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차기 주미대사로 8월 임명될 수 있다고 함.
2. 최악으로 치닫는 한일관계를 풀기 위해 여야 대표로 구성된 국회 방일단이 1박2일 일정으로 이달 31일 일본을 방문해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정계 핵심인사들을 만난다고 함.
3. 자한당이 국회 사개특위 위원장으로 친박계 비검찰 법조인 출신 4선인 유기준 의원을 낙점했다고 함.
- 사개특위는 공수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놓고 여야 격돌이 예정된 곳임.
4. 자한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해온 박순자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징계를 내렸다고 함.
5. 손학규 바미당 대표가 한 달 넘게 공석인 당 윤리위원장에 안철수계인 안병원 전 국민의당 당무감사위원장을 내정했다고 함.
- 당내 독립기구인 혁신위원회에 유승민 전 대표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유 전대표를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것으로 해석됨.
6. 북한이 8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CPX)을 문제 삼아 유엔세계식량계획측에 정부가 제공하려는 국내산 쌀 5만t의 수령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함.
7. 러시아 군용기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관련, 러시아는 중국 공군과 장거리 연합 초계비행 훈련을 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정부는 우리 군의 대응과 관련해 영공을 침범했다며 우리 정부에 항의하며 영토 도발을 이어가고 있고, 주한미군은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며 관망할 뿐 특별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함.
- 우리공군은 러시아 A-50 조기경보기에 두 차례에 걸쳐 경고 사격 360여 발을 가했지만, 1983년 옛 소련은 실수로 영공을 침범한 대한항공 007편을 격추시켰음
[ 정부/정책/공공 ]
1. 청년 3명 중 1명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극심한 구직난 속에서도 지난 2년간 18만5000명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연평균 16.3% 임금 인상에 준하는 처우 개선도 병행됐다고 함.
2. 문재인 케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이 빠른 속도로 악화되면서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적자가 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가 넘는 적자 규모라고 함.
3. 정부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국내산 쌀 5만t의 첫 선적 시기가 수송 선박이 확정되지 않아 늦어지고 있다고 함.
- 북한 춘궁기(9월) 내 지원이 목표지만 수송할 선박에 대해 미국의 해운 제재를 면제받기 위해 미국 등과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임.
4. 서울시교육청이 '학원일요휴무제' 시행과 관련해 오는 11월말 결론을 발표한다고 함.
5. 인천 서구는 지역화폐 사용 금액에 관계없이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다 시작 2개월 만에 재원을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함.
- 캐시백을 위해 국비와 시비, 기초단체 예산이 총동원되는 등 할인 금액이 결국 세금에서 충당된다는 문제점이 있음.
6. 경찰복을 입고 대낮에 근무지를 이탈해 미성년자와 성매매 한 사실이 들통나 해임된 경찰관에 대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함.
[ 경기종합 ]
1. 크라운제과가 주요 비스킷 품목의 가격을 평균 5.6% 인상한다고 함.
2. 영세한 건설기계 대여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2년 간 사업용 덤프트럭, 레미콘, 콘크리트 펌프의 신규 등록이 제한된다고 함.
3. 삼성전자가 해마다 선정하는 '글로벌 500 기업' 15위에 올라 전년보다 세 계단 하락했으며 리스트에 속한 SK,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등 한국 기업은 총 16곳으로 지난해와 같다고 함.
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됐다고 함.
5.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 반대 파업 과정에 주주총회장을 무단 점거하고 생산을 방해한 책임을 물어 노조에 9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함.
- 입증 자료가 확보된 30억원에 대해 1차 손배소를 제기하고, 추후 62억원에 대한 손배소를 진행할 계획임.
6.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지난 2분기 우호적 환율 환경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26조95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증가했다고 함.
7. SK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을 폐지하고, ‘수시채용’ 방식으로 완전 전환한다고 함.
8. 글로벌 1위 해양 수처리 업체 테크로스가 LG전자 수처리사업 자회사를 2000억원에 인수함으로서, LG전자 수처리 자회사를 통해 육상 수처리 부문에 진출하게 됐다고 함.
9.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으로 공분을 샀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양도소득세 5억136만원과 종합소득세 650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3일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달러강세로 이어지며 0.6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78.9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함.
2. 23일 채권 시장은 외국인 매물로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06%포인트 오른 1.339%, 5년물은 0.007%포인트 오른 1.383에 마감했다고 함.
- 채권시장에서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채권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채권 수요가 줄어 가격이 내렸다는 의미임.
3. 23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39% 오른 2101.45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0.91%내린 668.65에 마감했다고 함.
4.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등으로 매매거래가 줄어들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4월 말 100조원을 넘겼다고 함.
