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많은 종목과 마찬가지로 탁구도 기본적으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실력은 "드라이브를 멋진 폼으로 강하게 칠 수 있느냐"가 아니고 "경기에서 이기는 능력"을 말하지요. 물론, "이리 저리 빼는 것", "드라이브를 멋지고 이쁘게 치는 것", "마구 같은 서브", "멀리서 로빙하는 것"등등 여러가지중 어떤 연습을 먼저하고, 어떤 것에 비중을 더 둘 것인가는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드라이브가 실력이 아니고 그런 다양한 능력의 총합이 "실력"이라는 것이죠. 승부욕이 있어 이리 저리 빼는 것이 아니고 상대는 여러가지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어떨런지요? 그리고 무엇인건 얻으려고 할때 빨리 얻을 수 있죠
정식 경기인지 연습 경기인지에 따라 전술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겠죠..승부가 걸린(구장 리그나 밥내기 등등) 경기는 윗글 처럼 편하게? 하시면 안되구요,,당연히 최선을 다하고 이리저리 코스 변화도 주고 트릭도 구사해야겠지요,,그냥 편하게 이기든 지든 큰 문제없는 편한 경기라면 서브 연습한거 넣어보기도 하고,,자신만의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상대자도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을 때 맞춰 주면 좋겠죠,,상대는 중요한 경기라 생각하고 임하는데 이쪽에선 연습하듯이 하면서 성의를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가 좀,,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상대와 시합을 할때는 모든 전력을 쏟는 습관은 중요하다고봅니다.
승부욕과 투쟁심이 있으면 실력 향상에 더 많이 고민을 하게 되어 그렇습니다. 그냥 신경질적은 승부욕이 아니라 순수하게 이기려면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하는 그 고민 말이죠. 저도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승부욕과 투쟁심이 없으면 중요한 순간에도 긴장에 풀어져 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제가볼땐, 지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그다음수를 생각하며 플레이를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3구공격이 몸에 베이는건 모든 탁구인의 로망이지요. 예를 들자면, 위에서 말씀하신바로는 서비스이후 스타일을 잘알기때문에 2구부터 공격이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최소한 공격코스는 정해져있게 서비스를 넣으시는게 좋죠. 그래서 포핸드로 온다면 상대 포핸드로 바로 카운터 드라이브 혹은 블럭 연습, 백쪽으로 오면 상대 백쪽으로 다시 블럭이나 카운터드라이브 혹은 화쪽으로.(백쪽으로 찌르는걸 먼저 하시고 코스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한방에 끝낸다기보단 공이 깔끔하고 폼이좋으면 연결위주로 가야한다고생각해요.연결.3,5,7수까지
저도 힘들게 한점 따는 스타일인데....게임하는것 보면 어떤 사람은 참 쉽게 점수를 따기도 해요 그런 경우는 주로 빼는것으로 점수를 따죠. 전 너무 안빼고 일정한 곳으로 공을 줘서 많이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상대가 백핸드드라이브가 좋아도 서브를 백핸드로 줄때도 있어요. 또 게임상대분이 레슨받은거 실전에 해보라고 티나지 않게 공을 주기도 하구요. 습관인지 제 고집인지? 빼는 것으로 점수를 따는건 왠지 불로소득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레슨받은대로 해보는것이 최선 아닐까요? 물론 경기중엔 공이 입맛에 맞게 오는게 아니어서 폼이 엉성해 지더라도 일단 레슨받은것처럼....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전 어찌됐든 푸더라도 공격하는 사람이 보기 좋아요. 주위에서 보면 레슨받은폼대로 안나와 엉성해도 언제간 나오는 사람봤어요 실력이 팍 느시더라구요. 그런데 공을 이쁘게 주던 어렵게 주던 . 레슨받은대로 하던 .연습하려고 하던 . 이길려고 하던...실력차가 나면 일부로 지기도 힘드실꺼에요
3구 시스템 만들기 위해 같은구질 같은코스의 서브를 넣고 연습한적이 있습니다 하회전 서브를 백쪽으로 넣고 넘어온공 무조건 드라이브 건다는 생각으로 했죠 이때 하수한테 지더라도 크게 의식 안했습니다 몇달만에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단 내 뻔한 서브를 상대방이 마음대로 리시브로 요리하지 못하도록 서브 연습을 해야합니다
게임에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다만 승부에 집착해서 엉터리 폼이 나오는 일이 없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빠른 반응과 올바른 자세 및 대응으로 범실을 줄이고, 레슨해주시는 코치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들을 게임에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게임을 하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도 그렇습니다.
상대방에게 좋게 이쁘게 리시브하고는 공격 당합니다.
조금씩 좋아지긴 하더군요.
요즘은 이기려고 하지 않아도 이길분에게는 이기더군요.
지금 하시는대로 유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더라도 해볼 것들을 해보는게 결국 나중에 실력향상에 더 도움될 거에요
오늘만 이기고 내일 질 게임 하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른 많은 종목과 마찬가지로 탁구도 기본적으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실력은 "드라이브를 멋진 폼으로 강하게 칠 수 있느냐"가 아니고 "경기에서 이기는 능력"을 말하지요.
물론, "이리 저리 빼는 것", "드라이브를 멋지고 이쁘게 치는 것", "마구 같은 서브", "멀리서 로빙하는 것"등등 여러가지중 어떤 연습을 먼저하고, 어떤 것에 비중을 더 둘 것인가는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드라이브가 실력이 아니고 그런 다양한 능력의 총합이 "실력"이라는 것이죠.
승부욕이 있어 이리 저리 빼는 것이 아니고 상대는 여러가지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어떨런지요?
