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LA Lakers [Showtime Lakers] 아리자가 현지팬들에게 까이는 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ごかってに 추천 0 조회 1,268 09.07.05 09:31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7.05 09:42

    첫댓글 라자벨이 저정도밖에 안받고 뛰는군요... 아테스트와 벨의 연봉을 보면 아리자를 잡지 않은게 이해가 되기도 하고... 지금까지 정들은걸 생각하면 아쉽고...

  • 09.07.05 13:34

    비즈니스를 생각한다면 이해하지 못할만한 제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5~10일 정도에 기간을 줬더라도 미드레벨로 잡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근데 한번 거절하니까 바로 다음 날 아테스트와 계약을 해버릴지는 상상도 못했던 거겠죠... 팬들조차 아테스트와 계약할지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으니까요. 말씀하신 타선수들도 결과론적으로 미드레벨을 받고 뛰지만 앞서 8~9밀 되는 연봉을 먼저 제시했을 선수들이 많고 또 그러는 것이 비즈니스의 정석입니다. 그러다 거절하면 양보하는 척하면서 미드레벨로 계약해주는 거고요. 아리자에겐 단 하루도 시간의 여유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최소 일주일 정도 시간을 주고 계약을 못했을 때

  • 09.07.05 13:34

    그가 까일만한거지, 바로 그 당일날 덥썩 아테스트와 계약을 하니 아리자에겐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수밖에는 없던 거겠죠. 돈문제는 정말 자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입니다. 이건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데 레이커스가 제시한 금액을 바로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까이는 건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어차피 시간을 가지고 협상하면 아리자는 미드레벨로 남았을 겁니다. 문제는 레이커스가 아테스트를 미드레벨로 잡을 수 있다는 걸 알고서 아리자에게 단 하루도 생각의 시간도 주지 않은체 계약한 거죠. 이건 레이커스가 아리자를 버린 거나 다름없습니다.

  • 작성자 09.07.05 10:04

    튕기는 것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고 보네요. 아테스트가 F.A.로 나올 거라는 건 야오밍의 부상보도이후 충분히 대비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아테스트가 더 훌륭한 선수라는 건 아리자도 잘 알고 있을 거고 말이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면 왜 아리자는 레이커스구단입장에서서 생각하는 현명함은 보여주지 못한 것일까요? 레이커스는 오덤과의 재계약건도 있고 해서 미드레벨로 최대한 지를 수 있는 연봉을 제시한 겁니다. 결국 설마설마 하다가 당한 꼴이 되어버렸고 아리자는 비슷한 금액을 받으며 휴스턴으로 떠나는 아쉬운 뒷맛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09.07.05 10:19

    아리자에게 일주일정도 여유를 주기에는 챔피언쉽컨텐드팀들이 보여준 선수영입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아테스트가 클블이나 포틀랜드같은 팀으로 가버렸다면 이라고 생각해보죠.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습니까? 냉정하긴 하지만 레이커스구단은 아테스트를 싼 연봉을 주고 장기계약하는 현명한 대처를 보여준 거라고 봅니다. 이제 레이커스구단은 아테스트의 가세로 또 한번 파이널 3연패의 가능성을 더 높힌 셈입니다.

  • 09.07.05 10:15

    음... 튕기는 것도 상황을 봐서 튕겨야 한다....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역시도 아테스트가 이렇게 싼값으로 계약해줄 것이라 상상도 못했고 아리자는 무슨일이 있어도 100% 잡았을 것이라 생각했으니까요... 전문가들도 그리 예상했습니다. 이건 아리자 자신도 그럴 거라고 예상했던 거겠죠. 수많은 FA들이 재계약이나 타팀에 계약을 맺을 때는 빨리 계약을 성사시키기보단 조금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계약을 하길 원합니다. 에이전트가 이럴 때 있는 이유인데 아리자쪽에서 자신의 생각을 한번 제시했을 뿐입니다. 휴스턴과 바로 계약을 맺은 걸로 보니 아리자는 화가 단단히 난 거 같네요. 아리자는 엄연히 비즈니스다운 행동을 했을 뿐입니

  • 09.07.05 10:22

    다. 그가 여러번 튕긴 것도 아니고 딱 한번 튕겼을 뿐입니다. 그리고 상황을 보다가 재계약을 할려고 했던 거겠죠. 아테스트가 미드레벨 이상으로 요구를 했다면 아리자를 잡았을 겁니다. 문제는 아테스트가 미드레벨만 받을지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밖에 무브였다는 것이죠. 이건 뭐 한번 거절했을 뿐인데 주는 돈 안받았다고 너무 지적받는 분위기네요. 그럼 수많은 FA들은 너나 할 것없이 까여야 합니다. 이건 FA의 권리를 행사한 것 뿐이지 까일만한 부분은 아니죠.