5. 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 갈아타기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심을 모았던 제2 안심전환대출은, 대출 고객들의 이자부담을 낮추고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고정금리 대출자 포함 여부, 시중은행에도 같은 조건의 대환대출 허용 등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함.
6.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수출입은행과 거래 관계가 있는 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26곳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고 함.
7. 코스피에 첫 번째 해외 달러채권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가 24일 입성한다고 함.
- 주 투자 대상은 기초자산 구성 종목인 만기 1년 이하 미국 국채로, 달러표시채권인 KP물 금리는 약 3~5%에 달함.
8. 검찰이 신한금융 핵심 계열사인 신한카드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했다고 함.
-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방침으로 신한카드 수사 결과가 향후 신한금융 후계구도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됨.
9. 평택항 올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대비 9.5%가 증가한 34만8000TEU를 기록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울산 태화강 정원이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고 함.
- 축구장 40여 개 면적(23㎡)에 이르는 십리대숲 사이로는 산책길이 잘 정비돼 있음.
2. 이른바 ‘화학적 거세’로 불리는 성충동 약물치료를 받는 성범죄자 중 2명이 치료가 도움이 된다며 최근 자진해 치료를 연장해 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지만 현행법상 성충동 약물치료를 연장할 근거가 없어 이 2명에 대한 치료는 올해 10월 종료된다고 함.
3. 5조원대의 유사수신 사기행각을 벌인 '조희팔 사건'의 범죄수익이 은닉된 것으로 조사된 중국 내 계좌의 잔고가 '0'으로 확인되어, '조희팔 일당'이 범죄수익을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빼돌릴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함.
4. 방송인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되자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을 부인하며 고소인은 횡령혐의로 이미 구속상태에 있다고 함.
[ 국 제 ]
1. 23일(이하 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 부상과 기업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0.65% 상승, S&P 500 0.68% 상승, 나스닥 0.58% 상승 마감함.
2. IMF는 '세계 경제 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하강 위험이 강화됐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3.3%에서 3.2%로 하향했다고 함.
3. 비철금속 가운데 니켈만 최근 2주간 가격 급등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함.
- 니켈 가격은 지난 18일 1년래 최고치인 t(톤)당 1만4685달러를 찍으며 연초와 비교하면 40.6% 오름.
4.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사고판 혐의로 중국의 국영 에너지업체에 제재를 가하면서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혀가고 있다고 함.
5. 미 법무부가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초대형 IT 기업들을 겨냥해 광범위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한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언론길들이기라는 포석이라고 함.
6. 화웨이가 미 정부 제재로 인한 사업 운영 축소 이유로 미국에 위치한 산하 연구기관인 퓨처웨이의 직원 850명중 600여명을 해고했다고 함.
- 미 행정부가 화웨이를 지난 5월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한 지 두 달 만에 일어난 조치임.
7. 범죄인 인도법 반대시위로 촉발된 홍콩의 반중 시위가 더욱 악화할 경우 중국 중앙정부가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적극 개입한다고 함.
8. 영국의 보리스 존슨(55) 전 외무장관이 집권당 대표 자격으로 테리사 메이 총리의 총리직을 자동 승계하게 됐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수조원대 자산가인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세무조사 배경은 삼성 비자금 조성의 사령탑으로 삼성의 아픈 곳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학수 자체가 삼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으로, 세무조사는 최대 15년 이내의 자료들만 볼 수 있어 삼성에 대한 차명 증거 확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함.
2. 육지에서 주로 쓰는 분말 소화기는 소방시설법에 10년까지라는 사용 제한이 있지만, 바다에서 주로 쓰는 거품, 포말 소화기는 기한 제한이 없어 배에 비치되어 있는 대다수의 소화기가 20년이상 된 제품이라고 함.
3. 공정위의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개정안에는 노쇼 행위를 할 경우 일반식당의 경우 예약시간 1시간 이내에 취소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으면 예약보증금 전액이 위약금으로 부과되며, 반대로 식당 주인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되면 예약보증금의 2배를 위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함.
4. 백화점 상품권을 이용해 재산세를 절약하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고 함.
- 상품권을 할인해 구입한 후 온라인머니(가상화폐)로 바꿔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으로, 2~5% 싸게 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후 이를 롯데 엘포인트나 신세계 SSG머니 등 온라인머니로 교환하여 ETAX 사이트나 STAX(서울시) 앱에 접속해 재산세 납부 방법으로 롯데카드를 선택한 뒤 '롯데포인트 결제'에 체크하고 세금을 납부하면 되고, SSG머니로 교환했다면 ETAX·STAX에서 마일리지 관리를 클릭한 뒤 'SSG머니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