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 통풍치료에 좋은음식
통풍은 요산 농도가 높아져 발생한 요산염 결정이 관절 연결과 인대 조직에 침착되면서 관절 부위에 부종이 생겨 발병하게 된다. 통풍은 경미한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를 초래 할 수 있는데, 특히 나이가 많거나 혈중 요산 농도가 높으면 발병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20~30대에도 통풍 초기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처럼 통풍은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맵고 짠 음식, 육류, 당류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통풍치료에 효능이 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익모초와 홍삼이 있는데, 익모초는 혈액 순환과 혈전 감소에 도움을 주어 요산결정 배출을 돕기 때문에 많은 통풍 환자들이 찾는 식품이다. 하지만 이러한 약초의 경우 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반면 홍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기억력, 면역력 개선과 함께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염증완화와 항암작용 등에서도 그 효과를 나타내며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같은 홍삼의 효능은 다수의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는데,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내용에 따르면 에서는 통풍으로 고통받은 환자 및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 한 결과, 홍삼이 통풍 초기증상 및 다른 질병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홍삼은 통풍 초기증상을 치료할 뿐 아니라 꾸준히 복용하게 될 경우 항산화 효소가 56%가 증가할 뿐 아니라 DNA손상정도 역시 17%나 감소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이와 함께 홍삼은 면연력 증진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성균관대학교 표석능 교수는 진세노사이드라는 홍삼 성분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어 전체적인 면역력이 증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경북대 수의과대학 이만휘 교수 역시 홍삼성분인 '산성 다당체'가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은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그 사례가 보고 되고 있는데, 이탈리아 밀라노대 스칼리온 교수팀이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에게 홍삼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백신만 접종한 생쥐의 경우 생존율이 60%에 그쳤지만 반면 홍삼을 함께 투여한 생쥐들은 100%라는 놀라운 생존율을 나타냈다.
위와 같이 면역력 및 혈행 개선, 염증완화 등 통풍치료에 좋은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홍삼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홍삼 유효성분의 섭취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제조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홍삼 제조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물 추출 방법과, 홍삼을 통째로 갈아 액상화시키는 방법이이에 해당된다. 홍삼의 유효성분 중 물에 녹는 부분이 47.8%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홍삼을 물에 다리는 물 추출 방법의 경우 절반 이상의 약효 성분이 홍삼 건더기와 함께 버려지게된다. 즉 이 경우, 홍삼 전체의 절반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홍삼을 통째로 갈아 액상화시키는 방법의 경우 물에 녹지않는 성분까지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홍삼의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
다시말해 이 제조방법의 경우 초미세 분쇄 기술를 이용해 홍삼의 유효성분 이용비율을 높이는 것인데, 이 때 홍삼의 유효성분의 이용비율은 무려 90%~95%까지 높아지며,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참다한 흑홍삼이 이 제조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상 통풍 초기증상 및 통풍치료에 좋은음식 홍삼에 대해 알아보았다. 통풍 증상이 느껴진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홍삼은 통풍치료에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받고 있는 만큼 ‘유효성분 추출률’을 높인 홍삼제품을 섭취한다면 보다 그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