  • 09.07.05 11:02

    역으로 생각한다면 레이커스의 5~6밀 되는 첫 오퍼를 아리자가 바로 받아들일 거라고 해보죠. 그리고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에 아테스트가 미드레벨로 계약을 하겠다고 레이커스와 접촉을 한다면 아리자의 재계약을 철회하고 아테스트와 계약했을 가능성이 무척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남기가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리자가 남을 방법은 아테스트가 레이커스에 접촉하기전이 되야하고 첫 오퍼를 군소리없이 바로 받았을 때죠... 이런 대우는 아리자 자신에게도 팀이 자신을 원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 작성자 09.07.05 10:42

    그 선수의 현재 실력, 위치보다 턱없이 많은 연봉을 받으려고 하거나, 주려고 한다면 당연히 비난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샤, 월튼에게 실력과는 어울리는 않는 연봉으로 무리하게 연속으로 질렀다가 레이커스가 낭패본 일도 있고 말이죠. 그런 예는 다른 팀들에게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리자는 연평균 700만에서 800만불을 처음에 생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협상자체가 안되는 금액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돈은 리그최고의 스윙맨스타퍼중 한명이라는 세인베티에도 못받고 있는 엄청난 고액연봉입니다.

  • 09.07.05 12:25

    그러니까 비즈니스를 하는 거죠... 어떤 고귀한 물건을 판다고 하더라도 처음엔 높게 부르다가 안되면 점차 내려가듯이 아리자도 8~9밀 부르다가 안되면 5~6밀에 레이커스에 재계약했을 겁니다. 앞서 베티에, 라자벨 선수들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그런 선수들도 다 처음엔 아리자와 똑같이 비즈니스를 시도합니다. 이미 계약을 한 선수와 아직 계약조차 하지 못했던 선수와 비교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하죠. 가정을 한다면 베티에가 지금 받고 있는 연봉과 당시 계약을 하기전에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과 비교하는 꼴이죠. 이건 NBA 선수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이게 비난받을만 한 것이라면 대부분의 NBA 선수들이 비난을 받아야겠죠.

  • 09.07.05 11:29

    무슨 애들 계약하는 것도 아니고 생애에 이런 기회가 얼마나 있겠습니까?여러번 팅긴것도 아니고 한번 팅긴건데, 한번팅기자마자 그 담날 바로 아테스트 계약이 떨어질지 그 누가 압니까?어차피 협상을 하고 그럴때, 예외적인 경우를 빼고는 한번에 바로 덥썹 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포틀랜드, 클리블랜드등 오퍼할 팀이 아예 없던 상황도 아니었고요. 상황을 보더라도 아테스트가 에레이와 저 액수와 계약할것이라고 누가 예측했습니까? 이번 상황에서는 처음에 레이커스가 내민 금액에 덜컷 사인을 하는것보다 협상을 통해서 이견차이를 줄였겠죠. 왜 아리자가 이걸로 비난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 09.07.05 11:32

    바레장같은 경우도 아니고 부져같은 경우도 아니고, 그냥 정상적인 협상 방법을 쓴건데, 그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못하는 돌발변수가 생겨서 이적을 한건데, 그냥 깨끗히 보내주면 되지, 욕심을 부렸다느니, 당했다느니 그런 애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 선수가 자기 밥줄걸린 연봉협상하는데, 본인이 만족스럽지않은데, 처음에 바로 덜컥 계약하는 것보다 적어도 1번이라도 더 협상해보고 계약하는 게 당연한거 아입니까?

