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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2015공기업취뽀
자기소개서란 무엇일까요??
"자기를 소개하기 위해서요~"
응 맞아! 그런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이 자소서가 사용되는 시점이야.
자소서는 언제 활용될까?
자소서가 서류전형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까?
이번 서류전형 통과 실패는 정말 자소서를 못썼기 때문일까?
모든 기업이 그렇다고 할 수 는 없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서류전형에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생각해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서류 접수받고 스펙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자소서를 모두 꼼꼼히 읽어보고 서류 합격시키기는 어렵겠지?!
하지만 자기소개서는 '면접'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쳐!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면접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해서 자소서는 좀 더 전략적으로 써야해!
내가 취업 설명회 듣고 학교 캠프에 다니면서 알게 된 노하우들을 정리해볼게!!
모두 같이 취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자소서는 '기업이 쓰라고 한 것' 이 아닌 '자기가 자랑하고 싶은 것' 들로 채워져야 한다는 거야
즉, 질문에 상관없이 본인이 자랑하고픈 아이템으로 항목을 채우는 거야!
또 하나 중요한 점은'story telling'
모든 항목에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해.
저는 사명감이 투절합니다. <- 이것만 보고 "음, 이 지원자는 사명감이 투철하군!" 이라고 생각할 면접관은 없다는 거지. 관련 예시는 항목별로 쓰면서 보여주도록 할게~
목차
1. 성장과정
2. 장단점
3. 취미특기
4. 입사 후 포부
+지원동기
이 목차가 기본적인 자기소개서 질문들이야. 여러가지 방법으로 변형해서 물어보지만 알고보면 다 질문은 거기서 거기야~!
한가지 유념 해 두어야 할 것은 자소서를 한 편 완성할때는 일맥상통하는 흐름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 자기의 취미 특기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모험을 좋아하고 창의적인지'를 썼는데, 장단점에서는 '겁이 많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썼다면 인사담당자들은 이 자소서가 진실되지 않다는것을 느끼겟지ㅠㅠ?
나의 역량(기업이 원하는)을 적절히 자소서에 녹여내되, 자소서 전반의 흐름을 잃지 않아야한다는 점 염두해 두고! 이제 시작해볼게~
1. 성장과정
성장과정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 앞에서 말한 '내가 자랑하고자 하는 바'를 모든 곳에 써주어아해
일반적으로 성장과정을 적으라고 하면
"개인사업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은 한결같은 정직과 성실로 언제나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통해 어린 시적부터 책임감을 배웠으며~~~~양보와 배려를 배우고~~~~~한동네에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살았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이런 식의 자소서는 안 된다는 거야...
기업이 원하는 건 정말 네가 어떻게 자라왔는지가 아니야!
'2남 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 '유복하진 않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이런 성장과정 아니 되오 아니되!!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
여시들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만약 취미로 산을 탄다고 가정해볼게
예시1)
[산을 오르며]
2xxx년 8월, 나는 설악산을 등반했다. 벌써 3번째나 오르는 산행이지만 1600m는 나에게 항상 새로운 도전이다...... 시간이 지날 때 마다 다리가 아파오지만 ~~~~ 나는 오늘도 또 하나의 나를 이겨냈다.
당연히 성장항목에 '등산'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이력서 취미 란에는 '등산'이 적혀있어야겠지?
자세히 쓰지는 않았지만 등산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내' '고난극복'등의 메시지를 면접관에게 전달 할 수 있어
여기서 포인트는 성장과정을 본인인생의 딱 한 장면만 잡아서 작성하는 거야!
예시를 하나 더 보여줄게~
예시2)
[소통과 신뢰의 힘]
저는 어릴 때부터 대학졸업을 앞둔 현재까지 각종 단체나 동아리에 가입하여 단체생활의 중요한 덕목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단체생활의 경험으로, 구성원 간에 있는 마찰을 중재하고, 팀 목표를 이루도록 구성원을 융화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레 체화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
정리해보자면
- 자신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설명
- 어머니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런 구문은 한문장이면 충분하다
-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 말고 대학 이후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좋다.
- 다양한 경험을 나열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 자신의 생활신조나 신념이 녹아들어가 있으면 좋다!
2. 장단점
장단점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작성하는 게 좋아
먼저 장점
장점은 두괄식으로 작성하고 그 장점으로 인해 일어났던 스토리를 얘기해 주면 돼!
장점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도 연결되어 있을게 좋겠지?
(짧은 두괄식 핵심)저의 장점은 good listener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구체적 사례, 약간의 포장)사람은 누구라도 배워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남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점을 활용하여 저는 2013년 %%수업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맺음말)이런 저의 ~한 역량을 oo에 입사해 마음껏 펼쳐 보이겠습니다.
