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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 생동차, 생유예, 헌동 합격율 관련하여 또는 출신 대학, 학과 별 합격율 관련하여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어 있지 않으니 카더라 글만
많아요.
합격자라도 합격자 전부를 조사한 것도 아니고 같은 조 몇명을 샘플링한거니까 한계가 있죠.
더 심각한건 게시판 글로 비율을 알 수 있다는 호기로운(?!) 분도 계시죠.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자료는 지난해 1차 지원자 10,225명에 최종합격자는 395명이라는 겁니다.
지원자 대비 최종합격 확률은 극히 낮잖아요.
특히 지난해 40대는 지원자 1,487명에 최종합격자 16명입니다.
노무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준비하는 이유는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벌기 위해, 워라벨을 위해, 커리어를 위한 징검다리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건 아니다 내가 바꿔보자, 박봉이더라도 꼰대 상사는 보고싶지 않다 등 다양할겁니다.
잘못 들어오면 희망고문으로 시간과 노력과 돈을 버리는 일이 될 수 있고,
잘 들어오면 꿈을 이루는 시기가 될 수 있죠.
어쩌면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공부해보고 어느 정도 가늠이 되면 빨리 이 바닥을 떠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죠.
지원자 평균 4%확률,
40대는 1%확률이 합격 확률입니다.
수험기간은 얼마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허수가 많아서 그래 나는 허수가 아니야”라며 당연 빡공해야죠.
그런데 어디부터 허수일까요?
최종합격율에 10배 이상이 허수라고 가정한다면
전체 지원자 대비 50%는 허수라는 의미이고
40대를 기준으로 한다면 90%가 허수라는 겁니다.
“나는 생동이다.” “지인은 생유예로 합격했다” 또는 “그냥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어” 라는 말로
함부로 응원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도전 자체는 아름답습니다.
꿈을 갖고 이루고자하는 것은 적극 응원합니다.
하지만, 합격하지 못할 확률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시작해야죠!
자세한 수험자와 합격자 정보가 있다면 애초에 스스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접근할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은 현실이 아쉽고
정보가 부족하여 카더라를 무모하게 만드는 사이버렉카가 사라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