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5(금) 이사야 32장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는
장차 임할 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의 징조를 두 가지로 언급합니다.
하나는 공의와 정의
또 하나는 위로부터 오는 영입니다.
첫째 장차 임할 의의 나라(하나님의 나라)는
공의와 정의로부터 시작이 된다고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32: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① 공의입니다.
히브리어로 ‘쩨데크(쩨다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편견 없이) 올바르게 동등하게 다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회적 불평등을 바로 잡는 공정이지요.
② 정의입니다.
히브리어로 ‘미쉬팟(미슈팟)’이라고 합니다.
(그릇된 것을 바로잡아) 누구에게나 법대로 다스리는 것을 의미한다.
사법적 정의 공평이지요.
중요한 것은 ‘공의:쩨데크(쩨다카)’와 ‘정의:미쉬팟(미슈팟)’을 가진 왕이 장차 오셔서
백성들의 필요와 요구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것입니다.
32: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하면, 모든 백성이 항상 존귀한 일에 서게 된다는 것이 이사야의 예언입니다.
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둘째 장차 임할 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위로부터 오는 영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32: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32:16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그러니 장차 임할 의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잠잠히 기다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