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에 좋은 음식과 약재.
예전에는 간경화가 있으면 지방질이나 단백질의 섭취가 나쁘다고 하여 엄격히 제한했다. 그러나 지금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해보니 복수가 사라진 경우가 아주 많았다는 보고가 있다.
그래서 간경화는 무엇보다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때문에 의사와 상의를 하여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복수기, 혼수기로 진행되지 않도록 의사와 상의를 하고 적절한 약물치료도 해야한다.
간경화가 있으면 황달은 겉으로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도 피로감, 나른함, 식욕감퇴, 구토증을 동반한다. 간경화가 진행되면 간세포의 파괴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휴식을 취할 때 똑바로 반듯하게 눕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반듯하고 똑바로 누우면 간장으로 혈액이 100%가까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식이요법으로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초점을 맞춘다. 식이요법을 통해 간 세포의 재생이 곧 치료이기 때문이다. 이를 잘 판단하여 식단을 짜야한다.
※간기능 회복에 좋은 음식.
1. 바지락 엑기스.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피를 만들어 내는 비타민 b12가 들어 있다.
2. 배식초절임.
황달끼가 있을때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3. 미꾸라지탕(추어탕).
간기능회복에 좋다.
4. 사철쑥 달인 물.
황달을 동반하는 간염에 효과가 있다.
5. 녹두와 대추 달인 물.
배에 물이 차는 증세에 좋다
6. 순무 달인 물.
꽃이나 씨를 달여마시면 간장의 기능을 높인다.
7. 복숭아.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8. 사과 꿀즙.
황달을 없앤다.
※간경변일 때 도움이 되는 음식.
간 기능이 약해져서 현기증이 일고 피로를 느끼는 간혈부족증에는 구기자 열매, 동물의 간, 로열제리 등이 좋다.
흡연, 음주가 심하며 변비, 발열, 귀울림(간화상염)에는 무, 감, 수박, 표고버섯 등이 좋다.
가슴쓰림, 불면, 구토증에는 감귤, 대추, 녹두, 꿀.
간경변에는 녹두, 대추, 바지락, 은어, 해삼, 자라, 말굽버섯.
황달에는 우렁, 미나리생즙.
※간경화에 좋은 약초.
1. 쥐똥나무(남정목).
피로회복, 알콜해독(중독), 항암, 당뇨, 혈변, 진통작용(특히 요통), 간, 위를 튼튼하게 한다.
2. 벌나무(산청목).
간염, 간암, 간경화, 간경변에 좋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이나 신장염에도 좋다.
3. 부처손.
만성간염, 간경화, 황달, 신장결석, 기침가래, 자양강장, 정신분열증에도 좋다.
4. 하수오.
콜레스테롤이 간에 끼는 것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남녀노소 체질에 상관없다.
5. 줄풀.
심장혈관질환이나 간, 폐, 콩팥, 위에 작용한다.
실제로 간경화에 효험을 본 사례가 많았다.
6. 헛개나무.
해독작용이 뛰어나 알콜중독, 지방간, 황달, 간염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있다. 그러나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3개월을 복용하면 최소 한달은 쉬어주어야한다.
7. 오미자.
해독작용이 있어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준다.
간암세포의 증식도 억제한다.
8. 개머루.
수액이 좋다. 복수가 차고 이뇨불통, 콩팥염증에 뛰어나다.
그 외에 오리나무, 결명자, 인진쑥 노각나무 등이 있으며 다슬기(올갱이)를 삶아서 그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주변에 다슬기가 나오는 개천이 있으면 잡아서 된장을 풀어 짜지 않게 푹 끓여서 수시로 마신다. 그리고 미나리나 냉이, 고들빼기, 씀바귀와 같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류의 섭취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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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