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손기정·남승룡 등 한국인 선수 9명, 한국 이름 되찾았다

[서울스날]

남승룡(왼쪽), 손기정(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936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손기정, 동메달 남승룡 등

일제치하 한국인 선수 9명에 대해 한국 국적과 이름을 병기한 것으로 확인

또한 국적과 이름 병기에 그치지 않고, 당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배경도 서술.

"당시 한국은 일본군 점령하에 있었기에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일본 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해야 했다.

남승룡 선수와 함께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도록 강요받았으며, 손기정의 올림픽 기록은 일본 이름으로 남았다."

"시상식에서 손기정은 일장기가 게양되고 일본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자신의 승리를 지켜봐야 했다.

손기정과 남승룡은 고개를 숙여 묵묵히 항의 의사를 나타냈다"

손기정, 남승룡 뿐만 아니라,

1932 LA올림픽 마라톤 김은배, 권태하, 1936 베를린올림픽 농구 이성구, 장이진, 복싱 이규환,

1936 독일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김정연, 이성덕에 대한 국적, 이름 병기 확인.

대한체육회는 당초 요청했던 11명 중 남은 2명에 대해서도 요청할 계획

이 건은 문체위 배현진 의원이 대한체육회에 조치를 지적했고, 대한체육회의 지속된 요청을 IOC가 수용한 것으로 보임

[육아메시지성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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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인데 진즉에 했어야 했는데

[奇誠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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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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