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나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아동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운동 후속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북스타트 운동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독서진흥 운동으로 영·유아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주도서관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영·유아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정 기관에서 원하는 시간과 대상에 맞춰 전문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존 참여하지 않았던 기관과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해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한다.
양창완 관장은 “북스타트 운동 후속 프로그램으로 책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책 꾸러미를 통해 온 가족이 책과 가까워지고 우리 아이들도 세상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관에서 진행하는 후속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그밖에 북스타트 운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시장은 살리고 청렴은 높이고
나주도서관 설 맞이 전통시장 방문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은 살리고 청렴은 높이기 위해 지난 5일~6일 양일간에 거쳐 오랜 전통의 영산포풍물시장과 남평시장을 찾아 설 맞이 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신뢰받는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나주도서관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하고자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펼쳐 스스로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양창완 관장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 뒤처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주도서관은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인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9일~6월 2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