그리고 무엇인건 얻으려고 할때 빨리 얻을 수 있죠
실력은 게임말고 연습을 해야 느는 것이고
이기는 것은 그 이후죠 ㅎㅎ
상대플레이나 전형에 따라
내가 하고 싶은게 게임중에 생각나고
그걸 다하고 나오는것이 나의실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진다면 상대편실력이 나보다 더 나은것이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정식 경기인지 연습 경기인지에 따라 전술을 다양하게 할 수 있겠죠..승부가 걸린(구장 리그나 밥내기 등등) 경기는 윗글 처럼 편하게? 하시면 안되구요,,당연히 최선을 다하고 이리저리 코스 변화도 주고 트릭도 구사해야겠지요,,그냥 편하게 이기든 지든 큰 문제없는 편한 경기라면 서브 연습한거 넣어보기도 하고,,자신만의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상대자도 그런 마음으로 임하고 있을 때 맞춰 주면 좋겠죠,,상대는 중요한 경기라 생각하고 임하는데 이쪽에선 연습하듯이 하면서 성의를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가 좀,,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상대와 시합을 할때는 모든 전력을 쏟는 습관은 중요하다고봅니다.
잘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실력차가 있으면 이길사람은 어떻게든 이기고 질사람은 집니다.
네. 맞아요.
승부욕과 투쟁심이 있으면 실력 향상에 더 많이 고민을 하게 되어 그렇습니다.
그냥 신경질적은 승부욕이 아니라 순수하게 이기려면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하는 그 고민 말이죠.
저도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승부욕과 투쟁심이 없으면 중요한 순간에도 긴장에 풀어져 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본인 마음가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볼땐, 지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그다음수를 생각하며 플레이를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3구공격이 몸에 베이는건 모든 탁구인의 로망이지요. 예를 들자면, 위에서 말씀하신바로는 서비스이후 스타일을 잘알기때문에 2구부터 공격이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최소한 공격코스는 정해져있게 서비스를 넣으시는게 좋죠. 그래서 포핸드로 온다면 상대 포핸드로 바로 카운터 드라이브 혹은 블럭 연습, 백쪽으로 오면 상대 백쪽으로 다시 블럭이나 카운터드라이브 혹은 화쪽으로.(백쪽으로 찌르는걸 먼저 하시고 코스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한방에 끝낸다기보단 공이 깔끔하고 폼이좋으면 연결위주로 가야한다고생각해요.연결.3,5,7수까지
저도 힘들게 한점 따는 스타일인데....게임하는것 보면 어떤 사람은 참 쉽게 점수를 따기도 해요 그런 경우는 주로 빼는것으로 점수를 따죠. 전 너무 안빼고 일정한 곳으로 공을 줘서 많이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상대가 백핸드드라이브가 좋아도 서브를 백핸드로 줄때도 있어요. 또 게임상대분이 레슨받은거 실전에 해보라고 티나지 않게 공을 주기도 하구요. 습관인지 제 고집인지? 빼는 것으로 점수를 따는건 왠지 불로소득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레슨받은대로 해보는것이 최선 아닐까요? 물론 경기중엔 공이 입맛에 맞게 오는게 아니어서 폼이 엉성해 지더라도 일단 레슨받은것처럼....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전 어찌됐든 푸더라도 공격하는 사람이 보기 좋아요. 주위에서 보면 레슨받은폼대로 안나와 엉성해도 언제간 나오는 사람봤어요 실력이 팍 느시더라구요. 그런데 공을 이쁘게 주던 어렵게 주던 . 레슨받은대로 하던 .연습하려고 하던 . 이길려고 하던...실력차가 나면 일부로 지기도 힘드실꺼에요
일단은 공격이지만 전 상대방이 먼저 치라고 많이 주는 편 입니다 리시브 연습하려구요 ㅎㅎ 어떤날은 리시브 위주 어떤날은 공격위주로 게임을 하죠
게임 스타일도 계속하다 보면 굳어지는 듯 합니다. 이쁜 공을 주다보면...상대방을 괴롭히는 플레이가 잘 안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ㅠㅠ
"연습도 실전처럼
실전도 연습처럼"에 답이 있는거 같습니다
3구 시스템 만들기 위해 같은구질 같은코스의 서브를 넣고 연습한적이 있습니다
하회전 서브를 백쪽으로 넣고 넘어온공 무조건 드라이브 건다는 생각으로 했죠
이때 하수한테 지더라도 크게 의식 안했습니다
몇달만에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단 내 뻔한 서브를 상대방이 마음대로 리시브로 요리하지 못하도록 서브 연습을 해야합니다
아 포로리님의 밑에서 두줄 글. 와 닿네요..
게임에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다만 승부에 집착해서 엉터리 폼이 나오는 일이 없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빠른 반응과 올바른 자세 및 대응으로 범실을 줄이고, 레슨해주시는 코치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들을 게임에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게임을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만만한 상대의 경우
굳이 3빵으로 이기려고 하지 말고,ㅎ
적어도 한세트 정도는 지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거나
평소 연습하던 것들을 시도하려고 하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게임은 전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그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전 연습식으로 게임하는 분과는 잘 안합니다.
첫번째가 긴장감이 없구요.
두번째가 전 본능적으로 상대가 잘 못치게 훼이크도 넣고 하는데, 이상하게 보는 분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 제 마인드가 그래서 그런지 공을 너무 쉽게 주면 저를 무시하는 기분이 듭니다.
11대0으로 질 지언정 상대가 최선을 다해줬음 하네요.
이외.
탁구도 빠른스피드로 진행이 되는데, 평소에 찌르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반사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