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트립 마지막 경기까지 가져오면서 이번 로드트립을 무려 4승 2패로 마무리합니다 ㄷㄷㄷ
철저한 다운템포형 경기였습니다
이번 로드트립 전체적으로 이전에 강제적으로 끌어올렸던 경기템포를 죽이면서 경기력이 살아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잘하던걸 해야되나봐요;;
올리닉 등 일부만 제외하고 퀵샷을 최대한 자제시키구요
그리고 오펜스 리바를 장악한 것도 승리의 큰 요인이었습니다
2-3 존디펜스를 상대가 잘 공략하지 못했던 것도 컸구요
TJ가 야투율은 별로인데 요즘 마음에 드는게 TJ에게서 탑에서의 볼핸들링 시간을 최대한 빼준 것입니다
받자마자 슛 혹은 드라이브인만 시키면서 20밀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벤치에서 나름 밥값해줍니다
이번 로드트립 최고의 성과는 단연 DJJ입니다
로드트립 초기에는 화싸의 플레이타임 일부를 가져왔는데 복귀 후에도 퍼리미터 플레이어의 출장시간을 잡아먹으면서 꾸준히 나오고있습니다
2-3 존디펜스에서 윜사이드 헬프도 뛰어나고 에너지있는 플레이가 좋습니다
3점도 가능하구요
오늘도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윈슬로우 발목 삐끗했습니다
제발 그만좀 다쳐 제발ㅠㅠㅠ
그 많은 홈경기에서 눈썩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원정경기는 왜이렇게 잘하는지
예전 빅3때는 리그차원의 빌런 역할이어서 그랬다고는 이해할수있는데 지금은 왜이런지 모르겠네요ㅋㅋ
어쨌든 잘하면 좋죠뭐
첫댓글 리차드슨 좀 어떤가요? 요즘 좀 침체기라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한 때 MIP 모드였는데 ㅠ
나쁘진 않습니다만 사실 부여받은 롤이 능력치보다 좀 높아서 발생하는 문제죠
아직까지 NBA팀의 제 1 볼핸들러까진 무리인데 이걸 맡기고 있어서 힘들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슛이 밑바탕이 된 선수라 드라기치가 돌아오고 메인 볼핸들러의 부담을 벗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슛이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해줘서 점수차를 유지할수있게 해주었네요 오늘은 에이스 모드였습니다.
오늘 웨이드와 리찰순이 득점이 필요할때 점퍼와 자유투로 점수차를 3포지션정도로 꾸준히 유지해준게 컸던거 같네요 오펜 리바랑,,,
리뷰 감사합니다.ㅎ 요즘 토렌트 다운이 안되서 리뷰 보고 유투브 10분짜리 하이라이트 보며 즐기고 있네요. 올해는 선수층이 좋아진것 같은데 성적이 덜나오는것 같네요
페이스를 변경한 변곡점은 유타 원정이었죠. 드라기치 없이 하이 페이스 경기하면 답이 없음을 보고는 스포가 완전 페이스를 낮췄는데.. 잘 먹혔네요.. 하이 페이스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펠리컨스 상대로도 이게 잘 통했죠.. 이게 되는 이유는 이제 지난 시즌만큼의 모습을 보이는 수비력과 올라온 벤치 자원들의 경기력 때문이고요.
드라기치-화이트사이드 시대의 히트의 스킴은 돌파를 통한 스페이싱과 주전-벤치 차이 없는 48분 내내 동일한 경기력, 그리고 꾸준하고 강력한 수비인데요.. 스페이싱을 잡아줄 드라기치가 빠지고 이 공간을 윈슬로우가 꽤나 잘 메워줬는데.. 얘도 오늘 부상이라.. 참 그러네요..
현재 13-16패인데.. 시즌 초반 호크스에게 당한 2패가 너무 크네요.. 그거 아니었다면 5할에 +1게임에 동부 중위권의 성적을 달렸을텐데.. 이것보다는 진짜 부상 없는 이 로스터의 끝을 보고 싶네요..
@mourning33 진짜 아쉽긴하죠 11월 홈 연패때 너무 까먹은것도 있고ㅠ
근데 지금 경기력은 동부 플옵 하위시드는 충분히 비벼볼만할거 같습니다 인디까지 넣은 동부 5강 바로 밑은 될거같군요
윈슬로우 부상정도는 어떤가요? 드라기치없는 상태에서 윈슬로우마저 빠지면...
그리고 LA에서 엘링턴을 노린다던데 보내다면 픽을 받아오려나...
cbssports 인저리 업데이트에선 이렇게 나오네요
따로 뜬 뉴스도 없는데 아마도 심각한건 아닌가봅니다
@Stephen Curry 다행이네요~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