대충 썼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그리고 장점을 쓸 때에는 지원 직무와 상반되는것은 안좋아
예를들어 나는 품질업무나 회계업무에 지원하고싶은데 '매사에 도전적인 태도'는 좋지 않다는거지
장점은 설명형식이 아니라 특정 에피소드 하나만 넣어서 깔끔하게 작성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마지막은 맺음말 형식으로 간결하게 끝내주면 됍니다.
문제는 단점이야1!
정말 단점을 '저는 게으릅니다.' , '저는 아침잠이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쓰는 건 아니겠지...?
업무와 관련하여 해가될 것 같은 단점은 쓰는 게 아니야. 자신의 직무와 반대되는 단점도 쓰는것이 아니구.
말을 부드럽게 바꿔서 단점인 듯 단점 아닌 단점 같게 써야해!
그리고 단점을 '극복하려 노력한 사례' 와 그로인한 '결과' 까지 나타내 주는 게 좋아
예를 들어
(두괄식) 저의 단점은 욕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나의 story)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질 순 없습니다. 때로는 중요한 것을 먼저 처리하고 버릴 것은 버릴 줄 아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연애, 학업, 아르바이트, 자격증준비 등 모든 것을 이루려고 욕심을 부리다 목표를 성취하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극복노력)이런 성향을 고치기 위해 어떤 일이든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그런데 단점을 쓸때 주의사항으로 대놓고 장점을 쓰면 안되. 예를들어서 "저는 너무 용기가 넘쳐서 어떤 일이든지 파고들다가 수습하기 힘들어 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건 아니라는거야. 용기는 장점란에 써야지 단점에다 쓸 말이 아니야. 이럴때는 용기 대신 모든 일을 우선순위없이 처리하려다가 힘들어진 적이 많아서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이런식으로 고치는게 좋아
장단점 요약하자면
-장점이든 단점이든 모두 장점같이 쓰세요~
- 모든 항목은 story로 구성되게 하고, 그 story는 나의 역량(지원회사가 원하는 역량)과 관련되어있는것이 좋아요~
- 한 항목에서는 하나의 주제로 깔끔하게 작성해 주세요~
3. 취미 / 특기
여시들의 취미는 뭐야? 독서? 운동? 영화감상?
아직까지 기업의 질문이 정말로 여시의 취미와 특기를 묻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여시들이 독서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취미에 독서는 적지마ㅜㅜ
여시가 대학가요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노래 부르기'나 '음악 감상'은 기업이 원하는 여시의 취미와 특기가 아니야!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맞추어서 자소서와 연계될 수 있는 취미를 적어야해.
아까 1번항목에서 가족사항을 '등산'에 맞춰 썼지? 그럼 여기서 내 취미는 등산이 될 수 있고, 등산을 통해서 성취한 바를 적어가는게 좋아.
예를 들어 취미를 '마라톤'이라고 한다면, 마라톤에서 인내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물건을 하나 더 팔기 위해 42.895km가 아닌 지구 끝까지라도 뛰겠다. 이정도로 자신을 어필 할 수 있어야 해!
4. 입사 후 포부
입사 후 포부를 보면 어떻게 쓰고 싶니 여시들?
이렇게 쓰고 싶지..?
'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회사에서 이러쿵저러쿵 회사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세계를 상대로 영업을 하여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여서 현직에 계신 분들은 읽고 풉 하신다고 하시더라고..
다른 항목들은 마스터본을 써놨다가 복붙이 되는데 반해 입사 후 포부는 그게 안 되지.. 왜냐하면 어떤 기업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써야하거든! 기업조사를 한 후 자신의 포부를 작성하자!
예시들을 보면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조금 더 잡힐거야
회사의 특징을 잡아내면 좀 더 눈에 띄는 자소서가 될 수 있어.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의 주력상품을 자신에 빗대어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야 예시1을 보자.
예시1)
지원회사가 맥주회사라고 한다면 맥주의 특징을 이용해 소주제를 잡는거야
[깨끗하고 신선하겠습니다]
제가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항상 지금 이 순간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도록 노력~~~~~~~~~~~~
[향이 더욱 풍부하겠습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ㅇㅇ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사람의 관계를 중시하고 저만의 쿨한 향을 더욱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비자를 생각하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10여년 뒤에는 어떠한 일을 해보고 싶다. 이런 것도 덧붙이면 도움이 될 거야!
조금 더 자세한 입사 후 포부 예시 하나 더 보여줄게
예시 2는 자신의 직무를 강조하여 쓴 입사 후 포부야.
예시2)
(두괄식) 저는 ㅇㅇ기업의 재무회계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2013년 7월 ㅇㅇ기업의 경영지원팀에서 하계인턴을 하였습니다. 인턴 생활을 통해서 재무회계의 담당 분야의 업무가 무엇인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저 스스로를 계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 계획)
첫째, 업무적으로는 재무, 세무, 자금 업무를 두루 배울 예정입니다. ~~~
둘째, 회사 업무를 수행하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ㅇㅇ자격증을 취득하겠습니다.
