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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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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478억원 분담, 포스텍261억원, 경북도110억원 지원계획
경북대학교 울진분교 설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공대의 해양전문대학원이 울진에 설립될 전망이다.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에 포스텍 해양공학전문대학원 건립이 추진된다. 최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울진군, 포스텍이 공동으로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에 ‘포스텍 해양공학전문대학원’ 건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울진군, 포스텍은 조만간 대학원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승인 신청을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울진에 설립될 해양공학전문대학원은 학생100명을 비롯해 연구원40명과 전임교원 12명등 160여명으로 오는 2010년3월 개교를 목표로 소요자금 850억원 가운데 울진군이 478억원을 분담하며 포스텍이 261억원, 경상북도가 1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에는 90억원 규모의 기숙사와 해양에너지연구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포스텍 해양공학전문대학원 설립과 관련 포항mbc와 kbs포항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대학원은 석사와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중 1년은 포스텍에서, 나머지 교육 과정은 울진의 현장대학원에서 수료하게 될 계획이며, 또한 포스텍과 해양연구원 동해연구기지 등을 오가며, 해양에너지와 “자원개발, 이산화탄소 해양저장 연구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등을 통해 이같은 소식이 알려졌지만 울진군은 아직까지 울진지역의 언론사 등에는 관련 보도자료 배포등 포스텍 해양공학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