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실제 얼굴
(출처 : '황진이 실제 얼굴 보고싶어요!'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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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모습은 전해진것이 없으며
황진이의 모습을 표현할때는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황진이의 초상화로 자주 쓰는것 같습니다.
황진이 - 동짓달 기나긴
冬至(동지)ㅅ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여
春風(춘풍) 니불 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 산은 옛 산이로되... <황진이>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
주야(晝夜)에 흐르거든 옛 물이 있을손가
인걸(人傑)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는 것은
● 청산은 내 뜻이요… <황진이>
청산(靑山)은 내 뜻이요 녹수(綠水)는 님의 정이
녹수 흘러간들 청산이야 변할손가
녹수도 청산을 못 잊어 울어예어 가는고
● 청산리 벽계수야… <황진이>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 어져 내 일이야… <황진이>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어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 청초 우거진 골에... <백호 임제>
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다
홍안(紅顔)은 어디 두고 백골만 묻혔나니
잔(盞) 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슬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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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진이"에서의 하지원~^^
첫댓글 저거 황진이가 아니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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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는 16세기 사람인데 18세기 사람이 황진이를 어떻게 그리냐구;--;
꼭 이런 사람들 있더라.ㅋㅋㅋㅋ
ㅋㅋㅋㅋ웃기다규ㅋㅋㅋㅋㅋ저건 상상일 뿐이고 글쓴사람 글 꼭 읽으시라규!!
미인 기준이 많이 다르구나
저 시 완존 맘에 와닿는다규!!!진짜.. 공부할때 무작정 외웠을 떄랑은 다르게 마음으로 느껴진다규.ㅠㅠ 특히 동짓달 기나긴밤 이건 정말 쵝오.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다고 표현하다니..진짜 천재적이라규...ㄷㄷ
동짓달 기나긴- 이거 내가 고1때 문제집에서 읽다가 멍.. 했던 시조 ㅠㅠ
이거 신윤복 미인도라던데... 황진이 아니삼................
사진 밑에 까만글씨로 써있다규,,, 미인도라고,, 아마 저렇게 생겼었을꺼라고 추정된다는 뜻이에열 ㅋㅋ
그냥 그림만 보고 글씨스킵하면 황진이로 착각하기 쉽겠다구ㅋㅋㅋㅋㅋ
황진이는 엄청 예쁘기보다 범접할수 없는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겼을것 같삼..
어떻게 그림 한장 안 남았을까? 신기하네... 왜놈들이 다 불태웠을까?
내 생각에 황진이는 하지원처럼 드러내놓고 색기있지 않았을거 같아열...좀더 숨기는듯 사람을 잡아먹는 그런게 있을듯 한데..
황진이예요??? 신윤복의 미인도가??
아니요;; 글에도 써있듯 황진이의 모습은 알수없어요;
황진이아니래요
황진이 시조 진짜 제일 좋다규ㅠㅠ 우리문학 통틀어서 난 황진이가 젤 좋아!!
이거 신윤복의 미인도거든요 신윤복 조선후기에요 황진이가 산건 조선 중기입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황진이 초상화 없어요 시만 전해져서 다들 현존인물이라고 거의 확신할뿐.정확히 확실치 않다는 설도 있어요
밑에 글좀 읽어주시는 센스 ㅋ
잘난척 하시기전에 글좀 읽는센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황진이는 저 시대 전형적인 미인이 아니었대요. 오히려 파격적인 아름다움이었다는데.. 어쩌면 요즘 현대 미인상하고 비슷할지도..
황진이 아니라구 써있구만 다들 왜 그러셔용ㅋㅋㅋㅋㅋ
글게용ㅋㅋㅋㅋ
22 내말이 의도는 아니겠지만 잘난척하시는거 보기좋지않닥휴
33 잘난척은 둘째치고 글 좀 읽고 꼬릿말다시지...... 올리신분 성의도 있는데;;
황진이가 실제로는 천하제일의 미색? 그정도로 이쁘지는 않았데열...
동짓달 기나긴 언어영역 선택지로 많이 나온다구ㅋㅋㅋㅋㅋ
엄ㄴ청 못생겼었다는 설도 있잖아요 되게 뚱뚱하고 그럤는데 똑똑해서 매력이었다고..
엄청 못생기고 뚱뚱한데 똑똑한게 매력이라.. 그것으로 최고의 기녀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건 '설'일뿐 신빙성은 그닥.. 거의 없는듯 해요; 위낙 빼빼장구서구미인시대이다보니 그런 생각들을 할지도 모르고..
정석으로 예쁜거라기보단 요즘말로 치면 매력이랑 색기가 있었겠죠 ㅎㅎ 옛날 여인들 그림을 봐도 요즘 눈으로 보면 통통한 편이잖아요~그래서 그런말이 나온듯 ㅋㅋ
드러내논 색기나 미모가 아니라 정말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듯 화려한 꽃은 그릴수 있어도 뿜어져나오는 빛은 그릴수 없다는 듯한 그런 매력이라고 하던데열;; 근데 정말 그런 매력이 더 치명적인듯
2 황진이 캐릭터 여자로써 진짜 매력있는 듯. 얼굴 다 떠나서- 만약 내가 배우라면 진짜 해보고 싶을 캐릭터인것 같아요. 진정 쿨한 여성~
황진이 시조는 정말 대단했죠...... 고딩때 다들 배우셨죠? 그리고 그 당시야 당연히 쫌 뚱뚱한 여자가 인기였겠죠 그리고 저 사진이 황진이가 아니라구 써있다구요 ㅋㅋ 글을 쫌 읽어보셈
어이쿠 답답해라 제목이랑 그림만 보지 마시고 제발 글도 좀 읽으라구. 몇몇 댓글보니 속 터지겠다구.
내 보기에 황진이는 누군가에게 정 줄때는 모든 것을 다주고 최선을 다하는 타입같음..돌아설 땐 글케 차갑다고 하지만 말이지...
예전에 국어 선생님께 들었는데, 왠만한 남자들은 다 황진이한테 홀딱 반해서 정신 못차렸는데 벽계수는 완죤 뻣뻣해서 잘 안넘어오더래요. 그래서 황진이가 벽계수가 밤에 길 가는데 저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라는 시조를 읊어서 벽계수가 확 넘어갔다죠ㅎㅎㅎ 여성으로 태어나서 기생까지만 할 수 있었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에요. 남성으로 태어났다면 영의정까지도 바라볼 만한 머린데ㅡㅜ(정식 글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못했을 텐데 저런 천재성을 보이잖아요)
좀....그림이랑 글이랑 같이 있으면 글 좀 읽는 시늉이라도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