  • 09.07.05 11:36

    글쓴이 빼고 대부분의 레이커스 팬들은 아리자의 에이전트가 너무 강수를 두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아리자를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아리자 에이전트가 협상 1일째에 바로 '아리자의 우승에 대한 헌신에 대한 보상이 없다. 실망스럽다'는 걸 언론에 제대로 흘렸기 때문이죠. 아리자는 이때 '비지니스일 뿐'이라는 말을 하고 있었구요. 이때 이미 컵책은 금액을 더 올려줄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고 하는데... 에이전트가 너무 강하게 나오기도 하고, 또 아테스트의 협상건도 있고 해서 컵책이 여기서 테이블을 접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루 뒤에 아테스트 딜이 ok됐고, 동시에 로켓츠로 아리자가 이적하게 됐습니다.

  • 09.07.05 11:39

    이 말은 아리자는 아테스트와 LA의 딜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이미 로켓츠와 입을 맞추었다는 겁니다. 아테스트와 LA 딜이 될 줄 아예 몰랐더라면 로켓츠와 그렇게 빨리 딜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요. 가능성은 3가지 입니다. 1. 아테스트가 LA로 합류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테스트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로켓츠와 협상. 2. 원래 레이커스와 100% 계약할 마음은 없었고 더 나은 금액을 주는 팀과 계약하기 위해 다양한 팀과 접촉중이었음. 3. 휴스턴-LA-아테스트 3자간에 아테스트를 잡으면 아리자를 휴스턴으로 보내주기로 합의를 보았기 때문에 컵책이 아예 아리자를 잡지 않으려고 함. 이런 가능성들이 존재하는거죠.

  • 09.07.05 11:42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리자는 자신의 말 그대로 처음부터 여러 팀과 협상을 하면서 그 중에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으로 갈 생각이었다고 봅니다. 100% 레이커스에 남을 생각이었으면 협상이 잘 안됐더라도 계속 레이커스와 테이블에 앉으려고 시도했을겁니다. 혹은 그 시도가 여의치 않았을 경우 조금 멍때리고 있을지언정 그렇게 빨리 로켓츠와 계약했다는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그게 절대 비난거리는 아닙니다. 마이클 조던님 말씀처럼 생애에 몇번 오지 않는 기회이고 거액을 잡을 수 있다면 거기로 가는게 절대 잘못된게 아닙니다. 하지만 아리자가 절대 피해자도 아니며 수혜자도 아님은 명백하다고 봅니다.

  • 09.07.05 11:59

    음... 아테스트와 계약을 해버리면 아리자가 계약을 하고 싶어도 하기가 꺼려집니다. 자신의 스타터 자리는 날라가 버리기 때문이죠. 아리자는 플옵 때처럼 자신이 스타팅 멤버로 뛰고 싶었을 겁니다. 만약 아테스트와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아리자는 더 협상 테이블에 앉아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테스트와 계약을 했고 이미 레이커스는 미드레벨을 쓴 셈입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도 이제 오덤을 잡아야 하는데 아리자를 잡을려고 할까요? 아리자는 레이커스라는 팀이 자신보다는 아테스트를 더 필요로 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팀을 떠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그의 말을 빌려보면 "전 저를 원하는 팀에 가고 싶었어요"라고 말

  • 09.07.05 12:04

    을 합니다. 물론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아테스트와 계약이 안됬다면 아리자를 차선책으로 좀 더 협상을 시도했을테죠. 아리자도 그 협상에 응했을테고요. 그리고 미드레벨로 남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레이커스가 아리자를 차선책으로 생각한 걸 아리자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가 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09.07.05 12:04

    아테스트와 딜 ok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터지자마자 아리자와 휴스턴의 사인이 떴습니다. 아테스트 놓쳤으면 아마 아테스트는 캡스로 갔을거고 레이커스는 그 누구도 못잡았을겁니다. 아니면 이건 순전히 소설급 가능성이긴 한데, 아리자와 레이커스의 협상이 벌어지고 있을 당시 이미 아테스트는 레이커스와 구두로 합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위터에 '나 계약했다!!!'는 장난질을 그날 장난 아니게 쳤었거든요. 오덤하고 같이 있다는 말도 올라왔었구요. 만약 그랬다면 아리자가 낌새를 알아채고 실망감을 언론에 드러내며 로켓츠와 사인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소설에 가깝고 정확한건 아무도 모르겠죠.

