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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하시모토칸나

"야 너도 가니? 오늘 대국 없어?"

"고개 안숙여? 뒤에 하나도 안보여."

"어우, 택인 또 더럽게 아껴요. 진짜."

"어우, 도롱뇽 잡히기만 해봐! 사지를 아주 찢어버릴꺼야!!!!"

"그럼~ 이문세, 맞지?"

"어... 제목? 저.. 타는 노을?"

"저기~ 까까 먹는 애랑"

"까까 뺐어먹는 애."
(택이 입모양 ㅠㅠㅠㅠ 먹어 ㅠㅠㅠㅠㅠㅠ...)



"지갑 줘봐."

"고기 먹을래? 등심! 내가~ 쏜다!"


"괜찮아~ 먹어두 돼!"


"그냥 먹어.. 또 태우지 말고.."

(깨작 깨작)

"이 쪽으로 치중합니다."


"죄송합니다 어르신~ 죄송합니다~ 이리와.. 죄송합니다~"

"맛있다 이거."
"내가 직접 탄거야!"
"진짜?"
"아니~!"

"너 정도면 하루 10번은 사기 칠 수 있어! 웃지마~"

"벌써 가게? 버스 시간 좀 남았는데..."

"싫어.. 추워.."

"덕선아!"

"야, 그럼 내가 남자지 여자냐"

이거 노을이랑 너무 예뻐서 ㅠㅅㅠ...

"얘 이마도 너가 그런거 아냐"

"여덞살 땐가.. 아홉살 땐가.."
"아홉살."

"야, 너 택아 네바늘 꼬맸나?"
"(다섯 바늘)"

"네 덕 좋아하시네, 얘 여덟살 때부터 바둑 신동이었거든? 너 아니면 프로입단 훨씬 더 빨리 했을거다."

"그래~ 너 책임져~"
"얘 평생 책임져."
"그래! 내가 평생 책임 질게! 나야 좋지 뭐, 웬 떡이냐!"

"너 덕선이 좋아하지?"
"아니야~"

"야 덕선이 진짜 어때?"

"난 좋아."

"응."

"나 덕선이 좋아해."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좋아."
이날 택이 분량 터졌쟈나요 8ㅅ8....
원래 더 있는데 몹쓸 발캡쳐 더 봐서 뭣하나 ㅎ....
혼자 캡쳐하고 혼자 즐기는 더쿠인데 저번에 또 올려달라는 엿이가 있어서...♡
헤헤 원래 콩 한쪽 떡밥도 나눠먹는게 더쿠의 묘미 아니겠읍니까..껄껄 ^~^*
첫댓글 고맙읍니다 여시^ㅅ^...
여시 고마웡~~~넘나좋은것!!!>_<
고마워요 고마워 ㅜㅜㅜㅜ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귀한자료주셔서 감사합니대
후사랑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시 고마어 샴공부 안하고이러구이따
짤줍해가요...
넘나 좋은것...커서 더 좋다....복받으세여..
하 ㅜㅜ택이 ㅜㅜ 넘나 이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