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시간은 보통 9시30분
사무실에 출근을하면
먼저 사무실 불을 밝히며 컴퓨터를 켠다.
그런다음 마포걸레를 들고 사무실 구석구석을
깨끗이 훔치고나서
커피포트에 끓는물로 모닝 커피를 만들어
한잔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
이제부터 나의 하루 일과가 시작 되는 것이다.
그렇게 두서없이 오전 시간을 보내고나면
오후1~2시 사이에는 잠시동안이지만
사무실 앞이 떠들썩해진다.
사무실 앞에가 바로 시장골목이자
초.중등 생들에 통학길이다 보니
어린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저마다 두 세명씩 어울려 지나가면서
흡사 참새떼가 한참을 재잘거리다가 지나간 것 처럼
아니면 바다의 썰물이 한번 휩쓸고 지나간 것 처럼
시장 골목이자 아이들의 등하교길 골목길은
그렇게 떠들썩하다가 조용해 해 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동안이고
오후가 시작되면 주부들의 시장 볼 시간이 되면
좌판을 벌려놓고 야채를 파는 장사꾼들의
호객행위 목소리와
대형마트 유통 센터에서 누구의 목소리가 더 큰가
내기라도 하듯 왁자지껄하며
서로가 높이는 목소리가 그 넓지도않은 시장통을
또 한 번 온통 시끌벅적하게 만든다.
그렇게 나도 인간 세파속에 어울려 하루를 보내고나면
오후 7~8시에는 사무실 문 셔터를 내리면서
나의 하루일과가 마무리 되고
퇴근길의 무거운 발걸음은
항상 나의 평안한곳 보금자리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시절도 다 지나갔다.
지난 토요일 날 사무실을 접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사무실을 나갈일이 없으니
무엇으로 하루의 소일꺼리를 찾을꼬?
7년여동안 드나들던 사무실 그곳을 막상 접고보니
너무도 많이 서운하다.
그래도 한때는 부동산 소개와 실내건축 (실내건축인테리어)자격증을 가지고
겸해서 일을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직 까지 하루하루의 일과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별다른 뾰죽한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내일은 어데로갈까
오늘도 생각을 해 본다.
첫댓글 어머나 ! 얼마나 서운하실까요
처음 글을 대하면서 시끄럽지만 몫이 좋구나 생각했는데
그냥 일럾이 사는것도 때론 고역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처음이라 그렇지 좀 지나면 마음 붙이실 일이 생기실 것입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아직은 그냥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좀 지나면 적응을 하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구요.
조금지나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그러겠지요?
그러기를 바랄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일을 접고 나면 하루가 그리도 길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땜시 여행도 자유롭지 않으니....
집에서 가족과 함게 요리도 해서 잡수시고....
지나온 삶도 회고 하시고.....
그러다 보면 취미가 맞는 취미생활을 찿을수 있으실 거예요.
예~~에~~취미로 카메라를 가지고있는데
코로나때문에 그마져도 아직까지는 출사가
여의치가 않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떠들썩 한 곳에서 사람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벗어난 지금은 좀 답답 하시겠지요
곧 좋은 소식으로 뵙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이젠 신경 쓰시는 일 잠시 접어
두시고 조용함을 맘껏 누리심도 중요함이 될 것입니다요~~♡
그렇찮아도 카메라가방이나 짊어지고
어데를 훌쩍 떠나고 싶어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쉽지가 않네요.
위로의 글 감사합니다.
무탈한 하루가 되시구요.
쌓이는 나이가 무섭기만합니다.
그러나 한동안은
어쩔수없어
노는것도 이력이
나니 일상이 됩니다. 상담사.자도사
저격증도 소용없고 ,
그저 글과 ,
책밖에는
벗 할것이 없습니다.
오후되면 껌둥녀석과
선책이 전부로
다람쥐챗버퀴
돌리둣일상이 ,
그렇게돼버리네요.
감사합니다.
ㅎㅎ~~그래도 일상을 알차게 보내시네요.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무탈한 오늘이 디시구요.
오랫동안 유지하던 사무실을 문을닫으니만감이교차하실듯 합니다.하지만 몸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있다면 앞으로좋은일이 많이생길것입니다.
윌리스님~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구요.
그래도 찿아보면 해야할 일이 있어요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쉬면서 생각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무슨 취미거리를 찾아봐야 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고 하시던일손을 놓으시면 한동안 허전하고 힘드실텐데요
그래서~~아직은 코로나때문에 방콕이지만
좀 있다가 취미거리를 찾아봐야지요.ㅎ~
하시던 일을 접으셔서
섭섭하실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서 행복한 일상이 되세요.
쉬어 갑니다.
법도리님의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댓글 늘 고맙습니다.
즐겁고 무탈한 남은 오후시간 되시구요.
좀더 하시지 그러셨어요?
딱히 가실곳도 할일도 없으시면 ...
허나 이제껏 하신일이 얼마인데 편히 쉬십시요
부동산을 하다보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일이 많았습니다.
해서 문을 닫았더니 아쉬움이 많네요.
햇수로는 54년을 했네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하는일 그만두시고 건강 잃을까 걱정
되옵니다.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것이
걱강입니다.희망은 반드시 보일 것입니다.
샛별사랑님~~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일을 그만두시면 긴장이 풀려 한동안 힘 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셔야지요
또 다른 일이 기둘리고 있을거에요 희망을 가지고 기대합시다
함빡미소님~~
위로의 댓글 감사합니다.
취미생활을 찾아보겠습니다.
고운 밤 되시기요.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이제부터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재충전 하셔서 앞날을 자미나게 살아가시는 계획을 알차게 꾸려나가시는것도
멋진 노후를 즐기는 방법이 아니실련지요,당장은 아쉬움이 있으시겠지만 ,
님의 좋은글에 고마움을 전하며,보람되고 멋진 앞날의 삶을 응원을 보냅니다.
겨울나라님~~
자상한 글로 위로의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무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참 열심히 사셨군요?
지금도 장(場)이 마련되면 얼마든지 일할 수 잇을 것 같은,
성실함과 노하우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온 세계가 그렇게 고통 받는 시대려니 하고,
잠시 호흡을 쉬어간다 생각하세요
네~에~그렇찮아도 그렇게 할려구요.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