  • 09.07.05 12:17

    아리자 당사자에게는 그 뉴스가 정말 빠르게 들어올 겁니다. 에이전트로 인해서 거의 실시간으로 들어오겠죠. (에이전트는 그게 직업이지 않습니까?) 팬들이 그 뉴스를 접하는 거야 아리자의 에이전트보다는 조금 늦게 접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리자는 레이커스가 아테스트와 계약하기 몇시간전에 컵책의 생각을 완벽하게 파악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테스트와 계약하면 거기서 아리자의 협상은 완전히 종료되는 것입니다. 이미 아리자는 모든 낌새를 파악하고 자신의 거취를 결정한 걸지도 모르죠.

  • 09.07.05 12:15

    그러니 그게 바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는 증거죠.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레이커스하고만 계약할 생각이었으면 하루만에 그렇게 빨리 계약 못했습니다. 이미 로켓츠와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던 상태기 때문에 재빨리 딜이 이루어진거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잘한것도 아니고 단지 아리자가 레이커스에 정말 남을 생각이었으면 에이전트가 조금 간과한 것은 있다는겁니다. 에이전트 태도가 조금만 더 유연하고 레이커스에 집중했다면 상황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컵책은 실력은 차이가 나는데 나가는 돈은 비슷하니 아테스트를 당연히 선택한거구요. 아리자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 09.07.05 13:39

    저도 아리자 에이전트 태도에 대해선 할 말이 없네요... 뭐 상황은 이미 벌어진 것이니 어쩔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리자도 여러 팀을 알아보았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 팀들과 (특히 휴스턴) 협상을 한 이유는 아리자 자신의 가치를 높일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아테스트의 루머가 일어나기전에 이미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를 노린다는 것과 미드레벨로 계약할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재빠르게 알아챘기 때문에 타팀과의 협상도 빠르게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휴스턴을 차선책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선책은 레이커스였을 거라 생각하고요.

  • 09.07.05 13:00

    전부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들이지만 그의 팬으로써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의 추측성 의견인데 레이커스가 아테스트와 계약을 하고, 자신을 차선책으로 생각한 레이커스에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아테스트가 있었던 휴스턴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미드레벨로 단숨에 계약한 것도 "난 돈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너희들이 나를 좀 더 원했다면 미드레벨로도 계약했을 거다"라는 그의 분노를 표출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됬건 그가 이문제에 대해서 무척 화가 나있고 상처를 받았다는 건 분명하니까요.

  • 09.07.05 14:36

    말씀은 이해가 되는데, 그래도 에이전트의 태도도 아적의 부분적인 원인은 될수있을지몰라도, 에이젠트 탓할만한 상황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협상 여러번 한것도 아니고, 에이젠트입장에서는 어차피 협상할수있는 가격대가 대충 짐작이 되는데, 시장상황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불과하루만에 돌변한것인데, 이정도 상황이면 그 어떤 에이젠트라도 예상이 불가능했을것입니다. 선수에게 최대한 돈을 많이 안겨줘야하는 에이젠트입장에서 오퍼받자마자 바로 오케이 하지않았다는 것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애기가 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떄에 따라서 강하게 한번정도 미는 것도 비난받을 만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고요.

  • 09.07.05 14:47

    그냥 제 주관으로는 어차피 돈받고 일하는 전문 선수입장에서 당연히 여러가지 가능성도 물색해보았고, 레이커스에서 어떻게 나오는지를 협상하면서 보려고 했다가, 생각지도 않는 아테스트 뉴스나오자말자, 바로 포기하고 휴스턴으로 간게 아닌가 싶은데요. 오히려 돈때문이었으면 이곳저곳과 더 알아볼수도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액수를 조금더받고 레이커스에 있고싶어한것이 아닌가 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듭니다. 뭐 아리자 당사자입장이 아니니까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위에thanatos님 말씀처럼 저도 생각되네요. 에이젠트나 아리자 탓으로 돌리기도 애매모호한 상황이었으니,

  • 09.07.05 14:53

    그냥 아리자나 에이젠트입장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너무 급격하게 일어나서 벌어진 상황같이 생각이 되네여. 뭐 다른것때문이라면 몰라도, 협상이 단 한번 이루어졌었고, 아테스트 건도 누구도 예상하지못하고 갑자기 발생하여서, 누구 탓할것도 없이 어쩌다가 한번 일어날까말까했던 상황에 아리자쪽과 레이커스가 만났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09.07.05 15:53

    읽고보니..정황상 금보라님글에 동의가되는군요..