셋째, IT분야에도 도전하겠습니다. 현재 모든 금융은 점점 더 IT화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업무에 꼭 필요한~
(마무리)제가 준비하는 모든 것은 ㅇㅇ회사의 재무 분야 발전에 아낌없이 쓸 것 입니다.
이런 자기소개서는 재무부분에 지원하는 것 이기 때문에 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영업이나 개발, 마케팅 쪽에서 원하는 역량은 저게 아니겠지..?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여시들이 발전시켜서 쓸 수 있을거라고 믿어~!
쓰지 말아야하는 입사후 포부 유형은
- 누구나 할 수 있는 식상한 계획
" 선배님들의 말씀을 잘 다르고~~, 회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 지나친 계획
"회사에 입사하여 1년 뒤에는 cpa 자격증을 획득하고, 나아가 3년 뒤에는 영어를 마스터하여~"
- 직무와 연관성이 없는 입사 후 포부
나의 업무는 영업인데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지원동기 내용이 없어서 추가할게
지원동기 또한 입사후 포부와 비슷한 맥락으로 작성 해 주면 되는데 이때 약간의 기업 조사가 필요해. 지원동기는 회사 지원동기 / 직무 지원동기로 나눠지는데
회사 지원동기를 쓸 때에는 회사에 대해서 조사해서 서론에 크게 한두줄 회사가 가고있는 방향 같은것을 요약 해 준다음에 얘기를 시작하면 돼.
직무 지원 동기는 밑에 예시처럼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본론에서 정리해서 얘기 해 주면 돼.
밑에 예시 참고해서 작성하면 도움이 될거야!
예시
(서론 짧고굵게) 저는 ee사의 인재개발을 책임지고자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재개발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내가 준비한 역량, 사례형식으로)
하나, 학교에서 심리학, 조직행동, 인적자원관리론 등을 깊이 있게 공부하였고 평균 A학점을 취득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
둘, 계약직원, 인턴십,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4회의 실무 경험을 하였습니다.
1) 연구원 전문역량교육실~~~~~
2) 헤이그룹 ~~~~~
3)...
셋, 상기 외의 외국어 능력(토익 920점), xx대학교 방송국 pd~~~
(결론) 이에 ee그룹 인재개발을 책임지고,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기에 충분한 자격요건이 있다고 다시 한번 확신하기에 ee그룹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예시는 너무 거창하지?
저렇게 거창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하나하나 잘 나타내주기만 하면 괜찮아!!
자기가 가지고 있는것을 얼마나 자기소개서에 있어보이게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한거야!
이걸 토대로 여시들의 '기본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놔~(선택이 아니라 필수야! 내말을 듣는 여시는 나중에 자소서 쓸 때 나에게 매우 고마워 할거야..) 먼저 자신이 지원할 직무(영업, 경영지원, 마케팅, 품질관리, 개발 등등)을 정해야 소주제를 잡기가 더 편할거야. 대부분 1~2가지 직무에 지원 할 테니까!
그리고 여러번 수정을 해봐. 그럼 자기가 부족한 점이 뭔지 알 수 있고
계속 보완하다보면 나중에 복붙해서 사용하는 자기소개서를 가질 수 있게 되는거야!
기본 자기소개서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얼마나 편안한지 몰라~
그리고 기본 자소서는 '자유형식'을 원하는 기업에 저 목차대로 촤라락 써내면 된다~!
여시들 이거 참고해서 모두 취뽀 했으면 좋겠다>.<
그리구 글 내용은 여시 내에서만 봐주세요~
그리고 자잘자잘한 팁 몇개 더 적자면
1. 자소성 항목에 소제목을 달아라
[무쇠처럼 밀고가는 추진력] 이런식으로 내 글을 포괄할 수 있는 소제목이면 좋아.
2. 글은 두괄식으로, 가독성 신경써서!
몇천장의 글을 읽는 인사담당자들 피곤하겠지ㅠㅠ? 그러니 두괄식으로 깔끔하게 작성한 글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일꺼야!
3. 자기소개서 다 쓰고 옆사람에게 보여주기 & 입으로 읽어보기
부끄럽더라도 자소서를 남들에게 많이 보여줘서 보안점을 들으면 완성도가 높아져!
그리고 눈으로 볼 때 보다 입으로 읽었을때 부자연스러운걸 많이 찾을 수 있더라고. 이런점은 다 고쳐주세요
4. 당연하겠지만 맞춤법! 꼭 꼭 하자~
이건 기본중의 기본이니까 말 안해도 알겠지?
5. '귀사' 라는 말은 쓰지 않는것이 좋아
꼭 그 회사 이름을 넣어서 말해줘~
6. 은유적인 표현이 없다.
