 14일 - 검찰, 유대균 A급 지명수배
5월 16일 - 유병언 소환 불응. 검찰, 사전구속영장 청구
5월 20일 - 유병언 영장심사 불출석. 검찰, 강제구인 절차 검토
검찰 "유병언, 금수원 빠져나간 가능성 있다" 발표
5월 21일 - '151억원대 횡령·배임' 송국빈 다판다 대표 구속기소
검찰, 금수원 압수수색…"유병언 없다"
5월 22일 - 검찰, 유병언 현상금 5000만원 대균씨 3000만원 지명수배. 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발부
5월 23일 - '유병언 집사' 박승일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126억원대 횡령 혐의 구속기소
5월 24일 - 순천시 서면 학구리 별장에 있다가 도주. 최소한 이 날까지 생존 확실.
검찰 수색 중 쪽방에 숨어 있었으나 허탕. 건성건성 수색, 건성건성 검문, 건성건성 시신 수습.
5월 25일 - 유병언 현상금 5억원, 유대균 1억원으로 상향조정. 검찰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신도 4명 체포
5월 27일 - 유병언 장녀 섬나씨 프랑스서 체포...일가 중 최초
5월 28일 - 검찰, 유병언 일가 실명재산 2400억여원 추징보전. 변기춘 천해지 대표·고창환 세모 대표 구속 기소
프랑스법원, 유병언 장녀 보석신청 기각
5월 29일 - 법원, 유병언 일가 재산 추징보전명령 인용
김동환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29억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
5월 29일 - '유병언 도피 총괄'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구속
5월 30일 - 유병언 도주이용 차량 전주 모 장례식장서 발견
6월 3일 - 검찰 "유병언 종교적·정치적 이유로 망명 신청했다 거절당해" 발표
6월 4일 - '유병언 처남' 권오균씨 검거
지방선거, 이른바 <박근혜의 눈물>과 <박근혜를 지켜주세요> 성공으로 새누리당 승리.
6월 7일 - 권오균씨 배임혐의로 구속
6월 11일 - 검경, 금수원 재진입…구원파 신도 6명 체포
6월 12일 - 유병언 시신 발견. 경찰은 증거물 등으로 유병언임을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변사체 처리. 발견 장소는 검찰이 급습했던 별장에서 불과 2.5킬로미터 떨어진 밭. 경찰은 연인원 130만 명 동원하고도 사유지라 수색 안했다고 거짓말. 또 시신 발견하고도 현장의 머리카락, 뼈 등을 그대로 방치. 발견 때 6개월 정도 부패된 것과 같은 상황인 것으로 보아 조작 의심.
6월 13일 - 유병언 친형 유병일 긴급체포, 최측근 '신엄마' 자수
6월 15일 - 유병언 여비서 김모씨 구속, 친형·'신엄마' 영장 청구
6월 16일 - 유병언 측근 8명 첫 재판
유병언 일가 재산 213억원 추가 동결
6월 18일 - 검찰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여신도 '제2의 김엄마' 구속
6월 19일 - 검찰, 유대균 소유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6월 20일 - '유병언 매제'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부부 긴급체포
6월 21일 - 檢,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배임혐의 긴급체포
6월 22일 - 유병언 둘째 동생 병호씨 체포
6월 24일 - 검찰, 권오균씨 배임혐의로 구속기소. 권윤자씨 배임혐의로 구속수감
6월 25일 - '유병언 측근' 이석환 금수원 상무 체포
6월 26일 - 정부, 유병언 등에 4031억 가압류 신청
7월 4일 - 법원, 유병언 재산 가압류 결정…정부, 구상권 청구 방침
7월 9일 -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 섬나씨 세번째 보석신청 기각
7월 10일 - 권윤자씨 횡령·배임혐의로 구속기소
7월 11일 - 유병호씨 배임혐의로 구속기소
7월 13일 - 검찰 "유병언 추적대상 전방위 확대"…영장 재청구키로
7월 14일 - 검찰, 유병언 재산 344억원 4차 동결
7월 21일 - 유병언 구속영장 재발부. 시효 6개월
이 날 유병언 시신 확인하고도 검찰은 여전히 쇼.
시사주간지 시사인, 유병원 유서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일부 보도
(이 보도로 유병언 사망설 퍼지자 할 수없이 공개한 듯)
7월 22일 - 검·경, 순천서 유병언 의심 변사체 발견했다고 뒤늦게 발표…DNA 검사결과 유병언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