  • 09.07.05 15:58

    토스님도 좋아하던 선수가떠나서 아쉽겠지만 ㅠㅠ 이제 맘 진정하시고 백투백 우승을위해 응원해요~!!! 갠적으로도...플옵보며 참 ㅠㅠ 완소한 선수가 아리자인데..떠나게되서 무지섭섭하긴하네요.

  • 09.07.05 12:31

    Gold&Purple//동감합니다. 아리자 에이전트가 방심한게 눈에보입니다. 시장상황을 정확하게 꿰뚫고 보지 못했다는거 협상은 아리자도 중요하지만 에이전트가 거의 처리하니까 아리자로썬 여러모로 아쉬운거겠죠.

  • 09.07.05 13:16

    탄토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리자나 에이전트 입장에선 무리수를 둔것도 아니고 그저 협상의 정석대로 했을뿐이죠. 아테스트의 4차원 정신세계가 문제였을뿐. 누가 아테스트가 la와 계약할 줄 알았겠으며 또한 그것이 오덤대신이 아닌 아리자 대신이라 생각했겠습니까. 아리자 입장에선 충분히 배신감 비슷한 감정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09.07.05 13:59

    아리자가 비난 받을 이유가 왠지 정말 모르겠네요.. 비지니스는 비지니스인데 선수입장에선 생각안하고 팬심으로만 생각하시는 듯.. 님이 아리자라면 높은연봉 받고 싶지 않을까요??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 09.07.05 15:59

    아리자는 그저 운이 없던것 뿐입니다. 현fa시장이 2010fa때문에 극히 위축된 시장이라는 점이 운이 없었고 또 아테스트가 평균6mil의 장기계약이라는 어이없이 싼 가격으로 들어왔다는게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아리자는 분명히 la에 남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로써는 당연한 정석대로의 협상이었고 협상이 좀더 진행되었다면 la의 제안대로 계약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리자가 정말 큰계약을 원했다면 휴스턴과 그렇게 바로 구두계약하지는 않았겠지요... 아리자.. 그저 아쉬울뿐입니다. 레이커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아테스트의 영입은 기쁘지만...

  • 09.07.05 16:40

    헐 현지팬들에게 까이다뇨;; 다 이게 애이전트 탓아닌가 왜 잘못업는 선수를 까려면 애이전트에게 쌍욕을 퍼주고싶네요;;

  • 09.07.05 18:19

    그게 더 슬픈 사실이죠 에이전트가 하는일이 마치 선수 자신들이 하는 일같이 내보이니까요...

  • 09.07.05 17:14

    아리자는 내심 백퍼 레이커스에 남고싶다는 전제로 튕긴겁니다. 사실 이정도 튕긴건 튕긴것도 아닙니다. 바레장 전례로 그의 에이전트가 누군지 검색해 보시면 아실듯.. 아테스트의 4차원적 행각에 아리자가 낚인것이지 아리자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 09.07.06 20:29

    그렇습니다. 누가아테가 10-2밀이아닌 mle라는 헐값(아테의가치에비해)에 챔피언팀에 갈석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저라도 아리자 튕기고 아테가 la오고싶다라고했으면 아테무조건만났을거구요 거기다 아리자보다 1밀정도 싼값이니 넙죽 절하면서 받겠죠; 아리자도 가지발전을 위해 휴스턴으로갔으니 할말다했죠

  • 09.07.05 17:19

    누굴 비난하고 비난받을 필요도 없고 기냥 냉철한시장의 생리겠죠 그래서 이런 위치의 선수들에게 쉽게 정을 줄수없다는-_-; 뤼자야 새팀에서 잡은기회 놓치지 말고 쑥쑥 크거라

  • 09.07.06 04:27

    별로 비난할 여지도.. 비난하는것도 맞지 않아보이고, 그걸 납득하는것도, 비난하는게 다수같은 분위기도 아닌것 같네요. 비판이라 할지라도 아리자가 아니라 에이전트의 판단미스정도로 보면 될거 같은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