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업무가 너무 많아서 까페에 글을 올릴 심적인 여유가 없었네요;;
그 동안은 주말에도 계속 출근했었거든요TT(주말 혹은 야근할 때마다 집에 들러서 쿠키 애플 데려갔어요 ㅎㅎㅎ)
사진은 곧 올리도록 할게요~ 오늘 근 2달만에 일 안하고 쉬는 주말이라 좀 더 여유롭게 지내고 싶어서요 ㅎㅎ
어차피 내일은 또 출근해야 해서요 ㅎㅎㅎ(애들 데리고 나갈거예요~~)
1. 목요일 아침 출근 전에 첨으로 애플이랑 쿠키가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봤어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2. 애플이 치아 상태가 너무 나빠요TT
어렸을 때 관리를 제대로 못 받아서 그런건지 원래 치아가 약한건지TT
아무래도 치아 상태가 걱정스러워서 데려 갔더니 염증이 있더라구요.
첨엔 의사 선생님이 일단 스케일링 하고 치아 한 개만 뽑으면 될 것 같다고 하시더니
결국 세 개나 뽑았어요.... 우리집 올 때 부터 치아가 슝슝 빠져서 왔었는데 지금은 더 많이 빠졌어요....
나중에 이 없어서 좋아하는 간식도 못 먹을까 걱정스러워요TT
열심히 치아젤 바르고 덴탈껌 먹이고는 있지만은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3. 애플이 이제는 저를 정말 주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ㅎㅎㅎ
자다가 깨보면 새벽에 제 팔을 베개 삼아 자고 있어요 ㅎㅎㅎ
4. 쿠키 애플이랑 자주 드라이브 가는데 그것 땜에 뒷자석에 아이들용 카시트(넓은 것)를 설치했답니다.
그런데 애들이 드라이브를 그렇게 좋아하는 거 같지 않아요TT
다른 집 애들은 드라이브 하는 거 엄청 좋아해서 창문에 매달리고 그러던데 우리 애들은 낑낑대요TT
특히 제가 잠깐 차에서 내리기라도 할라치면 완전 짖고 난리라는TT
특별히 멀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싫어하는지.... 쿠키는 어렸을 때 병원갈 때만 차를 타고 다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아이들이 드라이브를 좀 즐겼으면 해요.... 아이들이랑 저랑 함께 할 수 있는 취미 중에 하나라서요~
그리고 아이들이 드라이브를 좋아해야 애들 데리고 강아지 전용 펜션도 가고, 강아지 풀장도 갈 텐데
걱정이예요~ 혹시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5. 애플이 아직도 배변이 완벽하지는 못해요~
애가 산책 나갈 때까지 참거나 도저히 못참으면 그냥 침대 위에서 질러요;;;;
묘하게 응가는 패드에다가 처리하는데
쉬는 그냥 있던 자리에서 처리하더라구요;;;;
그래서 기저귀 채우고 살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글이 쓰잘데기 없이 길어졌네요~ 그럼 잘 지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첫댓글 애플이 사진도 올려주세요^^
1번 정말 감동이셨겠어요! ㅠ 2번..요건 좀 맘이아프네요..ㅠㅠ 이빨은 정말 신경 많이 쓰이는 부분인데.. ㅠㅠ 3번.. 기분 좋으셨겠어요~ 저도 가끔 낮잠잘때 꼬미가 옆에서 퍼질러자면 넘 좋아요 ㅋㅋ 4번 흠..멀미가 아니면..무서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ㅠ 간식을 좀 주셔보면..혹은 차에 타면 혹시 또 버려질까..이런 고민? ㅠ 5번 쉬를 닦은 냄새가 덜 가서 그런거 아닐가욤?? 식초물 뿌려주시궁.. 침대에는 못 올라오게 하시는게 좋을 거 같은데..ㅎㅎ 애플아 행복해라~ 엄마 힘들게 하지말구
하루 종일 기저귀를 차는 건 아니구요, 뭐랄까 유독 필이 오는 때가 있어요. 그런 날은 밤에 채우고 자구요, 낮에도 필이 오는 때에는 채우구요 ㅎㅎ 그리고 자주 갈아주니깐 짖무르는 건 없던데요~~
그리고 이불은 매주 열심히 삶아 빠는데 그래도 냄새를 느끼는 걸까요TT
차에서 낑낑대는 건 쿠키가 훨 심해요TT 애플은 뭐랄까 호흡이 가빠지면서 좀 헐떡이구요;;; 이게 좋아서 그런건지 무서워서 그런건지 구분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