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의 골키퍼 폴 로빈슨이 수요일에 열릴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 잉글랜드 대표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30살의 로빈슨은 2003년 국가대표팀에 데뷔했고 2006년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유로 2008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잉글랜드가 패배한 경기에서 크게 비난받았고, 그는 후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카펠로 감독은 2009년에 카자흐스탄과 안도라와의 2010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소집했지만,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을수없었고, 데이비드 제임스, 로버트 그린 그리고 조 하트에게 밀려 남아공 월드컵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토요일 저녁, 카펠로감독은 다음주 친선 경기를 앞두고 폴 로빈슨을 재차출하려 했지만, 리즈와 토트넘을 거쳤던 이 골키퍼는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뽑히는데 관심이 없다고 발표할 기회를 잡았다.
로빈슨 曰
"오직 지금만이 제가 이런 결정을 내릴수 있는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 저는 대표팀에 언급되거나 선택받지 못했으니까요."
"프로선수로서, 선수들은 경기에 출장할수있는 기회를 원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No.3나 No.4 골키퍼로 생각하지 않아요. 자리는 저를 매우 좌절하게 만드는 역할이라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오직 클럽 축구에만 전념하기 위해서 제 자신과 저의 클럽 블랙번 로버스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게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http://soccernet.espn.go.com/news/story?id=812624&sec=euro2012&cc=4716
첫댓글 헐...
조하트 주전가나요 ㅋㅋㅋ 대박 로빈슨 블랙번에서 대성하길~~~
제임스도 없고 그린도 없고 ㅋㅋ 조하트 열랩 시작
이미 블랙번에서 대성중이죠 ㅋㅋ지난시즌 상당히 잘하더군요. 그런데 블랙번이 약체라 주목을 잘못받아요 토트넘때에비해ㅠㅠ
골키퍼로 30살이면 아직 많다고 볼 수 없는 나이인데....
국대 가봤자 벤치가 될거같으니 그런거죠 솔직히 조하트 사캐임
일반적으로 보자면 30살은 한창 전성기때죠..
은퇴할만함. 로빈슨 정도 짬먹고 국대 경기하러 멀리까지 가서 새파란 하트랑 포스터 후보 신세 지는건 자존심 상하죠
222 개다가 국대하면서 먹은 욕도 본인한텐 부담이 클듯
은퇴경기한번 시켜주짘;
로빈슨도 .. 처음 국대주전할때만해도 잉글골리역사상 경기당 최소실점이랬나.. 잘나갔었는데.
그냥 조 하트나 키워라
하트 제외하면 지금 잉글랜드 골리중에 로빈슨이 가장잘하는데...작년 블랙번에서 첼시경기에서 페널티도 막아 첼시 탈락시켰고 상당히 잘해줬는데 2006 월드컵 이후 메이저 못나오고 결국은퇴를 ㅠㅠ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