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금과면 공공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순창군은 오는 30일까지 '금과면 공공주택' 예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비입주자를 미리 모집해 추후 공실 발생 시 신속한 입주를 도와 공실 기간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해 건립된 금과면(매우리 212) 공공주택은 임대주택으로, 신혼부부 및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주택을 임대해 주거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상 2층 연면적 1227㎡ 규모로 전용면적 70㎡형 6세대, 57㎡형 5세대, 29㎡형 4세대 등 총 15세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한옥형 공립어린이집인 금과 어린이집이 1km 이내에 위치에 있어 신혼부부의 육아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와 청년으로, 신혼부부는 현재 혼인 중이면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부부다.
청년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행복누리센터에 위치한 순창군청 농촌활력과 공공주택팀으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군정목표인 '따뜻한 복지'와 '정주인구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선 주거 안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거비용 경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