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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7969] 가을야구를 보면서
1번선발 추천 0 조회 949 17.10.08 15:3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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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08 16:28

    첫댓글 새로운 감독이와서 3년 계약 후 3년째 되는해에 가을야구 예상 혹은 기원합니다!

  • 17.10.08 18:09

    전 내년에 보자는 욕심을 부립니다.
    불가능 아니라고 믿습니다

  • 17.10.08 18:10

    제가 기억하는 최고의 가을야구는 99년 우승이죠 두산과 플옵때 비도 엄청오고 데이비스 동점홈런 투런인가 쓰리런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않되네요 강석천 역전홈런 극적였죠 롯데와 한국시리즈때 한경기가 우취되었죠 그날 잠실숙소 근처 포장마차에서 부산아재들이랑 옥신각신 하다가 주먹다짐 한 기억이 ㅎ ㅎ;;

  • 17.10.08 19:46

    99년 고3때였는데 야자시간에 교실서 몰래 티비 틀어놓고 응원하던게 엊그제 같네요.. .ㅎ

  • 17.10.08 23:05

    저도 그 때 수능 한 달이 채 안남은 시점에서 야금야금 몰래 봤더랬죠ㅎㅎ 우승 버프받아서 수능도 대박나길 바라면서 ^^"

  • 17.10.08 20:04

    전, 여러모로 내년이 기대됩니다.(짜잔~~)

  • 17.10.08 20:17

    외인 3인방만 제대로 영입한다면 내년에 5강 꿈꿔도 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남의 잔치라서인지 제 눈에 들어오는 건 승패가 아니라 손아섭, 나성범뿐이네요. 타팀 선수 탐낸 적 없었는데 저 두 명은 정말이지 볼수록 욕심이 납니다. 언감생심일까요?ㅜㅜ

  • 17.10.08 23:12

    처음 야구의 세계에 입문했을 때가(91년) 하필 이글스 야구가(그와 맞춰서 no.35 장 레전드의 기량이) 딱 정점을 찍고 있을 때라서 2년 연속 준우승에 아쉬워하고, 가을야구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다가...

    90년대 중후반의 띄엄띄엄 가을야구(99년의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2000년대 초반의 (제 표현으로 하자면) 회색기, 2000년대 중반의 (내일이 없는 오늘만을 이기기 위했던) 중흥기, 그리고 2008년 후반기 부터의 거짓말같은 암흑기(아직도 진행중T.T)

    내년에 거짓말같이 정규+포스트 시즌 통합우승했으면 하는 게 팬으로서의 마음이지만 더도 덜도 말고 승률 5할+ 만 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재도약의 첫 단계!!

  • 17.10.09 09:35

    저랑 동갑이시네요. 정말 공감됩니다ㅜㅜ 99년 10월29일 잊을수없는 날이죠. 저도 군대에서 본방사수하고 다음날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4개 스포츠신문 사서 보관해달라고~~ㅋ

  • 17.10.09 16:03

    내년엔 꼭 보고 싶네요

  • 17.10.09 16:12

    99년도 중3이었는데 어느덧 30중반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있네요ㅋㅋ 마흔 전에는 우승할수 있을지
    ㅋㅋㅋㅋㅋ

  • 17.10.09 16:23

    마흔전에는 가을야구 볼 수 있을런지..ㅋㅋ

  • 17.10.10 15:45

    99년 한국시리즈 풀영상좀 구할 수 있을까요...
    보고싶네요 ㅎㅎ하이라이트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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