자소서는 느낌만으로 작성해서는 안돼요! 항상 근거를 탄탄하게~
7. 진실성
자소설이라고 해도 너무 아무거나 가져다 쓰면 안돼! 왜냐하면 나중에 면접에서 다 대답해야하거든.
그러니까 진실성이 보이도록 글을 쓰는게 좋아.
8. 추상적인 단어는 배제하고 예를 들어 설명.
저는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쓰지 말고 저는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계획적으로 시작하며, 어느 때에도 늦지 않아 동료들은 저를 알람시계 같다고 말 합니다' 이렇게
9. 숫자를 사용하여 표현해주면 더욱 신빙성이 올라간다.
2013.4월부터 6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인턴십, 아르바이트 등 4회의 실무경험을 했습니다.
+++++
에피소드가 없어서 걱정인 여시들이 몇 명 보이는구나~!
에피소드는 10퍼센트의 경험과 60퍼센트의 과장과 30퍼센트의 쥐어짬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해ㅎㅎ
여시들이 대학 들어와서 4년동안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
그게 아니거든~!! 잘 돌이켜서 1학년때부터 학기중에, 방학때 특별하게 한 것이 없나 생각해봐
-학교다니면서 A이상의 학점을 받았거나 관심있었던 수업
- 교수님께 특별히 칭찬을 들었던 수업
-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었던 수업
- 방학때 잠시(한달이라도, 아니면 친구 대타라도!)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
- 내일로 여행을 떠난 경험
- 친구의 부탁을 받아서 무언가를 해주었던 경험
- 동아리 / 학회 활동
이정도의 경험중에 3~4개는 가지고 있겠지..? 이제 이것을 여시의 story로 발전시켜나갈 시간이야
잘봐봐
내일로 여행을 갔다온 경험으로 깨달은 것을 쥐어짜봐~!!
이렇게 글 하나가 나올 수 있어.
[유비무환]
스무살 무렵, 맨몸으로 세상에 부딫혀보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전국일주를 시작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들뜬 마음에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이지 못한 경로와 이동수단, 부족한 경비로 인해 3~4일이 지난 후에는 발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도심의 한복판에서 방황하기도 하고, 야간 ㅇㅇ중 길을 잃어 난생처음 히치하이킹에 도전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마침내 도움을 주는 손길을 만난 덕분에 완주는 할 수 있었지만 배고픔, 추위, 외로움 앞에 나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았던 반쪽자리 성공이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철저히 준비된 자만이 진정 즐거움을 만끽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ㅇㅇ사에 입행 후에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입니다.
내용이 뭔가 나오긴 나왔지? 내가 한 것은 내 경험을 자소서에 어떻게 녹여 쓸까..? 고민고민해서 이야기를 만들었을 뿐이야!!
여시들도 이정도 할 수 있지?! 아니 하게 될거야
스토리를 먼저 생각 하지 말고 먼저 여시가 표현하고 싶은 바를 생각해보면 조금 더 쉬울 수 있어.
여기에서는 나의 [위기관리 의식]을 보여주고싶다고 하면 여시의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위기가 있었던적을 고르는거야! 아주 작은 위기라도 괜찮아. 자소서에서는 크게 만들 수 있으니까^^ 예를 들어 너무 놀아서 1학년때 학점을 망했다고 치자.
1학년때는 이것 저것 하느라 좋지 못한 학점을 받았다. 그때 받은 성적표가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설상가상으로 집안도 어려워져서 다음 학기는 장학금을 받아 위기를 극복해보고자 마음 먹었다. 이를 위해 나는 몇가지 원칙을 세웠다. 첫째, 의미없이 버려지고 있는 시간을 과감히 없앴다. 둘째, 2시간이 넘는 통학시간을 활용하였다. 셋째~~. 그로 인해서 나는 다음학기에 4.0을 넘어 장학금으 받는 것에 성공했고(실패 했더라도, 여기서 느꼈던 점 같은걸 써도 좋고!), 공부를 한 덕분에 관련 자격증도 취득 할 수 있었다. 위기라고 생각 했던 한 해가 나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처럼 여겨졌다.
여시들에게 설명해줘야 하기 때문에 말은 쉽게 하지만, 나도 참 어렵게 머릿속으로 많이 생각해서 자소설을 작성하곤 해!
여시들의 아주 작은 경험 하나도 자기소개서의 story를 만들 수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었어!
생각이 나는대로 추가하도록 할게~ ^^
더 궁금한거있으면 댓으로 물어봐요!!
쓰는데 두시간 넘게 걸렸지만 많은 여시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족하다!! 취준생 모두 힘내~
(저 글 정성들여서 썼는데 댓글도 정성스럽게 써주면 감사해요♥)
고마워ㅠ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유용하게쓰이고 있다....! 거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