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저녁에는 38회 졸업생 김광자, 김미숙, 박영서, 이춘화, 하재숙, 장순자, 김명순, 최명숙 졸업생들이 학교를 찾아 선생님들께 저녁식사를 마련해 주셔서 학교밑 횟집에서 반가운 자리를 했습니다.
한선희, 조차경, 홍승의, 윤광득, 조현혜, 조현숙, 김은혜선생님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뵙고 2차 노래방까지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잊지않고 친정집을 찾아 선생님들을 격려해주신 자리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5일 저녁 7시 터미널 2층 결혼뷔페에서는 오래전 졸업한 11회(76년 중학교졸업), 12회, 13회졸업생들이 당시에 함께하셨던 선생님들을 모시고 제 1회 제일인의 밤을 하는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저 혼자 참석해서 학교의 현황을 말씀드리고 그간 잃어버렸던 이전의 연혁을 이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학교가 없어진 줄로 알고 있다가 아직도 학교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반가워하셨습니다.
졸업 30년전의 인연들이었지만 10대의 소년 소녀들이 40대가 되어 30여분의 졸업생들과 그당시 일곱분의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의 체제와는 다른 환경에서 계신분들이었지만 제일인으로 함께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차츰 함께하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하세요 반갑 습니다.11회는 76년에 졸업 했구요 12회가 77년에 졸업하였답니다. 좋은인연 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