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성_마지날_어제 거대미만성b세포
진단받고 왔어요.
올해2월 개인병원부터 지방대 서울까지, 기나긴 여정 같았습니다.
복부 등 ct, 심장초음파하고,
다음주 pet-ct, Picc시술, 알찹6회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알찹은 다른 항암에 비해서 일상생활 많이 힘든가요?
탈모는 100퍼센트인지... 처음도 아니지만 안쉽네요.
제가 수술했을때 목에 중심정맥관 하루했는데,
중환자실서 테이프 알러지때문에 엄청 힘들었는데...
몇시간만에 물집생기고 가렵고...
(네모난 투명 테이프) picc고정도 같은건지 궁금합니다.
이런거였어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첫댓글 저희 어머니도 테이프 알러지 때문에 너무 고생하셨어요. 거기에 맞는 테이프가 따로 있는데 약국에서 사서 들고가셔서 이걸로 해달라 했구요, 병원에 따라서 테이프 염증 얘기하면 다른 테이프로 조치해주시는 곳도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주 병원가면 꼭 여쭤보겠습니다.
어제는 지치고 정신없어서 아무것도 못 물어봤거든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의경우 항암 후 1주일은 많이 힘들고 2주차 부터는 수월 합니다. 그리고 머리는 전부 빠지고요.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치료 잘 받으시면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직 애들도 어려서 힘내야지요~~
저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서 여성모에서 지금 알찹으로 2차 항암했고 이번주 일요일 3차 항암할려고 입원대기중입니다.
머리는 99프로 빠진다고 보시면 되고 보통 알찹 1차 항암후 15일에서 17일 차부터 엄청 빠져서 머리 삭발하고 잔머리는 5중 면도기 구매해서 면도 거품기사서 스님처럼 다 밀었습니다.
왜 5중날 구매해서 밀었냐면 0,5cm미만 잔머리 안미시면 나중에 피부나 옷에 박히는데 그게 더 따갑더라구요~~
일반 1중날이나 2중날 3중날은 피부에 자극이 엄청갑니다.
피도 날수 있고 그래서 꼭 5중날 구매하셔서 미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는 알찹 부작용때문에 항암 맞기 하루전날 산수쿠패치 24시간전에 60,000원 합니다. 이걸 꼭 붙입니다.
이것 붙이고 난다음부터 오심 구토 하나도 없습니다.
물은 너무 비려서 저같은 경우는 슈퍼에 500ml 판매하는 보리차나 슝륭사먹습니다.
알찹후 일반적인 손발저림이나 항암끝나고 맞는 면력역 올려주는 주사 뉴라스타맞고 허리나 손발 끊기듯 아픈 부장용 올수 있습니다.
이건 개인차 입니다. 저는 1차는 엄청 심하게 왔고 2차는 다행히 안와서 무사히 견뎠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은 당일항암에 지방에서 당일치기로 다닐 계획인데... 많이 힘들수도 있겠군요.
우리 힘내서 꼭 관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림사랑 들어와서 정보만 찾아보다가 저희랑 비슷하신 것 같아 답글 남겨요. 제 짝꿍도 필름같은거에 알러지 있어서 붙여놓으면 빨갛게 되면서 발진나고 간지럽고 그랬어요. 처음엔 정신없어서 모르고 오랫동안 붙여놨다가 진물까지 났어요. T ㅅT저희랑 다르실수도 있는데, 저희는 첨부드린 사진에 있는 밴드로 바꾸고나서는 괜찮았어요. 참고하셔서 간호사 선생님들께 말씀드려보셔요. 무탈하게 잘 치료받으셔서 어서 림탈출 하시길 바라요!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늦게 확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