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님의 셔츠를 만들어봤어요~^^
지난번에 린넨으로 셔츠티를 만들었었는데
늘어나지 않는 소재라 입기는 입는데 벗지를 못해서 식겁했어서 실패라고 쳐박아 두곤 좌절 했었는데...
코듀로이가 여름에 있었던 묻지마직기때
있어서 따로 빼놨다가 이제야 빛을 봅니다~
셔츠는 재단장수도 많고 디테일이 많아서 어려운데 책 보고 패턴 복사하고
책보고 찾아가며 만들기 완성 했어요
뿌듯해요^^
남성L사이즈 55반 바디에 입히니 여자꺼 같네요
무 도 한번 달아봤어요
무 는 굳이 없어도 될듯 하네요
뒤요크가 골선으로 하는게 더 이쁠듯요
이 패턴에 골선이 안 되어있길래 이렇게 만들었는데 체크무늬라 자꾸 눈에 거슬리네요;
처음 해보는 쌈솔법!
신기방기~이게 두려웠는데 막상 해보니
요런 바느질도 매력있어요!
첫댓글 요렇게가 깨끗하고 좋은데 얇게 박으면 터지죠 그렇게만 아니면 너무좋은 바느질법이죠 잘 만드셨네여
네~칭찬해주니 감사해요^^
깔끔한셔츠네요
디테일이 최고예요
제꺼는 늘대충이라 반성중이예요
남편님꺼라 더 신경을 쓰게 되었네요~여간 디테일하게 까탈을 부려서리~~^^
깔끔한 셔츠예요! 저는 귀찮아서 쌈솔안하고 오버록하는데;;ㅋㅋ 지금 날씨에 딱 좋은 원단이네요
좀 따스울라나 모르겠어요~
코듀로이라 했더니 못 알아듣고 골덴이라 했더니 아~~~하네요^^
잘 만드셨네요. 아무래도 내꺼보단 남의것에 신경이 더 쓰이죠?ㅎㅎ
남 ᆢ 그러게요 남편님은 남이죠 ㅋ
와~~사랑받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