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뼈 부위에만 허용, 크림 제형 >> 1 비오템 스킨어제틱 클로렐라 아이크림 카페인 및 아데노신이 축적된 수분 배출을 돕고 눈가 주름을 완화한다. 15ml 6만3000원대.
2 크레모랩 T.E.N. 크레모 쉐도우 오프 아이크림 주름 미백 이중 기능성 인증. 풍부한 영양 성분이 눈가 주변 잔주름까지 케어한다. 15ml 3만4000원.
3 케이트 서머빌 케이트수티컬 아이크림 6가지 활성 성분이 순환 촉진은 물론 집중 보습 기능을 선사하는 리프팅 아이크림. 20ml 21만2000원.
4 시세이도 바이오 퍼포먼스 수퍼 코렉티브 아이크림 비타민 A와 항산화 성분이 결합되어 표피엔 탄력을, 진피에선 턴오버를 촉진하는 제품. 15ml 9만2000원.
비립종 고위험 지대에도 OK, 젤 제형 >>5 클라란스 어드밴스드 엑스트라 퍼밍 아이 세럼 카페인 및 아미노산이 부기와 다크서클을 완화시키고, 공해로부터 연약한 눈가를 보호. 20ml 7만5000원.
6 프레쉬 로터스 아이 젤 커피 추출물과 은행잎 성분이 순환을 촉진해 톤을 밝히고 필수 영양분을 빠르게 전달. 15ml 7만2000원.
7 에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아이 세럼 실리콘이 들어 있지 않아 피부에 남지 않고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A가 턴오버를 촉진. 15ml 9만2000원.
8 로레알파리 유스코드 아이 세럼 물처럼 가벼워 바르는 즉시 싹 스며든다. 순환을 촉진하는 카페인 및 할록실 결합 성분 함유. 15ml 2만9000원대.
STEP 1 자업자득! 눈가 케어 습관 반성에디터가 비립종에 대해 질문지를 보낸 피부과 전문의 모두가 ‘비립종은 아이크림 때문에 생긴다고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렇다면 대체 원인은 어디에? 비립종과 영원한 안녕을 고하려면 ‘무엇’을 바르느냐보다 ‘어떻게’ 바르는지부터 체크하고 볼 일이다.
눈꺼풀, 눈 바로 밑에 바른다? NG!아이크림은 정확히 눈알을 둘러싸고 있는 뼈에 바르는 것이 정답. 눈썹뼈, 눈꼬리, 광대뼈 위 경계를 이었을 때 그려지는 8자 형태로 이 안쪽은 비립종 위험 지역. 하지만 한국 여성들은 크림, 밤 타입 같은 텍스처까지 그 안쪽에 무참히 발라버린다. 잔여물과 묵은 각질이 뒤엉킨 채 다시 새 각질로 뒤덮이면 이것이 바로 비립종의 씨앗이 된다. 그동안 애먼 ‘유분기 많은 아이크림’ 탓만 해왔던 셈.
무조건 두드려 흡수시킨다? SO SO!눈가는 피지선도 없고 림프선도 없어 순환이 더딘 부위. 아이크림을 아무리 발라봤자 흡수된 성분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정체되면 비립종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곧 흡수 및 순환을 촉진하는 동작으로 바른다면 비립종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뜻. 하지만 아이크림을 선택할 때 순환 촉진보다 주름 개선에 올인하고 바를 때도 대충 두드려 마무리하는 것이 현실이다.
STEP 2 유비무환! 비립종 막는 제품의 조건전문가들은 아이크림과 비립종 사이의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디터도 몇 년 전, 특정 아이크림을 바르고 난 뒤 비립종에 시달린 경험이 있기에 다시 한 번 캐물을 수밖에 없었다. "정말, 정말, 관련이 없나요? 그나마 비립종 가능성을 낮춰줄 제품의 조건이 있지 않을까요?"
정체된 눈가에 펌프질, 카페인 및 비타민 E카페인은 정체되어 있는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을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비립종 예방 효자 성분. 특히 아이 젤에 가장 흔하게 들어 있어 아이크림 바르는 부위(눈가 8자 경계)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도 괜찮으니 더더욱 OK. 제형이 가벼워 흡수가 빠르고, 겉표면에 잔여감을 남기지 않아 미세 각질과 뭉친 채 피부에 들러붙을 일마저 적으니 가장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턴오버 촉진으로 비립종 싹을 제거, 비타민 A비립종은 한마디로 피지와 과한 영양 및 단백질이 피부 야트막한 곳에 뒤섞인 채 뭉쳐 생긴 것이다. 순환이 더딘 눈가에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원활한 턴오버 및 각질 탈락을 돕는 비타민 A가 함유된 아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단, 카페인 함유 아이 젤과 달리 비타민 A는 지용성으로 크리미한 질감일 확률이 높다. 비립종 위험 존에는 피하고 반드시 눈가 주변 뼈 부위 위주로 바를 것.
STEP 3 동병상련! 비립종 선배의 케어법 공개한때는 비립종에 데었지만 지금은 매끈한 눈가 피부를 자랑하고 있는 <싱글즈> 독자들을 수소문했다. 에디터도 한 번 당한 뒤 가벼운 젤 제형만을 발라 비립종에서 벗어났다. 유경험자들에게 전수 받은, ‘이렇게 해야 비립종 걱정 없이 산다’ 노하우.우선은 시술로 제거 ▶ 생활 속 눈가 지압3년 전 비립종이 생겨 피부과를 찾았다. 어려서부터 스킨케어 제품을 7개 이상 바른 데다 농도 짙은 아이크림을 발랐는데, 그 뒤로 다시 비립종이 생기는 걸 막기 위해 세안할 때마다 눈 주위 마사지를 한다. 힘이 제일 약한 약지로 눈 밑과 눈썹뼈를 따라 빙빙 돌린 뒤 꾹꾹 눌러주는 동작. 비립종엔 각별한 세안과 묽은 아이 세럼을 소량만 잘 펴 바르는 세심함밖에 답이 없다.
ID ljymypooh족집게로 셀프 제거 ▶ 가벼운 아이 젤로 갈아탐20대 초반 눈 밑에 비립종이 2개 정도 났었고, 지금 생각하면 좀 무모했지만 니들로 콕 찔러 족집게로 잡아 꾹 눌러 없앤 경험이 있다. 노란 알맹이가 톡 튀어나오고 딱지가 앉더니 금세 제 피부로 복원. 주변에서는 셀프로 짜낸 뒤 테가솝 같은 재생 필름을 붙이기도 하더라. 그렇게 제거해 비립종을 없앤 이후부터는 아이크림 절대 함부로 안 쓰고 가벼운 제형의 젤 타입만 고집한다.
ID correct7소독 바늘로 콕콕 ▶ 밀가루 음식과 이별고등학교 때부터 라면을 엄청 먹었는데 그 이후로 비립종이 많이 생겼다. 당시 ‘여자애 얼굴이 이게 뭐냐’시며 아버지가 소독한 바늘로 비립종 끝을 찔러 터뜨린 뒤 마데카솔을 발라주시곤 했는데, 그 후 딱지가 생기더니 없어졌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먹을 때 더 올라오는 것 같아 면,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을 자제하고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는 원칙을 지키려 노력한다.
ID robic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