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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경기지역대학영어영문학과 Enjoyenglish
 
 
 
카페 게시글
동문게시판 라일락에 기다림
김은희(stephanie) 추천 0 조회 83 06.05.02 11:5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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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02 12:06

    첫댓글 아파트 화단에서 발 뒤꿈치 올려서 라일락 줄기 잡다 당겨서 향기 맡았습니다~~ 흐미 좋은거~~~전 제 키높이에 있는 라일락을 좋아합니다... 색깔도 이쁜거이 향기까정~

  • 06.05.02 12:29

    잠깐 쉬었기때문에 깨달은거 아닐까요,,,인간은 어리석은 존재라^^꼭 자기가 겪어야만 알게되더라고요,,,그래도 남들보다 빨리 깨달은 사람은 조금더 현명한 사람이예요,,,그리고 저희와 만나게 하려고 그랬나봐요,,,

  • 06.05.02 12:42

    언니..시..참 좋아요..짧은 말 속에 많은 감동이 묻어나는..오늘은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환갑 되는 날이래요..그 주옥같은 말들이 아직도..제 맘을 설레게 하고..사막이 아름다운것은 그 속에 샘물이 있어서라고...네가 세 시에 온다면 난 두시부터 행복해질거야...멋지잖아요???...영문과 문학소녀들 화이륑..ㅋㅋ

  • 06.05.02 13:46

    글구, 시간이 흐르다 보면 난 널 기다리는 시간내내~ 하루 종일 행복해질거야~~~ 숙경이가 아륻다운 건 그 속에 열정이 숨어 있기 때문이라고 영규쥐베리 온니가 말했어염.

  • 06.05.02 19:37

    시가 전부인줄 알았던 순간의 행복을 아는 이만의 가슴. 그 가슴속의 아름다운 샘물은 언제 터져 흐르려나...

  • 06.05.02 21:22

    와..... 이게 언니의 자작시라구요????? @_@???? 와...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입이 쩍 벌어집니다. 좋은시 공유해 줘서 고마워요.

  • 06.05.02 21:50

    이 시가 제게 뭔지 모를 이야기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오월은 시작되었건만 오월의 꽃향기를 잊고 지나처온 시간속에서 나일락의 향기를 찿아 음미해 보게되는구려, 아침에출근길 화단모퉁이 핀 나일락이 생각나는군요. 집에 들어가며 향기를 맏아봐야지~~

  • 06.05.02 22:32

    시를 낳고 싶었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시는 내 운명이 아니더군요. 그저 부담없는 산문정도가 제 무게에는 딱이라는 걸 깨닫고 시란 놈으로부터 도망을 했지요. 부럽습니다. 가슴 가득 끓어 오르는 것들을 '시'로 환생시키시는 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 06.05.02 23:30

    직접 쓰신거예요 정말 ? 어마 넘 부러워류~~~

  • 06.05.02 23:36

    아무래도 영문과는 글 잘쓰는 사람만 들어오나봐,,,,난 자격미달이 아닌가...

  • 06.05.03 00:56

    문학 글을 배우는 학문이라 글 잘 쓰게 만들어지나 봐여~~

  • 보랏빛 색채의 글씨와 라일락이.................어찌 그리도 자알 어울리네요...언니를 닮은 보랏빛......

  • 우와............ 최고에요.. 라일락.. 향이 막 느껴져요..^^

  • 06.05.03 17:27

    정말 머찌당... 언니 나 반해두 돼???

  • 06.05.03 17:53

    Muse 가 은희씨만 좋아하는가봐요~~~~ 그분이 왜 내게는 않오시는걸까???? 넘 아름다운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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